#12. 나의 명상일기 (해수) 2023. 12. 13
# ‘7 챠크라’에 대하여
지난주 요가 명상 시간에 ‘7 챠크라’와 음양오행에 대하여 배웠다.
요가를 해 본 적이 없어 챠크라 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보았다.
옷도 불편하고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는데 굉장히 보편적이고 널리 알려진 개념이었다
보편적으로 ‘에너지 센터’라는 단어로 압축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육체, 정신, 마음 모두를 다스리는 에너지가 들어오고 나가는 지점 "
"척수를 따라 흐르는 에너지의 줄기와 음양의 기운이 만나는 지점“
‘챠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 라는 뜻이라 한다.
자동차의 바퀴가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균형을 잃고 쓰러지듯이
몸의 바퀴인 챠크라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 신체 내의 챠크라는 척축기저, 하복부, 태양신경총, 심장, 인후, 이미, 정수리
중앙에 위치하며, 몸에 흐르는 에너지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명상이 정말 그냥 가만히 앉아 있는 것임을 알았던 과거의 너무 무지한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본다. 이렇게 학문적으로도 실천적으로도 오래 오래 걸리는 일임을 새삼 또 깨닫고 공부하게 된다.
근데 참 재미있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6개월 과정 끝나고 지도자라고 이야기 하고 다닐 수 없지만 이 과정을 발판 삼아 더 많은 공부와 실천 하는 방법이나 공부를 계속 해보고 싶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좋은 에너지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첫댓글 해수님, 나날이 명상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움, 그리고 철저한 수행 등에 칭찬을 보냅니다.
*****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수행하기를 격려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