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니또 나들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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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체험명: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관람/체험일시: 2010.1.8(금)
관람/체험장소: 일산 고양 킨텍스
관람방법(또니또신청/또니또초대/기타): 기타
관람/체험아이연령: 8세 5세
관람후기:
아이 어린이집 마치고 부리나케 오후2시에 출발하여서 3시에 들어갔네요...
오늘길에 한 30분 낮잠을 잔 아이들은 입구의 트리케라톱스를 보나마자 벌써 들뜨는지
통통거리며 정신없네요...
들어가면 아무래도 더울듯 싶어서 보관함에 옷을 넣어두고(유료죠~~) 드디어 공룡 탐험하러 훌발~~~
처음 들어가는 입구는 동굴처럼 컴컴한곳에 다양한 공룡 발자국을 형광페인트로 표현했어요..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
딸래미는 신기해하며 들어가는구먼 작은아이는 무서운지 내 옷자락을 잡고 들어가네요...
들어가니 친절한 언니가 공룡의 화석과 어떻게 발굴이 되었는지 설명해줘요..
또한 만져볼수 있는것도 좋네요.. 다른곳에서는 눈으로만 보게하는데 이건 석고로 떠온거라 그냥 편하게 만져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고성와해남등에서 발굴된 공룡의 흔적들을 감상하고 다음코스로 들어가니..
세상에... 공룡 동물원인줄 알았네요... 실제 크기의 약 1/5정도로 축소한 공룡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냥 인형이 아니라는 거죠~~
꼬리도 흔들고 머리나 날개도 흔들고 눈동자고 움직여요.. 심지어 숨쉴때바다 뱃가죽이 부풀었다 줄어들기도 해요..
정말 살아있는것 같아요.. 여기서도 설명해주시는 언니가 자세한 설명을 해주네요..
작은애는 정말 살아있다고 착각하는지 무서워서.. 공룡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곳으로 벽에 착 붙어서 다음 코스로 이동하더군요.,. ㅎㅎㅎ
다름 코스는 판게아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를 거쳐가면서 어떤게 변했는지 알려주는 자료와
퍼즐로 체험해보는 코너가 있네요...
(판게아란 지구의 대륙이 오래전 하나였던것 지칭하는거래요..
전 판게아가 뭔지 이번에 첨 알았네요.. 무식한 엄마..엄마도 공부해야겠어요.. ^^;)
신나게 두서너개 하고.. 뒤를 돌아보니 입체안경을 끼로 보는 공룡 입체 그림이 있어요..
저도 쓰고 봤는데 재밌네요.. 그 안경을 쓰고 고개르 좌우로 흔들흔들 하면 공룡이 살짝살짝 움직이는게 재밌어요...
다음코너는 ... 공룡세계 꾸미기..
커다란 배경판 두개에 자석으로된 러가지 공룡들과 그 시대의 동식물을 마음껏 붙여볼수 잇는 놀이네요..
우이아이들이 의외로 좋아하네요.. 여기서 한참을 붙이면서 놀았어요..
이번에는 발굴작업을 체험해볼수 있는 모래터로 갔어요...
도움이 오빠들에게 모자와 조끼를 받아 착용하지 호.. 진짜 꼬마 고고학자들같죠??
열심이 발굴하다가 더우니깐 결국 모자는 벗어버리네요..
여기까지 놀다가 잠기 휴게코너에서 휴식을 취했네요...
생과일쥬스 하나 사들고.. (3000원 이네요.. 카드결재도 가능해서 참 좋았어요)
준비해간 고구마로 간단히 간식을 먹고 이번에는 3D입체영화와 뮤지컬을 보러갔어요..
거의 40분동안 진행되는 영화와 뮤지컬.. 영상도 재밌었고.. 약 20분간 진행되는 뮤지컬도 재밌었어요..
3D영화라 공룡이 화면밖으로 나올듯할때는 아이들이 손을 내젓거나 움찍하면서 실감나게 보네요..
또한 뮤지컬에 집채만한 점박이 인형이 등작하는것도 볼거리였어요..(내가 본 뮤지컬 배우들중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나 녀석이었어요~~)
공연을 마친후 집채만한 공룡이 관객쪽으로 와서 만져볼수 있게도 해주니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다 본후 공연장 밖에 있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탈것 레이스부터,, 새총놀이, 분리쓰레기놀이, 미니농구, 볼풀장, 공던지기등.. 아기자기하게 놀도록 꾸며져 있네요...
그리고 소인권 티켓 잘 챙기셨다가 만들기 받아서 나오세요..
만들기는 잘 부서지니깐 맨 마지막에 집에 오기전에 하고 오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이 탐험전의 후기글들이 하도 왔다 갔다해서.. 저는 어떻게 느낄지 궁금해하면서 갔다왔네요..
제가 느낌것을 전체적으로는 만족! 입니다..
전시+공연+놀이를 두루 접할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목이 "한반도의 공룡탐험전"인만큼 공룡은 거의 한반도의 공룡들이 주로 나오네요...
만약 공룡의 많은 종류를 접할것이라 생각했다면 실망하실수도 있겠어요..
제가 인상깊었던것은 3D입체영상&뮤지컬과 실물의1/5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이 인상깊었네요...
좀 늦게 들어가서 결국은 문닫을때까지 실컷 놀다 왔어요...
한가지 아쉬운 접은 기념품 가게에 한반도의 공룡들이 거의 없네요.. (기존의 공룡들만 있구요..)
이제 슬슬 출시된 책들정도... 인형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마 아직 케릭터 개발이 시작되지 않아서 그렇지 싶어요...
조만간 케릭터 개발도 되지 않겠어요~~
참 퇴장할때 입구에서 주차도장을 찍으면 50%할인이 되네요..(아니면 할인쿠폰을 주니 꼭 챙기세요..)
그래서 4시간 놀고 주차비 2500원 가량 나왔어요.. (게다가 카드 결제도 되서 참 좋았네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해서 참 좋았네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애들은 당연히 넉다운 됬죠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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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반도의 공룡 팬이 저희 집 두 아이도 이 전시광고 보더니 가자고 난리여서 어떤지 궁금했는데.. 자세한 얘기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듯해요.. 어른들은 의외로 실망하는분이 많으시공.. 많은종류의 공룡이 나오진 않지만 나름 재밌었어요
한반도의 공룡전 저도 가 보고 싶어요... 22개월인데 입장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조카랑 함께 다음주 정도 다녀와야 겠어요
36미만은 무료 입장이랍니다.. 입장 안되는건 아니구요~
공룡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함 가보고 싶은 곳이나 넘 멀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답니다.
일산이 먼 사람한텐 참 멀죠~~ 일산에 사시는분들은 좋겠어요 일산에서 좋은 체험이 많아서요~~
저희 아이두 공룡너무 좋아하는데 거리가 넘 멀어서 ㅋㅋ후기잘봤어요
저두 아마 차 없었으면.. 지하철하도 2시간을.. 헐.. 갈때는 아이들이 쌩쌩하지만 올때 생각하면.. 흐.. 끔찍하네요.. ㅎㅎ
아이들 너무 좋아합니다.. 우와.. 놀아도 놀아도 끝이 없네요..겨우 달래서 나왔답니다.ㅋㅋ
이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공룡좋아하는 울 아들..꼭 가보고싶어요~^^
우리 아이도 공룡 너무 좋아하는데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오호~~~ 공룡 좋아하는 아들내미 데리고 가봐야겠어요..후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