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16일 토요일!
"제천 원도심 상권 식도락 요리경연대회" 참여를 위해 제천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평소 자주 찾던 시장이지만, 요리경연대회를 위해 방문하니 괜시리 설레는 기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남*기 어르신과 최*숙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대회장을 찾은 제천실버홈 주간보호 식구들😝
아직은 조용한 대회장에서 우리끼리 즐거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나눠봅니다~
시설에서 준비한 멋진 응원 피켓을 들고!
오늘 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로 멋진 합을 보여주실 두 분의 모습입니다😀
어르신과 선생님을 응원하기 위해,
보호자분과 대표님을 비롯하여 시설장님, 제천데이케어센터 국장님, 팀장님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남*기 어르신~ 힘들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함께 힘내서 해봐요!"
"네 그러죠 뭐~!"
요리명인의 개회사와 함께 요리경연대회가 시작됩니다!
그간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던 김밥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사실 어르신과 선생님께서는 지난 일주일간,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고 김밥 마는 연습을 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천실버홈 식구들 모두 내 일처럼 나서서, 시식과 아이디어 등 도움을 주어 든든한 마음이 들었지요🥰🙏
떨리는 심사의원들의 심사😫
우리가 준비한 "고향김밥"은 제천시장만의 특징을 살린 황토김밥요리입니다~
제천의 특산품인 황기와 사과, 곤드레나물과 한우불고기를 활용하였고, 기호에 따라 김밥에 사과간장소스와 와사비 소스를 첨가하여 즐길 수 있게 준비하여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대회를 찾은 이들에게 시식을 제공하고 투표를 받았는데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고향김밥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고향김밥"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김밥으로 어르신의 모습을 닮아 투박한 모양이지만,
그 김밥을 맛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투박함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추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른 참가자의 화려하고 멋진 요리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천만의 맛을 찾아내기 위한 열정이 가득했던 요리경연대회입니다~
떨리는 수상자 발표에 가장 먼저 이름이 호명된 남*기 어르신!!
대회 최고령 참가자였던 남*기 어르신과 그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선생님께서 특별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대표님의 마음을 담은 예쁜 꽃다발을 들고, 수상자들과 멋진 단체사진도 찍어봅니다.
이렇게 모두가 응원해 주었던 뜻깊었던 요리경연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르신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참여했던 대회에서 수상의 기쁨까지 얻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라던 보호자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되려 어르신들 지켜보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다!"
저희 제천실버홈 주간보호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뉴스기사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8667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6239
첫댓글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셨던 남*기어르신.최*숙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늘 말씀없이 조용히 계시던 우리어르신이지만 요리대회를 참여하시기위해 열심히 김밥마는 연습을 하셨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넘 좋습니다. 요리사카운도 진짜 요리사처럼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어르신과 함께 수고해 주신 최*숙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최*숙선생님을 제천실버홈 공식 요리사선생님으로 임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와~~ 축하드려요~ 어르신께도 좋은 추억이 되셨겠죠? 모두 수고 많으셨고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어르신과 함께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셔서 남녀 누구나 좋아하는 김밥을 만드는 모든 과정들이 생각만해도 즐겁고
의미가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된것 같네요~^^
덤으로 상까지 받으시고~~와~우~~ㅊㅋ ㅊㅋ 축하 드립니다
제천 실버홈 어르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