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길 – 실크로드

[♡박영란♡]

인생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길 – 실크로드
티벳지역까지 탐방하는 실크로드 여행은, 기획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아서 언제 또 계획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마시고 평생 남을 실크로드 여행에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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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획자의 말
코로나의 엄혹한 시기를 지나고 드디어 실크로드 지역에 함께 갈 참가자를 찾습니다. 
이번 실크로드 프로그램의 특징은 티벳 본토(서장자치구) 만큼이나 티벳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지역들을 함께 탐방한다는 것입니다. 티벳인들의 성지인 감숙성 샤허의 라브랑스와 청해성 시닝의 타얼스를 탐방하고 전체 티벳 지역에서 손에 꼽는 자연경관지인 청해호수와 차카염호도 탐방합니다. 원래 실크로드의 상당 부분이 티벳의 영토였으며 짧은 기간 동안은 실크로드의 전 영역이 티벳인들의 땅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실크로드 여행을 하며 티벳문화를 같이 살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여행일정이지만 그 동안 많은 여행사들의 일정에서 배제되어 왔습니다. 
짧은 기간에 실크로드의 핵심 구간을 두루 탐방하기에 이동거리가 멀고 다소 힘들 것입니다. 하여 힘든 일정이지만 배낭여행 하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함께 여행할 공정족들만 참가하길 바랍니다. 각각의 이동시간은 여행일정표에 모두 밝혀두었으므로 꼭 확인하고 신청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코로나시기를 지나며 예전 실크로드 공정여행을 진행했던 때부터 5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으므로 많은 상황들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최대한 차질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여행의 개요와 신청방법
* 여행날짜 : 2024년 8월7일(수)~8월15일(목) (8박 9일)
* 여행장소 : 중국 감숙성 란저우  샤허 
 청해성 도위  시닝  청해호, 차카
 감숙성 장예  가욕관  둔황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루판  우루무치
* 모집인원 : 10명~20명 (최소 출발인원은 10명이며 신청자가 적으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 교 통 편 : 항공, 전용버스, 기차 
* 참 가 비 : 3,680,000원 (항공, 현지교통, 숙박, 식사, 입장료, 단체비자, 여행자보험 등 여행일정 전체포함. 옵션 및 쇼핑센터 전혀 없음. 단, 생수나 술, 간식 등 개인 지출은 각자 알아서 중국 인민폐로 준비하세요)
* 모집기간 : 2024년 6월15일~6월30일 (출발확정은 7월1일에 하며, 모집인원 미달로 취소될 시 이날 예약금 전액 환불합니다)
* 여행기획 및 인솔 : 최정규 (국제민주연대 공정여행사업단장, 한신대 중국어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 문의사항 : 최정규 이메일(jgchoe@hanmail.net)이나 전화(010 2432 3604)로 문의 (다른 일정으로 인해 곧바로 전화를 못받을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이메일이나 문자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신청방법 
1. 이메일(jgchoe@hanmail.net)이나 문자(010 2432 3604)로 다음과 같은 신청사항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신청자 이름, 주민번호(중국단체비자신청과 여행자보험 가입 용도), 핸드폰번호, 이메일, 비상연락처(본인 외 가족이나 지인, 관계 기재), 여행취소시 환불받을 계좌번호(은행명과 예금주도 기재), 이전 공정여행 참가여부(참가하셨다면 언제 어느 여행인지?), 기타사항(가족이나 지인 함께 신청자 정보, 같은 객실 배정요청 등)
2. 여권의 사진 나온 면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이나(jgchoe@hanmail.net) 문자로(010 2432 3604)로 보내주세요. (꼭 전체면의 모든 글자와 숫자가 빠짐없이 선명하게 나와야 하며 빛반사는 절대 없어야 합니다)
3. 신청서에 써주신 핸드폰번호 문자로 입금계좌를 알려드리면 예약금 1,000,000원을 입금해주세요.  
4. 7월1일 낮12시에 출발 여부를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드립니다. 출발 확정되면 7월7일까지 잔금 2,680,000원을 입금해주세요.
 
