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생의전부는아니겠지만-수야.MP3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오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 날인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 어느 날 당신을 만났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 비우고
그저 바람처럼 마음은 설레이며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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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는 노래책 한 권을 펴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타치며 노래부르곤 했습니다.
어려운 코드가 나오면 책장을 넘기고 또 모르는 노래가 나오면 다음장으로... ㅎㅎ
그러다 이 노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 노래를 들을 때 노랫말에 더 비중을 많이 둡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잘 부르지는 못하겠고...그런데 노랫말은 정말 좋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끔씩 혼자서 불러보는 노래입니다.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이 우리 기타마을의 회원분들이겠지요.
저 또한 그렇구요.
음악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들의 옆을 지켜주기도 하고...
고운 인연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저는 노래를 녹음할 때 컴으로도 잘 못하고 그저 그리 비싸지 않은 핸디레코더나 엠피3로 합니다.
어쩌다 마음이 내키면 집에 있는 작은 엠프에 마이크, 기타 잭을 꼽아서 해보기도 하구요.
ㅎㅎ 그러면 제 노래에 울림이 좀 더 생기더군요.
그래도 그냥 있는 그대로의 포장하지 않은 제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부족하지만 이렇게 라도 노래 부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하구요.
그래서 어쩌다 시간이 나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다가 엠피3로 녹음을 하고 들어볼 때가 좋습니다.
이렇게 내어놓기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저는 기타도 전주, 간주, 후주의 에들립 연주는 꿈도 못꿉니다.
분명 배웠는데 그때 뿐...연습 부족에 손가락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그래서 20년이 넘게 기본코드에 몇가지 주법을 칠 수 있는 게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또 이렇게 라도 제가 기타를 칠 수 있는 것에 감사해합니다. ㅎㅎ
제가 이리 주저리 주저리 적는 것은 좀 부끄럽지만...
"이런 노래도 있습니다." 는 계속하고 싶어서입니다.
우리 기타마을에는 기타도 노래도 너무 잘 하는 분이 많이 계셔서
갈수록 노래 올릴 때마다 부끄러움이 더 많아짐이 느껴져서요.
그런 마음이 많아져도 제가 용기내서 들려드리는 노래이니 마음으로 들어주십시오.~ ^^
고맙습니다. _()_
사랑합니다. *^^*
첫댓글 저도 한 때는 참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수야님의 꾸밈없는 생톤(ㅋㅋ) 으로 들으니 맑고 이쁜 음성이 더 좋아요 ㅎ.
건강은 좋아지셨나봐요?
비비디님, 이 노래를 아시는군요. ㅎㅎ
예~ 있는 그대로의 목소리... 밉다 안하시고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비디님, 요즘도 음악치료 봉사하시나요?
봉사하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처음 뵈었지요. 참 아름답다 생각했습니다.~ *^^*
네~ 지금도 자원봉사 하고 있습니다.
기억하고 계시네요.ㅎㅎ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 하는데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행복하답니다.^^*
자원봉사 쉬운 건 아닙니다.
고마운 일을 하고 계시고 그 일로 행복하다 하시니 수야도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비비디님의 고운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음에 담을 거예요.
언제나 힘 내시고 건강 유의하셔요. *^^*
제겐 음악은.. 이젠 생의 절반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기타는...!! 생활의 활력소랄까요. ㅎ
절반... 꽤 큽니다. ㅎㅎ
설악메아리님, 고맙습니다. *^^*
수야님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 아무런 꾸밈도 없는 소리 항상 감동입니다.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 겠지만 ....
음악이 있어 ..위안과 안식이 된다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라 할수는 있겠죠...
기타도 노래도 이쯤에서 더욱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감사 합니다....
가을에
다시 찾아온 목소리~~~
못 생겨도 얼굴엔 화장을 하지않는데... 목소리엔 생 목소리를 올리기가 ㅎㅎㅎ 너무나 깔끔하고 맑은 수야님 목소리...존경합니다 ㅎㅎㅎ 노래도 노랫말도 아름다워요~ 수야님이 부르셔서 긍가 ㅎㅎㅎ
수야 님의 노래를 감상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맑고 밝은 가사의 노래들을 즐겨부르시는것 같군요.^^
세상에 희망을 주고 고통받는 자들에게 힘을 주는 그런 노래들...
저는 맨날 울고 짜는 노래만 부르는데...ㅋ
수야님의 진솔한 말씀들, 공감하며 노래 잘 들었습니다.^^
수야님의 글...동감합니다... 기타 실력, 노래 실력에 앞서서 기타 마을 사람들의 정겨운 대화, 사랑의 대화가 가장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힘주시는 말씀들 읽고 꼬멩이들 만나러 가려고 잠시 들어왔습니다. ㅎ
비비디님, 설악메아리님, 호야님, 김광석님, 병환님, 자목련님, 다다님, 바람새님, 깍두기님...
오늘도 착하게 살고 꼬멩이들에게 사랑 많이 주고 씩씩하게 돌아오겠습니다. ㅋ
참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셔요.~ *^^*
수야님 이노래 정말 특이하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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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네요 ![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이런건 악보도 올려주셔야지요
귀한 일상에 접하셨다니 반갑고 참 다행한 일이네요,수야님!
이제 아프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이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순간이 정말 필요하지요.. 조용히 아무생각없이 음악 들으면서 사색에 잠길수 있는 시간... 정말 고운 목소리에 멋진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카페에 계신 여성회원분들...!!
모두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임을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