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꿈은 천문학자고,,,요...
그래서 책들도 읽어보고 그러려고 글 올려요...
<이론>이에요...
천체관측 말고요.(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같은 건 있어요... 집에 망원경이 있어서,,,)
읽은 책이라고는,,,
코스모스 - 칼 세이건(처음으로 읽은 천문도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50쪽인가,,, 검은 것은 글씨요 노란 것은 종이요 로 읽었다가 말아버린;;;)
에필로그 - 칼 세이건(재밌게 읽었어요,,, 왠지 모르게 살짝 감동이었던,,, 죽기전에 썼다고 생각하니;;; 내용도 정말 좋았고요...)
호두껍질 속의 우주 - 스티븐 호킹(솔직히 뭔 소린지 아는 부분만 알고 모르는 부분은 완전;;;-초끈이론?M-이론?상대성이론? 어디선가 들어 보긴 했지만;;; 상대성이론은 상당히 많이,,, 이름만 알지만,,, 도저히 뭔소린지;;;)
결국,,,
이 세권,,,
것도 호두껍질 속의 우주는 대충 이름만 알고,,,(정독 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그래서 여러 질문 올려서 이런 저런 좋은 답변 들었는데요...
얼마나 쉬운지는 모르겠지만,
엘러건트 유니버스 - 브라이언 그린
우주의 구조 - 브라이언 그린
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에덴의 용(들) - 칼 세이건
시간의 역사 - 스티븐 호킹(아,,, 이거 정말 안 끌리네요;;;)
대충 이 정도 들었는 데요,,,
왠지 모두 다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
제 지식은 딱 중학교꺼에서 그쳤고요...(수학도 고등학교꺼 거의 못나갔어요,,, 이제 10-나 들어가야;;;)
천문쪽은 관심만(!?) 많아서 대충 주워들은 거나 조금 있고,,,
결국 아는 게 별로 없어요,,,
저거 보다 먼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있으면 추천 해 주시고요,,,
저 책들 뭐 부터 읽으면 좋을 지 순서 좀 정해주세요;;;
뭐 읽고나서 뭐 읽고, 또 뭐 읽고나서 뭐 읽고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초끈이론(?) 뭐 그런 거 아주 모르는 상태에서 배우는 기초가 될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어요...(고등학교 과학, 수학에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그러면 머리 아프고 더 이상해질듯;;;)
아,,, 여기가 시골이라서요...
저 책들은 다 사야한다는;;;
제가 알기로 조금 이름있는 천문 도서는(도서관 관장 중인)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
시간의 역사
에필로그
호두껍질 속의 우주...
끝~
저거 위에 써놓은 거 다 정가로 보면 93000원 이던데;;ㅎㅎㅎ(시간의 역사빼고요.)
돈은,,,
이번 설날을 노려서 ㅡㅡ+++;; ㅋㅋ
아무튼 꿈을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도서들 추천이랑, 뭐 부터 읽을 지 순서 좀 정해주세요,,,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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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해서 물리 1정도 끝낸 다음 읽기 시작할까요?
그런데 제가 아무 것도 몰라서 그러는데, 물리1하기 전에 꼭 공통과학 해야하나요?
그리고 EBS로 동영상 듣고 하는 게 나을까요, 하이탑같은 거로 독학하는 게 나을까요?;;;
물1끝내도 초끈이라던지 M이론 이런거 못봅니다. 즉, 글을 얼마나 잘 쓰는 사람이 대중들에게 어려운 내용을 잘 각인시키느냐가 바로 교양과학의 목적이죠. 브라이언 그린은 그 뛰어난 이야기꾼중 하나구요. 우주의 구조는 청소년 나이때정도부터 보면서 호기심을 잃지 않는것이 중요해요. 하이탑은 독학이 힘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학문적인 열의가 있다면 숨마&하이탑 추천해드립니다. 숨마는 설명이 잘 되어서요, 독학해도 가능하죠. 공통과학중 화학,생물,지학은 하셔야 하고 물리는 그냥 물1부터 하시면 됩니다 내용이 거의 중복이라서요. 전 우주 생성의 비밀에 대해 쓴 '최초의 3분'책 권장해드립니다.
관측 말고 이론을 원하는데 수학 기본이 안돼있다면 문제 있는겁니다.. 어서 수학과 물리실력을 키우시고, 사이사이에 교양서적을 읽으세요. 윗분 말처럼 오리진은 괜찮겠네요. 사실 엘러건트 유니버스나 우주의 구조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이해하기도 쉽고 재밌습니다. 브라이언 그린은 마치 과학자가 아니라 시인같죠..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은 어렵습니다. 책의 근간이 되는 내용은 초중고에서 다 배운 내용이지만, 수학적으로 심화되어 있죠.
첫댓글 천문책 너무 어려워서 잘 못읽겠던데..ㅠㅠ 대단하심..
엘리건트 열라 어려버요... -_-;; 오리진 추천~!!!
물1끝내도 초끈이라던지 M이론 이런거 못봅니다. 즉, 글을 얼마나 잘 쓰는 사람이 대중들에게 어려운 내용을 잘 각인시키느냐가 바로 교양과학의 목적이죠. 브라이언 그린은 그 뛰어난 이야기꾼중 하나구요. 우주의 구조는 청소년 나이때정도부터 보면서 호기심을 잃지 않는것이 중요해요. 하이탑은 독학이 힘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학문적인 열의가 있다면 숨마&하이탑 추천해드립니다. 숨마는 설명이 잘 되어서요, 독학해도 가능하죠. 공통과학중 화학,생물,지학은 하셔야 하고 물리는 그냥 물1부터 하시면 됩니다 내용이 거의 중복이라서요. 전 우주 생성의 비밀에 대해 쓴 '최초의 3분'책 권장해드립니다.
조회수 1일때가 가장 슬픕니다.. 무플또한 그렇죠 ㅋ 시간의 역사 또한 좋을거 같은데..
엇엇......나도 저것들 읽어 봐야징 ㅋㅋㅋㅋㅋ 추천캄솨 ㅋ
근데 독학보다는 처음하는거면 어떤것이든... 선생님의 설명이 더 이해하기 쉽지 않나요?? 그냥 이비에스 들어보시는게 어떠실지......
관측 말고 이론을 원하는데 수학 기본이 안돼있다면 문제 있는겁니다.. 어서 수학과 물리실력을 키우시고, 사이사이에 교양서적을 읽으세요. 윗분 말처럼 오리진은 괜찮겠네요. 사실 엘러건트 유니버스나 우주의 구조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이해하기도 쉽고 재밌습니다. 브라이언 그린은 마치 과학자가 아니라 시인같죠..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은 어렵습니다. 책의 근간이 되는 내용은 초중고에서 다 배운 내용이지만, 수학적으로 심화되어 있죠.
공통과학에다가 숨마 독학 그리고 오리진,,, 사실 고등학교와서 공부 어쩌고 떠들고 있는거긴 하지만;;; 이렇게 하면 될까나;;; 중학교땐 시험 전날에 보고 싶은 드라마 보고, 하고 싶은 게임 하고 그랬는데;;ㅋ,, 괜한 압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