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에서 하는 떡볶기 카폐 인터뷰와 회원 들 글을 퍼왔습니다. 저역시 무지 좋아하기에...저많은 맛집 중에 언젠가 한번은 가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 기억속의 떡볶기는 신림동 남서울중학교 앞에 있던 비싼 떡볶기 집..정식 가게에 방도 있는데서 한 즉석떡볶기...큰 일 있을때만 먹었던...하구 대학교때 친구가 종로 어딘가에서 사온 간장 떡볶기입니다. 고추장과 간장으로 만든 맛도 특이하고 수업 시간에 중간에 모여 앉아 먹어서 그런지 맛을 잊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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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가장 맛있게 먹은 기억은?
*똥띵삼왕*(빛나) :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는 국물이 걸쭉해져서 더 맛있거든요. 전 떡볶이 국물에 꼭 김을 넣어 버무려서 먹어요. 또 떡볶이 국물에 김밥이나 핫도그를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제가 가는 데선 핫도그를 떡볶이 국물에 비벼주는데, 겉은 매콤하고 속은 달고 속엔 소세지가 들어 있어 배가 부르죠~ 떡볶이 먹을 때 음료수 같은 걸 마시면 입이 달아져서 본래의 맛이 사라지니까 물이나 오뎅국물 곁들여 먹는게 역시 최고예요.
전 좋아하는 재료를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직접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참치, 피자치즈, 깻잎, 순대 같은 것을 넣어 만들거든요. 가족이나 친구들도 인정하는 솜씨예요.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 오면 맨날 떡볶이만 해 먹어요.
미친퇴끼 : 떡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는 떡볶이를 먹은 적이 있는데... 참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요. 느끼할 거 같은데 전혀 안 그렇더라구요. 크기가 50원 짜리 동전만한데 그 안에 치즈로 꽉 차 있거든요. 떡맛은 많이 안 나구, 2인분에 1만 5천원 정도니까 비싸죠. 양도 많지 않고... 근데 참 맛있었어요.
그래도 떡볶이는 역시 매콤한 게 최고죠. 계란, 만두, 쫄면, 오뎅 사리 얹어서 먹는 즉석떡볶이도 맛있구요. 한 2-3년 전에 신당동에서 짜장떡볶이가 잠깐 유행인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카페 정모도 신당동에서 많이 하는데, 떡볶이를 먹고 나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뜨겁고 맵다가 달고 차가운 맛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죠~
강릉허준 : 전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너무 매울 때는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매운 맛도 덜해지고 고소해서 좋아요. 쌀떡볶이 보다는 밀가루 떡볶이가 맛있는 것 같아요. 튀김과 순대를 곁들여 버무려 먹는데, 특히 오징어나 야채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이루 말할 수 없는 맛이죠. 치즈 떡볶이 같이 특별하게 만든 것들도 좋아해서 찾아다니면서 먹곤 해요.
광명시 매냐 : 사실 제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솔직히 귀찮잖아요. 그래서 맵고 저렴한 떡볶이는 밖에서 사 먹구요.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 먹고 싶은 재료를 다 넣어요. 간장으로 양념한 불고기 떡볶이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 식구들이 먹을 만하다곤 해주세요. 그런데 장사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
강력 추천! 떡볶이 맛집
hanana : 사실 값도 너무 싸고 맛있어서 다들 알지도 모르지만... 밀가루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대 영화마당이라는 극장에서 뒷쪽 문으로 나와서 골목의 민주네란 집이 있어요. 푸짐한 어묵 국물이 무료로 에피타이저로 나오고 게다가 떡볶이 양도 정말 많아서 2인분 시키면 남길 수도 있어요. 근데 넘 맛있어서 아무리 배 터져도 전 먹습니다. 히히히!
*똥띵삼왕*(빛나) : 부천 유리분식! 고1때부터 다닌 단골집인데 즉석떡볶이구요. 아주 매워요. 여러가지 사리를 넣어 먹고 나중에 국물에다 김가루, 참기름에 밥을 넣고 볶아 주는데 넘넘 맛있죠. 밥이 눌러 붙으면 긁어 먹는데 그 또한 맛이 끝내줘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요.