# 참고사항
- 실크로드 여행은 다른 공정여행에 비해 다소 힘듭니다. 이동거리가 멀고 일부 구간은 기온이 무척 높으며 (란저우, 장예, 우루무치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사막지역인 투루판과 둔황은 낮기온 35~40도). 또 일부 구간은 고산증도 있을 것입니다. (청해성 일부 티벳지역은 해발고도 3500미터 이상)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그로 인해 불평불만을 제기하실 분들은 절대 신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럿이 함께 가는 여행인지라 일정을 조정할 수도 없고 인솔자가 일일이 챙겨드릴 수도 없습니다. 참가자들 서로가! 참가자들과 인솔자들이 서로를! 격려해주고 함께 이끌어 나가야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2015년, 2016년도에 진행했던 초창기 실크로드 공정여행에 비해서는 많은 일정을 상당히 쉽게 바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크로드 여행은 쉽지 않습니다. 식당과 숙소, 교통시설, 탐방지 등에서 서비스 정신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곳이 실크로드 지역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서로 서로 챙겨주고 서로 서로 힘을 줄 수 있는 공정족들만 여행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 일반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처럼 현지가이드가 모든 것을 챙겨주는 여행이 아닙니다. 숙소에서도 식당에서도 탐방지에서도 부족한 것은 스스로 부딪쳐 해결해보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분들만 신청해주세요. 
- 현지 여행사에서 여행의 모든 것을 셋팅해 놓은 여행이 아닙니다. 일반 여행사들의 패키지여행은 매주 같은 패턴으로 숙소와 식당, 탐방지, 차량, 쇼핑센터를 준비해놓아 똑같이 수십, 수백번 반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기에 거의 모든 것이 변동없이 기계처럼 돌아갑니다. 하지만 저희 공정여행은 1~2년에 1~2회 진행되는 여행이기에  현지 대처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배낭여행의 성격이 있습니다. 다소 매끄럽지 못한 흐름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이 또한 함께 해결해나가는 여행의 묘미가 있는 여행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현지사정에 의해 차질을 빚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또 어떤 부분은 생각지도 못하게 더 풍성하게 진행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일반 여행사 패키지여행의 경우 여행일정표에 써 있는 내용보다 실제 여행 진행이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 반해 저희 공정여행은 일정표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더 풍족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소 고생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말씀은 분명하게 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여행에서의 고생은 없애도록 노력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단체식당을 예약해놓지 않은 여행입니다. 상황에 맞춰 그때그때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때로는 일정상 식사시간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 숙박은 2인1실을 기본으로 합니다. 단독객실을 사용하기 원하는 참가자는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싱글차지 34만원, 단 티벳마을에서 민박할 경우 이날은 단독객실 안됨) 혼자 신청하는 참가자는 동성의 다른 혼자 신청한 분과 함께 방 배정하지만 만약 함께 방을 쓸 동성의 다른 참가자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단독객실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싱글차지의 절반(17만원)만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 중국 단체별지비자는 발급받은 후, 비자에 들어가 있는 인원 중 20% 이상 취소(불참)자가 발생하면 모든 인원의 비자가 아예 취소됩니다. 취소수수료 때문이 아니더라도 모두의 여행을 위해 중도 취소 가능성이 없는 분들만 여행신청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환불규정
여행신청(입금)시점~6월30일 취소시 – 전액환불
7월1일~7월10일 취소시 – 총 참가비의 10% 공제후 환불
7월11일~7월20일 취소시 – 총 참가비의 20% 공제후 환불
7월21일~7월30일 취소시 – 총 참가비의 30% 공제후 환불
7월31일~8월2일 취소시 – 총 참가비의 40% 공제후 환불
8월3일~8월6일 취소시 – 총 참가비의 50% 공제후 환불
8월7일~       취소시 – 환불없음


 # 여행일정표
 

※ 기상악화, 천재지변, 부득이한 교통상황, 기타 현지상황의 변동 등으로 바뀌거나 취소되는 일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인천공항과 먼 곳에 거주하는 참가자들도 참가하기 어렵지 않도록, 출발하는 날은 오전 11시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을 발권하고(출발 3시간 전 인천공항 집합), 귀국하는 날은 인천공항에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하도록 항공권을 발권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부득이하게 이 시간을 벗어나는 항공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박영란♡]

공정여행사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저는 예전에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