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화) : 저점인식과 부양책 재가동, 연휴 이후 전망에 기대

[호빵맨]

미국 마감, 부양책 협상 기대, 다우 1.51% 상승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

2천조원 부양책 협상 재시동.

"11월 대선 전까진 위험…강세장의 조정일 뿐"

찬바람 부니 또…뉴욕 신규 확진자 다시 1천명 돌파.

노르웨이 석유노조 파업 예고에 기름값 1%↑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10.10포인트(1.51%) 상승한 27,584.06.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14포인트(1.61%) 오른 3,351.60.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에너지가 2.33% 상승 주도. 기술주도 1.85% 상승.

나스닥 지수는 203.96포인트(1.87%) 상승한 11,117.53.

4대 기술주 모두 상승, 애플과 아마존은 2% 넘게 뛰었다. 테슬라도 3.4% 상승.
다음 날로 예정된 미 대선 후보 토론과 신규 부양책 관련 소식, 미·중 갈등 상황 등을 주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세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하락했던 글로벌 주가는 다시 상승 열기.

다우지수는 그동안 소외됐던 에너지, 산업, 금융주 주도로 큰 폭 상승. 장 후반으로 갈수록 지수 상승폭이 커지며 시장 전반에 위험 투자 심리가 살아남.

미국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가 제기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 다소 회복.
민주당은 이전 제안보다는 규모가 1조 달러 정도 줄어든 2조4천억 달러가량의 신규 부양책을 추진.
백악관과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민주당 안은 규모가 크다는 기류가 강함.
하지만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백악관과 합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밝히는 등 다소 낙관적인 발언.
펠로시 의장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협상을 이어갈 것. 다만 백악관이 부양책 규모를 증액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되풀이.

"나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해결책에 도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대표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기업들의 인수합병 관련 소식도 이날 투자 심리 개선에 한 몫한 것으로 평가.
데본에너지와 WPX에너지가 합병 방침을 발표. 카지노 등을 운영하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영국의 카지노 업체 윌리엄 힐 인수 방침을 공개.
이 밖에 최근 증시의 낙폭이 컸던 점도 저점 인식에 따른매수세를 자극.
다음 날인 2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TV토론 개시.

11월 3일 대선이 5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는 고조.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에게 선거에서 패할 경우 평화적인 정권 교체 약속을 거부하고 있으며 앞서 대법원이 승자를 선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2016년과 그 이듬해 낸 소득세가 1천500달러(약 176만원)에 그치고 최근 15년 중 10년은 소득세를 한 푼도 안 냈다는 폭로까지 이어져 투자자들은 촉각.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시장의 변동성도 덩달아 커질 것.

CNBC, 26일 뉴욕주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5명으로 지난 6월초 이후 석달 여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섬. 지난달 800명 이하 수준을 유지해온 뉴욕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800명을 넘어서기 시작.
지난주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전주보다 10% 이상 증가.
뉴욕 인근의 뉴저지주와 서부의 워싱턴주, 남부의 텍사스즈주, 북부의 미시간주 등이 모두 포함.
특히 위스콘신주에선 26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817명으로 역대 최대치.
전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기준 732만1343명으로 3만3782명 증가. 사망자는 20만9453명으로 276명 증가.
파우치 소장은 지난 25일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따르지 않으면 확진자가 다시 한번 폭증할 것"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은 (미 보건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여전.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예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필요한 조치로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할 것"
바이트댄스와 오라클 및 월마트의 틱톡 거래 관련한 불확실성.
미국 연방법원이 미국 내에서 틱톡의 다운로드를 금지하려는 상무부의 행정명령에 대해 효력을 잠정 중단하는 '예비적 금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내림.
종목별로는 데본에너지가 11.1%가량 급등했고, WPX에너지는 16.4% 이상 치솟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활동지수는 13.6으로, 전월의 8.0에서 상승.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72% 하락한 26.19.

달러화 약세, 美증시 상승에 안전자산 수요 제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38% 하락한 94.248.

달러화 가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TV 토론을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의 약세. 주요지수가 새로운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인 것도 달러 약세에 한몫.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 개선. 각종 경제지표와 미 대선 관련 일정 등을 앞두고 관망세는 짙어진 것으로 풀이.
달러화는 105.49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600엔보다 0.102엔(0.1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67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6261달러보다 0.00439달러(0.38%) 상승.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달러화 강세도 진정 기미.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도 제한.