또 그 옆에 엉터리 분식이란 곳이 있는데 거기도 맛있어요. 거긴 시장에서 파는 것 같은 밀가루 떡볶이인데 옛날스러우면서 또 다른 감칠 맛이 있죠.
no name : 분당 느티마을 상가에 있는 떡볶이 집! (한솔 고등학교 있는 곳에서 500미터 정도 내려오면 있는 아파트 단지 상가) 느티분식인데요. 아줌마 솜씨가 정말 끝내줘요. 고등학교 때 맨날 가서 먹었는데, 떡볶이 매니아들도 가서 대만족 하고 오는 곳 이죠. 아줌마가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는데 양도 많고 튀김도 정말 맛있어요. 아줌마 인심도 좋구요. 아..먹고 잡다..ㅠ.ㅜ
진짜미식가 : 제 고향이 마산인데 물떡볶이(일명 6.25 떡볶이라고 하는)와 고추장 떡볶이가 있어요. 전 마산떡볶이의 원조인 진한 양념과 쫄깃한 고추장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데, 입에 쫙쫙 달라붙는 떡의 쫄깃함과 맵지만 진하고 깔끔한 양념에 반해서죠.
마산 창동, 길거리 리어카에서 파는 고추장 떡볶이. 복주집인가? 그집이 제일 나아요(주인아줌마가 많이 주시거든요) 김밥이나 부침개에 떡볶이양념을 발라주시는데 같이 먹으면 죽음입니당. 침 고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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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먹던 떡뽁기인데 지금도 그 앞을 그냥 지나갈수 없을만큼 중독성이 강한 아주 맛난 떡뽁기 집 알아여~~
금호역1번출구로 나와서 30m좀 내려오다 보면 아파트 입구 지나서 바로 왼쪽 골목에 떡볶기 집이 있거덩여~~오징어 튀김 맛두 예술이고 오댕국물도 정말 진국이예여~~어렸을때 부터 먹던 그런 떡볶이 증말 맛나여~~
추울때 지나가다 좌판에 앉아 먹구가면 증말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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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KBS 앞에서 광안리쪽으로 내려가는 골목에 있는 다리집이란 떡볶이집이 있는데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참 맛있는 집이지요. 저는 86년에 부산으로 전학을 갔는데요, 새로사귄 친구들이 서울애들은 절대 못먹는 매운떡볶이라고 자랑하면서 데려갔던 곳이지요. 그때는 중3때였는데 길건너에 있는 동여고 언니들이 허름한 포장마차를 그냥 못지나치고 몰려들어가는 걸 보고 참 신기해 했었어요.
지금은 불법 포장마차를 허물고 옆건물 1층에 어엿한 가게를 냈지만요,
옛날에는 입구에 쳐진 포장 아래로 고등학생 언니들 다리만 보인다고 해서 다리집이라고 했다네요. 커다란 판에 빠알간 고추장이 불룩불룩 소리를 내면서 끓고 있고 큼지막한 떡국떡을 오뎅국물에서 오래 삶아 건진후에 고추장에 묻혀주시던걸로 기억되는데... 언니들이 먹다가 고추장을 더 찍어먹으려고 판으로 손을 뻗치기만 하면 아줌마가 퉁명스런 소리로 '거 꼬치장 찍어먹지 마세요!!!' 하고 외치시던게 생각납니다.
제가 부산에 살던 4년동안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가던 떡볶이 집인데... 저번 여름에 다시 가보니 가게는 아직 있더군요. 놀라운건 옛날의 그맛이 그대로 있다는 겁니다요... 전 결혼한지 5년이 되도록 음식을 할때마다 맛이 다른데 어쩜 그집은 16년이 되도록 맛이 한결같을까요?
양념에 들은거라고는 고추장이랑 채썰은 당근밖에 없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어쨌든 언제라도 부산엘 가시거든 광안리한번 가셔서요 다리집 떡볶이 꼭 드셔보세요. 아! 거기서 드시려면 오징어 튀김은 꼭 같이 드셔야 합니다... 오징어 튀김없는 다리집 떡볶이는 단팥없는 찐빵이라니까요.... 그리고 셀프로 퍼다먹는 오뎅국물도 최소한 두컵은 드시고 나와야 합니다.... 그럼 맛있게들 드시고... 저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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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동이랑 경성대에 두곳이 있는데요...
