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준결승전 선발로 예고된
야구 대표팀 이대은 선수는 어떤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떨어지면 대회 종료.
게다가 상대는 일본.
중요한 경기인만큼
스포츠 뉴스의 다수가
이대은 선수 이야기입니다.
대회 전부터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던 이대은에게
이대은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이대은은 지난 10월7일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대표팀에 뽑혀 영광이다. 몸 상태는 좋다.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일본에서 시즌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쉬지 않고 곧바로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다윗' 이대은과 '골리앗' 오타니의 대결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이대은도 각오가 남다르다. 일본무대에서 뛰는 선수인 만큼 일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자신의 가치도 뛸 수 있다. 어쩌면 소속 리그 올스타 타선과 싸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대은 개인보다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싸우겠다. 죽기 살기로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인식 감독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던지게끔 만들어줄 것”이라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강조했다. 이대은이 또 한 번의 기적을 향한 발판을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제는 이대은의 구위는 뛰어나지만 제구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 이대은은 올해 106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볼넷 역시 66개를 내줬다. 퍼시픽리그 투수 중 최다 볼넷이다. 빠른 속구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이 남았다.
속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자 피안타율 역시 높았다. 일본 기록 사이트 '베이스볼데이터'에 따르면 이대은은 올해 속구 피안타율 3할1푼4리(239타수 75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헛스윙 비율은 5.10%에 불과했다. 제구가 되지 않은 패스트볼은 일본 타자들의 쉬운 먹잇감이 됐다. 포크볼(0.203)과 슬라이더(0.235),커브(0.233)등 다른 구종들의 피안타율이 2할대 초반을 기록한 것과 대조됐다.
그래도 이대은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이대은은 “상대를 해봤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상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가 죽기 살기로 던지겠다. 타자들을 믿고 던지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찌푸린 모습도
입을 벌린 모습도
사복 입은 모습도 남다릅니다
표권향 기자는 11월 12일자 칼럼
<'국대 올킬' 이대은의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대은 선수와의 일화를 소개했는데요.
지난 10월 30일 인천 문학구장.
기자가 이대은을 처음 만난 날이다. 이날 이대은은 불펜에서 강민호와 호흡을 맞추면서 컨디션 점검을 했다.
기자가 이대은에게 인사를 건네며 기사에 삽입할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기자의 키는 168cm다. 하지만 189cm의 이대은은 카메라를 든 기자의 입장에서 거인과 같이 느껴졌다.
기자가 땀을 뻘뻘 흘리며 팔을 뻗자 이대은이 무릎을 굽혀 눈높이를 맞춰줬다. 이날 경기 후
이대은은 "누나가 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예쁨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외모면 외면, 실력이면 실력 그리고 인성까지 갖춘 매너남이었다. 이대은은 '야구선수'로서 또 '인간'으로서도 만점이었다.
외모로는 이미 '올 킬'에 성공한 이대은.
국가대표로 맞는 두 번째 경기인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는
실력으로도 '올 킬'하길 응원합니다.
베네수엘라 타선을 꽁꽁 묶었던 그 날처럼
'완벽한 출발' 이대은 23타자 상대 투구 영상 모음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 12에서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이 대표팀 첫 선발 등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대은은 오늘(12일m.live.sports.media.daum.net
승리 후 활짝 웃는 얼굴 보고 싶습니다
동영상[Daum tv팟]2회 초 남자가 봐도 멋있는 이대은 [프리미어12] 11회 2015111212일 낮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한국, 일본,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가 속해있는 B조 경기인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 진행 중인 상황에서 2회 초 아웃tvpot.daum.net
부담감은 털어버리길 바라요~
[핫클립] 대은인 멋졌다[핫클립] 대은인 멋졌다m.live.sports.media.daum.net
잘 생겼다 이대은 잘 던져라 이대은프리미어12 4강전 선발 '중책'live.media.daum.net
첫댓글 믿는건 대은이뿐 정근우 이용규도
그래도 우리 용규선수가 특히 더 살아나야 가능할텐데요..
오늘 제대로 긁히는 날~~~아자~
포에버님 말씀처럼 제대로 긁히는날 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