국제유가가 반등. 노르웨이 석유노조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 때문.
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5센트(0.9%) 오른 40.60달러.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4센트(1.29%) 상승한 42.46달러.
로이터통신, 노르웨이 에너지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30일부터 해상원유 플랫폼에서 근무하는 7300명 가운데 324명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노르웨이 전체 생산량의 22%에 해당하는 일평균 90만배럴의 석유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0.80달러(1.1%) 상승한 1887.10달러.

미 국채가, 대선 토론 등 이벤트 주간 숨고르기.

대선 토론, 9월 고용보고서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거의 변동 없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2bp 상승한 0.661%.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2bp 하락한 0.12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8bp 상승한 1.42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2.8bp에서 이날 53.2bp로 확대

유럽 마감, 중국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중국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8월 중국 공업 부문 기업이익 전년 동월比 19.1%↑

미 경기 부양책 협상 주시하며 급등.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67포인트(3.22%) 상승한 1만2870.87.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61포인트(2.40%) 오른 4843.27.

영국 FTSE100 지수는 85.26포인트(1.46%) 상승한 5927.93.

지난주 사상최 저치를 보였던 은행주가 반등했고, 중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심 끌어 올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

전일 중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8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경제활동 재개와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냈다는 기대감.

유럽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2차 확산을 경계.

미국의 재정 부양책과 브렉 시트 무역 거래에 대한 불확실성.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문제는 여전히 잔존.

"이런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부담은 여전하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국의 신규 부양책 소식 등을 주시.

민주당은 이전 제안보다는 규모가 1조 달러 정도 줄어든 2조4천억 달러(약 2천808조원)가량의 신규 부양책을 추진.

백악관과 공화당에서는 여전히 규모가 크다는 기류가 강하지만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인터뷰에서 백악관과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낙관적인 입장을 밝힘.

중국 마감, 지표 호조에도 연휴 앞둔 차익물, 상하이지수 0.06%↓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88포인트(0.06%) 내린 3,217.53.

선전종합지수는 16.17포인트(0.75%) 하락한 2,126.88.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75% 내린 2521.25.
전장 대비 0.17% 상승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
국경절 연휴(10월 1~8일)를 앞둔 관망세.
중국의 대표 반도체기업 SMIC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된 것이 투심 위축.
미국 상무부는 미 컴퓨터 칩 제조회사들에 서한을 보내 앞으로 SMIC와 자회사들에 특정 기술을 수출하려면 그 전에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통지.
SMIC로 수출하는 반도체 기술과 장비가 중국군 활동에 이용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
홍콩증시에 상장된 SMIC는 이날 장중 최대 7.86% 하락하기도...
주말 사이 발표된 공업이익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 하단을 지지.
중국의 8월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9.1% 증가.
올해 들어 8월까지의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4.4% 감소.
지난 1월~7월까지의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감소.
코로나19 확산을 성공적으로 통제하면서 기업의 생산, 경영상황이 호전됐으며 공급과 수요 사이클이 개선.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기술, 건강관리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

이날 시장에서 석탄, 항공운수 등이 강세.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00억위안어치를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6%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8252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유통업체 실 속 상승

유통업체 실적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혜택을 계속 받아 상승 재료로 작용.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00포인트(1.32%) 상승한 23,511.62.

토픽스지수는 27.70포인트(1.69%) 오른 1,661.93.

두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상승 출발한 뒤 오름세를 지속.
코로나 팬데믹 속 집에 머무는 사람들의 수요가 강해 유통업체가 계속 수혜를 입은 점을 오전장 상승 요인으로 지목.
"유통업체들이 실적 발표를 시작했다. 실적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 시장을 떠받칠 것"
투자자들이 일부 종목의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상반기 배당금을 노리고 매수에 나선 것도 시장을 지지.
시장 흐름과 달리 전자제품 기업 도시바는 이날 장중 3% 넘는 하락세.

도시바가 지분 40%를 보유한 키옥시아 홀딩스가 기업공개(IPO)를 연기.