하~~ 그집 정말 매워요~ 미텨요~~~>.<(흐미~ 군침돈다...)
태양초 고추장에, 땡초 갈아넣어서 후추 넣고 그 양념에다가~
떡볶이를 재려 놓거든요?? 먹고 죽어요~~~ ㅡ.ㅜ
왠만한 사람들 두개먹음 다 울어요..콧물,눈물 찔끔~ ㅜ,.ㅜ~
나중엔 코랑 혀가 무감각해지고...속 안좋으신 분들 속쓰리고~ 머리 어질어질~
오늘두 먹고 완는뎅...제 친구들...많이 먹을 자신있다 하구 가서는~
두개 먹고 포크 집어던짐!! 물 사러 뛰어갔어요~~
원래 거기 물도 있었는데... 하도 손님들이 물을 많이 먹어서 물 없어진지 오래구..
김밥도 있었는데...짐은 only 떡볶이랑 잡채만두만 팔아요~ 오뎅두~ ㅎㅎ ^^;
부산에 놀러오실일 있음 꼭 들어보세요...정말 후회 안해요~!~!!
원래는 범일동이 먼저 생긴곳이구, 경대가 뒤에 생긴곳인데요~
경대가 훨~ 더 맛있어요~ 살인매움이지만 갈수밖에 엄는 이유가 그거에요 ^^;
(두집이 친척간이래요...^^;; 비법 물어봐도 절때 no comment!!)
전 지금 경대 삼년 단골이구여~ 떡볶이 없음 하루라도 못사는 광매니아랍니다...^^;
님들 맛집 있음 공유해여~ 그럼 즐떡여~^^*
((이런 게시판에 글남긴게 첨이라서리...이상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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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주일에 학교 4일가는데..3일은 꼭 간답니다^^
석계역 버스정류장에 가면 쭈루룩~떡볶이랑 튀김을 파는
노점상이 있는데 그중에 오빠생각 이라고 써있는데 곳이
젤루 맛있어여~
전 떡볶이에 튀김을 버무려서 가치 먹거든여..위에 소복히 깻잎을
언저주는데..진짜 맛있어여
1,6호선 석계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꼬~옥 가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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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은 횡단보도앞,,,그니까 오락실 앞에 젤 오른쪽에있는
아줌마가 파는데가 젤루 맛있궁...
참고루 지오다노 옆골목의 떡복이는 먹으면 후회,,,, 난 후회했듬..- -;
화곡여상쪽으로 나가믄영... 시장이 있떠영.. 시장을 가로 질러서 쭉 올라가믄.. 목동분식이라구 나와영.
ㅋㅋ
학교 앞이라서 그런지 가격두 무쟈게 싸영.
떡볶이 1인분 1200원
라면사리 1000원
쫄면사리둥 1000원
밥 1000원
저는 칭구 3명이성.. 떡볶이 1인분에 라면사리 2개에 밥 2개 먹으면
5200원... 배터지게 먹어영.
떡볶이 국물에 밥 비벼먹으니깐.. 남는거 없이 다먹궁..
ㅋㅋ 저희는 떡볶이 보당.. 밥 비벼먹는 맛에 간답니당.
지금두 가끔 가는뎅... 진짜 맛있떠용.
낼두 칭구들이랑 가기로 했찌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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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살이니 지금 까지 12년을 다녔군요^^
집에서도 차타고 15분이나 걸리는 거리를 항상 차타고 가서 사오고 하는곳이 있는데요
석관동 시장에 가면 석관동 떡볶기집이 있어요
석관동에서 여기 모르면 간첩이지요 ㅋㅋ
원래 두곳이었는데 상가안에서 이리저리 옮기다가 한곳은 장소이전을 하여 밖으로 나갔구요
아직 한곳은 상가안에 있거든요 ^^바깥쪽은 좀 NG구 상가안에 있는 떡볶이집!!!!!!
여기가 아주 환상이랍니다 ^_^ 신당동 떡볶기를 울린 맛나는 떡볶기의 진수!!
