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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중3회(구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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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음악 스크랩 ♬ 조용필 3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모음 20곡 가사포함 NO1 ♬
나그네 추천 0 조회 12 11.12.28 08: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조용필 / 01. 상처




젖어있는 두눈속에 감춰진 그사연은 아직도 가슴엔 아물지않은

지난날에 옛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여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에 여자


조용필 / 02.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 주오 
그대 긴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 되어 그 곁에 살리라 

아- (지금)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 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 주오 한순간 스쳐가는 그 세월을 
내 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곁에


조용필 / 03. 바람이 전하는 말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듯한 쓸쓸함이 찾아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여봐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 시선 머무는 곳에 꽃씨 하나 심어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 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 지고 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속에 숨어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조용필 / 04. 들꽃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 틈의 한송이 들꽃이요 
들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하리 
돌틈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으로 산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오색이 영롱한 무지개로


조용필 / 05. 잊혀진 사랑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잊을 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 것을 잊고싶어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잊을 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 것을 잊고 싶어요


조용필 / 06. 킬리만자로의 표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표범이고 싶다

자고 나면 위대해 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사랑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 진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청춘에 건배


사랑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 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 있겠지

아무리 깊은 밤 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 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꺾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 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구름인가 눈인가 저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매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면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용필 / 07.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 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건만 그래도 못 잊어 나 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조용필 / 08. 정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걸까 주는걸까 받을땐 꿈 속같고 줄때는 안타까워요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 조용필 / 09. 꿈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데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누구도 말을 않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조용필 / 10. 허공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 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 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조용필 / 11. 미워 미워 미워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 마음도 갈 곳 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 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님을 잃은 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 까짓 것 못 잊을까봐
    
    
    
    
    조용필 / 12. 돌아오지 않는 강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당신이 있을때 
    우린 서로가 행복했노라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 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 
    
    우린 서로가 행복했노라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 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마리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조용필 / 13. 돌아와요 부산항에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형제여 가고파 목이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형제여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형제여
    
    
    
    
    조용필 / 14. 님이여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룰 때 그리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저 하늘 아득한 곳에 작은별 하나가 나를 나를 부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님이여 님이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린 그리운 이 마음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가 있어 
    이 마음은 길을 떠난다 우- 이 마음은 먼길을 떠난다
    
    
    
    
    조용필 / 15. 친구여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야 
    
    옛일 생각이 날때마다 우린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조용필 / 16.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해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조용필 / 17. 슬픈 베아트리체
    
    그대 슬픈 눈에 어리는 이슬처럼 맑은 영혼이 내 가슴에 스며 들어와 푸른 샘으로 솟아나리니 
    그대 여린 입술사이로 바람처럼 스친 미소가 나의 넋을 휘감아도는 불꽃이 되어 타오르리니 
    
    슬픈 그대 베아트리체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빈 바다를 헤매는 내게 살아야 할 단 하나의 이유되어 
    사랑이란 소망의 섬 그 기슭에 다가갈 수 있다면 사랑이란 약속의 땅 그 곳에 깃들 수만 있다면 
    
    그대 붉은 입술 다가와 화살처럼 스친 입맞춤 나의 넋을 앗아가버린 상처 되어 남아있는데 
    슬픈 그대 베아트리체 떠나버린 나의 사랑아 꽃상여에 그대 보내며 살아야 할 이유마저 없으니 
    사랑이란 절망의 벽 울부짖는 통곡마저 갇힌 채 사랑이란 배반의 강 간절한 언약마저 버리고 
    
    사랑이여 불멸의 빛 거짓 없는 순종으로 그대를 사랑이여 사랑이여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조용필 / 18. 이별의 인사
    
    바람결에 꽃향기는 이렇게도 다정한데 하고픈 말도 다 못하고 쓸쓸히 바라만 보네 이제는 떠나갈 바람같은 정이라 
    그립다고 하지 못하네 지금은 말없이 미소를 짓지만 돌아서면 울어야 하네 떠나려고 생각하니 그대가 너무 정다워 
    
    오늘도 슬픈 저 새소리 내 마음을 적시는데 우리 이제 할 얘기는 이별의 인사 뿐이네 이렇게 다정히 미소짓는 얼굴도 
    잊을 날이 있을 것인가 가슴에 자욱한 수많은 사연을 지울수가 있을 것인가 떠나려고 생각하니 그대가 너무 정다워
    
    
    
    
    조용필 / 19. 사랑하기 때문에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내곁을 떠나 가던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은 수많은 추억들로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나간 그대를 잊지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내 모든 것 드릴께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음 음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커다란 그대를 향해 작아져만 가는 나이기에 그 무슨 뜻이라 해도 조용히 따르리오 어제는 지나간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조용필 / 20. 고독한 Runner
    
    어느 하늘에 꿈이 있을까 어느 바다에 사랑 있을까 꿈을 찾아 사랑 찾아 뛰어 가네 
    어두운 밤에 숲속을 지나 비바람 부는 언덕을 넘어 낯설은 거리 낯선 시간을 뛰어가네
    
    서로 사랑한 친구가 있었네 내가 사랑한 님도 있었네 이제는 모두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시작이라는 신호도 없고 마지막이란 표시도 없이 인생이란 고독한 길을 뛰어가네
    
    사랑도 미움도 스쳐간 길 꿈속에 보이는 고독한 길 헤헤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러너가 되어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푸른바다에 파도가 되어 우리 인생이란 머나먼 길에 나는 고독한 러너가 되어
    지쳐쓰러져도 달려가리라 나는 고독한 러너가 되어 
    
    아침 햇살에 솟아오르고 저녁 노을에 지는 날까지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뛰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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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11.12.30 23:09

      첫댓글 내가 젤 좋아하는 친구? 조용필 !! 주옥같은 음악에 멋진 남자,, 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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