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산행기·종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중앙공원 02. 산행일자 : 2015년 9월 11일(금요일) 03. 산행날씨 : 흐림 04. 산행코스 : 중앙공원 주차--->민주공원 충혼탑보고 길건넘--->좌측으로 수백미터 간다--->우측 능선오름--->운동시설--->약수터(좌측)--->봉수대(정상)--->엄광산 방향보고--->導燈--->직진하여 육각정자--->이정표 --->460봉(전망대)--->석명산 및 시설물--->다시 안창마을이 있는 이정표--->좌측 측백나무군락지--->계속 직진하여 하산하면 금수사 이정표(화장실)--->개울따라 하산하면 형제미용실 앞 대로--->걸어서 3k가면 중앙공원(3시간 30분) 05. 산행흔적 : 약 10k 06. 산행소감 : 오전까지 책수정 작업을 끝내고 서면의 출판사에 수정본을 건네주려고 앞마당을 내려다 보니 누군가 이사 중이라 차를 움직일 수가 없어 한참을 기다렸다가 길을 나섰다. 3시가 넘어 민주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4시가 되었다. 이렇게 평일 산행에 나선 것은 토요일은 비소식이 있고 일요일은 집안 벌초작업이 있는 날이라 ... 부산의 산들 중 구봉산은 대미를 장식하는 산이다. 부산에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해운대의 진산인 장산, 개구리 울음소리가 귀가 쟁쟁한 백양산, 보광사 종소리 들리는 수정산, 카리스마있어 보이는 엄광산, 정발장군의 혼이 깃던 천마산, 전망좋은 영도의 봉래산, 오륜대를 끼고 있는 아홉산, 개의 전설이 서린 개좌산이 있고 강서구에는 허황후와 연관된 보개산이 있고 그 마지막에 민주지사의 혼령이 서린 구봉산이 있다. 너무 늦어 일몰이라도 보겠지 하였는데 날씨탓인지 일몰은 보지 못했다. 혼자 야간산행을 하는 것도 맘에 내키지 않아 오늘은 이 정도로 끝내고 내일을 기약하자고 빨리 하산하였다. <중앙공원과 민주공원 비석이 나란히 서있다.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지 바빠 물어보지 못했다> <충혼탑 건물을 스쳐지나 우측으로 오른다> <서구와 동구의 경계짓는 산이구나> <구봉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본 영도 봉래산> <팔각정에서 본 황령산> <엄광산> <가운데 오른쪽 조도> <도등인데 길을 안내하는 불빛> <백양산, 우측 뽀족한 산은 금정봉, 그 아래 명당이라 소문난 화지산> <구덕산> <천마산 멀리 다대포> <우측 봉우리가 구봉산> <어스럼에 민주공원의 충혼탑이 보인다> <미용실 앞으로 나오면서 오늘 산행은 사실상 종료> <부산항 부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