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月光월광, 芝山지산 丁潤聲정윤성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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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心田심전 邊允奎변윤규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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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蛾眉아미 靑潾청린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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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賢주현 兪玉姫유옥희 MSTR회원님 作品작품 및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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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Yungae Cho(Park)박영애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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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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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이 잘 되면 함께 기뻐한다 🍀 |
松柏後凋송백후조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소나무와 잣나무는 친구로 둘 다 상록수인데, 소나무는 잎이 두개 묶여서 나고 잣나무는 잎이 다섯개 묶여서 나며 열매를 보면 두 나무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송백과 비슷한 말이 芝蘭지란으로, 벗들의 맑고 높은 사귐을 芝蘭之交지란지교라 한다. ‘친구가 잘되는 것은 나의 기쁨이다.’ 그런 우정을 말해주는 성어가 바로 松茂柏悅송무백열로, 소나무가 무성해지자 잣나무가 기뻐한다니 그 우정이 아름답지 않은가? |
松茂柏悅송무백열은 중국 晉진나라 때 陸機육기가 쓴 ‘歎逝賦탄서부’에 나오는데, 詩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
세월은 하염없이 치달리고, 계절은 놀랍도록 빨리 돌아오네. 오호라 인생의 짧음이여, 누가 능히 오래 살 수 있나. 시간은 홀연히 다시 오지않고, 노년은 점차 다가와 저물려 하네. ~ ~ |
松茂柏悅송무백열의 詩시 중간쯤에 나온다. "진실로 소나무가 茂盛무성해지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芝草지초가 불에 타면 蕙草혜초가 한탄하네."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라는 함석헌 선생의 말을 빌려 묻는다. 그대 소나무와 잣나무 같은 그런 우정을 가졌는가? 그런 莫逆之友막역지우가 몇분이나 있는지 되새겨 봅니다. |
* 益者三友익자삼우, 損者三友손자삼우 * |
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을 하며 크게 후회 하였다고 합니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五無를 들고 있습니다. 1. 無情무정 2. 無禮무례 3. 無識무식 4. 無道무도 5. 無能무능한 인간 그렇다면 과연 참된 친구란? 논어에 공자님이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이 나옵니다. 먼저 유익한 세 친구 益者三友익자삼우는, 1. 정직한 사람 2. 신의가 있는 사람 3. 견문이 많은 사람이다. 반면 해로운 세 친구 損者三友손자삼우는, 1. 아첨하는 사람 2. 줏대 없는 사람 3. 겉으로 친한 척하고 성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살면서 내가 益者三友만 찾지 말고, 내가 먼저 남에게 損者三友보다, 益者三友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도 그리움도 희미해져가는 나이지만 봄꽃 항기에 벗들과 웃음 나누었고 갈바람에 떨어지는 노란잎들 속에 꿈과 같은 사랑 얘기도 있었습니다. 얽매인 삶 풀어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나이 성별 상관없이 순수한 사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 때나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부담없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세상 살맛나고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바로 그 사람이 당신입니다. 자연을 벗삼아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芝蘭之交 나누어요 /♡ 옮긴 글 ♡ |
* 素玄堂소현당 姜貞淑강정숙 畫伯화백님 作品작품 및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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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小泉소천 鄭鐘圭정종규 會員회원님 作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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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靜山정산 金徹김철 會員회원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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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SBS/"테일러는 비밀요원" 미 대선에 '음모론' 난무…트럼프도 가세 뉴시스/기시다 日 총리, 중국 CPTPP 가입에 사실상 반대 표명 연합뉴스/토론회서 쫓겨난 이스라엘 대법관…獨 대학가 이·팔 갈등 YTN/"파독 간호사 정신 살려"…캐나다에서 꽃피운 '인생 2막' 연합뉴스/"강력한 지도자 원해"…인니대선 1위주자 유세장에 10만 인파 YTN/"세배드리는 마음으로"…프랑스 고령 동포 위한 떡국 나눔 프레시안/한국이 식량부족? OECD 중 최하위권, 식량안보 지키려면? 연합뉴스/아랍계 유권자 등 돌릴라…"바이든 참모, 가자대응 실책 인정" KBS/“블루라군 코앞까지 용암 흘러내려”…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관광객들 대피 뉴시스/젤렌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장 교체…'총사령관 경질' 하루만 세계일보/美 ‘새해 결심’ 설문조사 해봤더니…100명 중 13명은 벌써 “포기” 문화일보/“하마스 지도자 망명 용인”…이스라엘, 인질 석방 대가 논의 중 KBS/트럼프, ‘출마자격’ 공방에도 경선 3연승…EU는 재집권 대비 한국경제/NYCB發 '흉흉한 이야기'에…전세계 은행들 '벌벌' 떤다 한국경제/'사흘간 화재' 테슬라 메가팩…"리튬은 없는 게 낫다"? JTBC/돈 뿌려 놓고 "세는 만큼 가져가"…중국의 '통 큰' 명절 보너스 JTBC/"미국이 지원 멈추면"…푸틴, 2년 만에 '휴전 가능성' 띄웠다 뉴시스/中, 1월 신규 은행 대출 909조원…사상 최대 세계일보/미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확산…“시스템 위기는 제한적” 채널A/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비상사태 선포 한국경제/'부자만 3월에 이사' 이런 황당한 일이…떨고 있는 일본 MBC/"한국은 제1의 적대국" 재확인한 김정은‥'군심 다잡기' 행보? MBC/"협상 원해" 푸틴의 첫 서방 인터뷰‥상대는 '트럼프의 입' 경향신문/‘차 없는 도심’ 어떨까…세계는 지금 ‘혼잡세’ 실험 중 연합뉴스/말레이 연방법원, 켈란탄주 이슬람 형법 "위헌" 제동 한국경제/1억 명 이상 다운 받은 명상 앱…공황 발작 부작용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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