가시는 법은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하차하셔서요 1번출구인가 석
관초등학교 방면으로 나가시면 맞은편에 롯데리아가 보여요
건너시지마시구 좀 걸어가시면 초등학교쪽으로 들어가시는 큰 길이 있는데요 안쪽으로 가시지말구 쭉 그냥 걸어가시다 보면 맞은편에 국민은행이 보이는 석관시장 골목이 나타납니다.
그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시장이 나타나는데요 시장쪽으로 가시지 마시고석관시장이라고 써있는 그 건물 왼쪽문있는데로 쭉 들어가시면 큰 슈퍼 하나 있고 끝정도에 떡집이 보일거에요
그 떡집 있는 오른쪽에 보시면 떡볶이 라고 불들어 온 간판이 보이실텐데요
거기가 바로 그 전설의 석관동 떡볶기 집입니다 ^^
참고로 거기는 한달에 두번 쉬는데요 첫쨰주 월요일하고 셋째주 수요일날 쉬니깐요 잘 참고하셔서 가시구요 아 그리고 한 다섯시 이전에 가셔야 해요 왜냐면 거기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아줌마께서 재료떨어지면 그냥 가게 닫으시는데요 대충 다섯시쯤 가면 아줌마가 가게를 정리하고 계세요 ㅜㅡ 저도 번번히 놓친적 쫌 있답니다 ^^ 시간되시는분들은 네시전에 가세요 ~ 점심이 좋겠녜요 ~*
버스편도 있는데요
38번이나 38-2번 타시면 석관동 시장 있는 데서 국민은행 앞에서 내리시셔서 길건너서 석관시장 골목쪽으로 오셔서 아까말한거랑 같이 들어가시면 되요 ㅋㅋ
엄청 맛나요 +_+ 한번 먹은 사람은 항상 반해서 뻑! 가서 매날 가자고 중독이 된답니다 ^^
다들 가보세요 ^^
아 1인분에 2500원인데요 잡채 만두 이렇게 섞어 주시는데요 둘이서 1인분 먹으면 배불러요 ^^ 여자의 경우 ^^;; 꼭 드셔보세요 ^^ 남자는 쫌 더 드셔야 배부르단 소리 나오드라구요 그럼 김밥을 드세요 ^^
아참 그리고 김밥이 아주 강추에요 주먹만한 김밥맛이 또 아주 예술입니다 김밥은 2000원이구요 ^^강추 강추 석관동 떡볶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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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촌동 떡뽁이를 먹어보고 떡뽁이를 먹었다고 해주세요!
이시대 최고의 떡뽁이는 바로 이촌동 떡뽁이 집입니다! 다른 동네 사는 제 여친도 여기 먹고 나서 여기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파는 방식은 올드 스타일이구여 !만두 계란 못난이 김말이등을 떡뽁이에 같이 넣어서 먹는 맛은 최고입니다. 20년 전통의 동부이촌동 떡뽁이를 먹으러 오세여!
서대문구 홍제동 세무소 오른쪽 도로로 쭉 가다보면 허름한 곳에 할머니 두 분이 하시는 즉석 떡복이 집("초원")이 있는데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기존에 떡복이 맛을 탈피하고 두 분께서 개발하신 양념이 정말 죽여요.....^^
입소문으로 찾아온 손님이 많구요 냄비는 낡았지만 주문할때마다 뜨끈한 계란과 함께 속양념은 양배추와 라면사리를 첨가하면 더욱 맛이 좋구요...반찬인 단무지도 예술입니다....특희 값도 싸구요.....1인분에 1000원인데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홍제동에 들리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가 보세요...^^
저는 신당동에 꽤 오래 살았어요... 그치만 신당동 떡볶이(특히 마봉림 아주머니네)가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넘 마니 먹어서 그런가...암튼 신당동떡볶이 촌내에서는 약속"이라는 떡볶이점이 맛있구요...
제가 알려드릴 곳은 이곳이 아니라, 이 떡볶이촌보다 더 맛있는 곳을 알기 때문이죠.. 정말 맛있어요. 아주 색달라요. 빨간 떡복이는 아니에요. 물론 고추장이 들어가긴 하는데, 도대체 양념의 재료를 알 수가 없어요. 양념포장지 한번 본적이 없답니다. 그렇게 많이 갔는데도...
