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며 사라봉 둘레길을 걸어 봅니다.
출발을 합니다. 모충사에 제주에서는 재밤나무라고 불리우는 구실잣밤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이 녀석도 밤나무라 냄새가 거시기 하죠 !!!
열매는 식용으로, 껍질은 고기 그물 염색, 목재는 건축, 선박 그리고 표고버섯 재배시 쓰인다 합니다.
그야말고 이 나무는 꼭 필요한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제주시내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죠 !!!
길가에 고추밭도 보입니다. 국민체육센터 건물 뒤로 한라산이 희미하게 보이는 군요.
국민체육센터 건물이 시야를 방해 합니다.
모충사 정문 앞을 통과 합니다. 은행나무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사라봉 정수장 앞도 통과를 합니다.
사라봉 정수장 담벼락에는 개모시 풀이 자라나고 있네요.
사라봉 정문 입구 전경입니다. 올레길 리본이 보이는 군요.
하우스 안에는 토마토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꽃을 피운 모습이 보입니다.
보리콩 표준어로는 완두콩이랍니다.
실하게 영그러 갑니다.
텃밭 고추 묘목에 농약을 살포하는 어느 할아버지의 뒷모습 전경입니다.
장미도 빠알갛게 꽃을 피웠네요.
올레꾼들이 지나 갑니다. 여기는 제주올레 18코스가 됩니다.
길 동쪽은 사라봉이고 길 서쪽은 주택가 입니다.
담쟁이 녀석들도 5월의 태양아래 푸르고 푸르게 자라고 있네요.
찔레꽃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찔레꽃 노래를 부른 가수 백난아씨 고향은 제주란거는 다들 아시겠죠 !!! 성씨는 오씨, 이름은 금숙
사라봉 굼부리쪽 부분인거 같은데 하우스를 짓고 있네요.
천호라고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잎사귀가 미나리 또는 당근을 닮았네요.
멍석딸기 무리들도 꽃을 피울 준비가 다 된 모양입니다.
보리 타작 전후로 붉은 열매가 많이 열리겠죠 !
크로즈선이 입항을 했네요. 좌측에 있는 국내 카페리와 비교해 보세요.
엄청나게 큰 선박이네요.
대한항공 여객기는 오늘도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 합니다.
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어 헷갈립니다.
사라봉 둘레길에는 오늘도 시민들이 운동하러 걸어 갑니다.
라면 1개를 먹으면 235분을 걸어야 칼로리가 쌤쌤 된답니다.
아줌마들이 운동오며 감귤을 갖고와 수다떨며 먹는가 봅니다.
이 곳은 제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 코스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에티켓이 필요하겠죠 !!!
이 녀석도 괴불주머니 랍니다. 노란색이네요.
개 민둘레가 엄청나게 피었습니다. 이 녀석들 퇴치는 해야 하는데....
우째야 좋을랑고 ~~~
줄딸기가 많이 익어 갑니다.
한 움쿰 따서 먹어 봅니다. 무척이나 달콤하다는 사실 ~~~~~ ㅎㅎ
사라봉 둘레길과 별도봉의 둘레길은 언제 걸어도 그때 그때 느낌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곤 하죠 !!!
그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애기업은 바위 앞을 통과 합니다.
수녀님들도 운동을 하러 왔군요. 나이가 들면서 가장 좋은 운동이 걷기가 아닐까요 ???
별도봉을 올라 갑니다. 어느 대머리 아저씨도 별도봉을 올라 갑니다.
자주색 괭이밥도 이쁘게 피어 바람에 혼들혼들 거립니다.
힘에 겨워 정상 능선을 코앞에 두고 뒷짐지며 올라가는 아줌마 ~~~
별도봉 정상에서 사라봉과 시가지를 담아 봅니다.
탐방객들에게 짓발혀진 민들레 처량하게 보입니다.
담소를 나누는 운동나온 시민들 모습입니다.
놀러 나왔는지 운동하러 나왔는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그래도 제각각 행복하게 보입니다.
그러니까 여기 오는 것이겠죠 !!!
운동하는 시민들 모습이네요. 저도 꼽싸리를 끼어 운동을 해 봅니다.
여기 있는 운동기구 전부 할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
운동기구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난 소로길 궁금하여 걸어가 봅니다.
사라사 절간이 나오는군요. 헐 ~~~
사라사 절간 텃밭입니다. 상추와 고추, 그리고 호박 넝쿨이 보이는군요.
2시간여후 원점으로 귀로를 합니다.
돌채송화도 바위틈에서 눈이 부시게 꽃을 피웠습니다.
음 ~~~~ 거룩한 모습이네요. 돌담 사이의 상추 무리들 ~~~~~~
나물을 다듬어 올레꾼이나 운동나온 시민들에게 파는 어느 할머니의 모습입니다.
아프리카가 고향이 송일엽 녀석은 제주 돌담 사이에서도 자라나는군요.
아름다운 이 녀석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녀석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다가와 무슨 난이냐고 물어 봅니다. 그냥 변이종 같다고만 했답니다.
ㅋㅋ
[ "한라산 까마귀"님이 "자란"이라고 합니다 ]
자란을 더 공부하면
자주빛이 난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군요. 자란[紫蘭 = 자주빛 자에 난초 란 ] 이 녀석도 약용으로 쓰입니다.
김을 매던 할머니도 내리쬐는 태양이 강해서인지 사철나무 그늘아래서 잠시 쉬고 있네요.
돈나무에도 하얀 꽃이 피어 있는 푸른 5월 사라봉 둘레길 모습입니다.
2013. 5. 14
사라봉 둘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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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맑고 환한 사진과 흥미 가득한 글.. 잘보구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
둘레길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솨 합니다 !!!
탐라계곡님의 후기에 빠져서리...
~자란...
네 정정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덕택에 식물 공부 하0 해수다..
알민 아는데로 ~~~~ 모르민 모르는데로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