이름은 "진미떡볶이"구요...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이 할머니네는 오직
떡볶이 한가지만 해요. 위치는요. 신당동떡볶이 촌으로 들어오셔서 그 유명한 마복림 떡복이와 아트피피라는 선물가게가 있거든요. 그 사이로 나오면 차도가 있어요. 그 찻길을 건너셔서 (벽돌색건물의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가 있구요) 앞으로 10분? 못되나? 그정도 쭉 걸어오시면
오른편에 "진미떡볶이"가 있답니다. 진미떡볶이앞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구요. 정말 맛있어요.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독특한 맛이죠.
저희들은(신당동에 꽤오래산...) 왠만하면 떡촌(우린 떡복이촌을 그렇게 부른답니다)엔 잘안가요. 진미에 먼저 갔다가 문닫았으면 떡촌가요
강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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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마야라는 술집 있거든여..아이겐포스트있는 건물쪽일거에여.
거기 안주로 해물떡볶이..정말 맛나여~
술집인데도 불구하고 전 떡볶이 먹으로 찾는답니다.
거기 오는 사람들 열의 아홉정돈 다 그 떡볶이 시켜먹는데여..
정말 정말 맛있어여..
아~~ 개포, 포이, 양재 사시는분 주목하세요..
제가 개포동에서 산게 5년, 서초동 4년, 지금 포이동으로 온지는 5개월인데요,,
포이동에 맛있는 떡볶이집을 발견했어요.
전 남자친구랑 먹고, 집에 포장해와서 또 먹어요.. ㅠ_ㅠ 옆구리 디룩디룩..
우선 양재동과 개포동사이에 있는 작은동네 포이동에 있구요..
양재동 삼호물산 바로 건너편 포장마차 떡볶이(비어캐빈 바로앞)에요..
아줌마가 친절하시구요,,
튀김3개 천원, 떡볶이 일인분 1,500원인데, 색깔곱고 떡 말랑말랑하고 딱이에요..
떡볶이 천원어치도 말씀드리면 주신답니당..
ㅋㅋ 제가 하루는 "아줌마 양념에 고추장넣어요 고추가루넣어요?"하구 물어봤는데,,
고추가루에 다대기넣고 직접 집에서 양념을 만드신대요..
참... 저두 시간을 놓쳐서 잘 못가는 때가 많은데요,,
한 오후2시부터 밤10시반정도까지 하는것 같아요..
좁고 동네가 워낙 외져서..ㅋㄷㅋㄷ..찾아오시란 말씀은 확실히 못드리구요,, 지나가다가 들르시고, 포이동사시는분들은 가보세용..
그럼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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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즉석떡볶이.. 하면... 신당동을 떠올리시겠지만요... NO~!!
저희 학교 앞 즉석떡볶이집... 정말.. 캡입니다요..
구멍가게 수준이었던 떡볶이집이... 학교 학생들의 성원으로.. 닭갈비집을 밀치고.. 그 자리를 떠억~ 차지할 정도로.. 아줌마 돈 많이~~ 버셨지요...
일단~!! 7호선을 타세요..
어린이 대공원역(세종대)에서 내리시고..
세종대 방향으로 나가세요..
나온 방향을 등지고... 뒤돌아~~ 학교 정문과 반대방향으로 걸어가세요..
쭉..걷다가.. 오락실이 보일껍니다..
그 오락실 앞에 일방통행로가 있지요..
그 길을 건너세요..
건너서.. 어린이 대공원을 등지고 조금만 내려가시면..
'은혜떡볶이'집이 보입니다..
인테리어... 그런거 없습니다... ^^
들어가세요..
신당동이나.. 어떤 곳들은.. 떡볶이 1인분.. 절대 주문 안받지요..
그러나.. 이 곳은 그런거 없습니다..
1인분 시키세요... 사리와 함께... 오뎅도 있습니다.. 계란도 있습니다.. 야끼만두도 얼마나 맛있다구요~~
떡볶이 언능 드시고~ 밥 비벼달라고 그러세요..
밥까지 뚝딱 비벼 드시면..
어느새 배는 빵빵~~
이렇게 먹어두... 한사람 앞에 2000원... 이면 떡을 치지요..
꼬옥~~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