키옥시아 IPO는 올해 일본 내 최대 규모가 될 것.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으로 반도체산업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운 점이 키옥시아가 IPO를 늦춘 배경. 키옥시아의 전신은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반도체 관련주가 미·중 대립(기술 리스크)으로 뒷걸음질 쳤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6% 하락한 105.285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시장의 방향성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
"다른 여느 대선과는 매우 다른 환경. 투자자들은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만큼 자신을 보호하는 조치를 해야 한다"

"노동시장이 이번 주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지 않고 안정적이라면 선거가 끝날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선거 결과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을 것. 최소한 내일 텔레비전 토론까지는 관망할 것"
"실제로 글로벌 중에서도 유럽에 대한 위험회피 강화가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자들은 달러화 매도에 대해 위험을 감수할지 포지션을 환원할지 손실을 회복할지 등에 대한 심판의 날을 맞고 있다"

모간스탠리 전략가는 낙관론 "(11월3일 대선 등) 가시적인 위험들이 남아있는 만큼 10월까진 하락세가 이어질 것. 지금은 새로운 강세장의 조정일 뿐" 

저점인식과 부양책 재가동이 자극제.

미 대선에 대한 긴장도는 부작용을 자극할 것.

트럼프의 발언들이 매우 불편해질 것으로...

연휴 이후 전망에 기대가 남아 있다.

조정은 마무리되었다고 보고 기관들이 움직임은 다시 주도를 잡기 위한 노력으로...

수급 장세는 이어지겠지만 여전히 할 일을 하면 됨.

나는 고고씽

이틀간의 상승으로 지지선을 딛고 올라서는 그림..

외인의 프로그램을 동원한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코스피는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이 방어에 나선 모습.

수급이 서로 엇갈리는 행보가 상대를 보고 움직이는 게임을 이어오는 현상 지속 중.

8월 초 이전 개인이 이끌던 유동성 장세와는 다른 양상으로 변한 후 고점을 찍고 내려선 다음부터 개인들 유동성 실종. 거래량도 덩달아 줄어들면서 눈치보기로 일관 중. 고객예탁금 감소 현상 주목.

미 대선을 중심으로한 트럼프의 돌발상황이 가장 두려운 핵심이지만... 결론은 버킹검.

경기 회복력이 지체되는 지표 흐름들과 코로나19 확산세 재가동되면서 느끼는 부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코로나19 확산세가 더해져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는...

서서히 만성화되는 상황으로 변할 것. 사망률이 떨어진다는 점이 치료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 모양새이고, 백신 기대는 약하지만 어느 정도 커버될 요소도 있다. 하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도 확산세 방지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본다. 백신 수요에 대한 기대와 효과 생각만큼 높지 않고,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작용할 듯...

결국 확진수는 집단 감염효과를 내는 시기로 가는 방향으로 많은 국가가 전환할 것으로 본다. 특히 후진국...

물론 우리나라는 통제와 차단이란 방법 없이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유기적이라 본다.

미국과 유럽은 개인주의적 돌출 현상으로 방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늘 시장의 복병 역할을 할 것.

추석 연휴로 들어가면서 생길 변수를 피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외인은 옵션만기까지 고려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했다고 본다. 기관은 장기적으로 비운 물량 다시 채울 여지가 없다는 점이 한계지만 그래도 기술적 자리에서 일부 물량을 보충했다. 그러나 기관이 신뢰를 잃은 시장에서 계속 방형성을 버틸 수 있을지는 과제다. 기존 영업 관행과 잘못된 투자자 관점을 바꾸지 않으면 향후에도 고객 유치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다. 자금 이탈로 본연의 시장 주도성은 이미 잃었다.

개인들 자금이 대거 주식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추가 총알 확보가 쉽지 않은 국면으로 보이지만 사실 조정장세의 만족스러운 자리에 이르기전에는 다시 움직이기 쉽지 않을 것. 고점에서 불태우던 개인들이 아니라 진화한 개인들이다.

나도 다수의 물량을 들고서 간다. 9월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은 지우고, 각종 해외 변수에 대해서도 부담이 없다. 이렇게 3분기 어닝 준비는 마쳤다고 생각한다.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시장에는 종종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긴 해도 결국은 약화의 축출도 시장이 할 일이다. 투자의 심리는 이익을 추구하지만 난장판인 곳에서 이익추구는 시장을 망친다는 것을 알기에 자정작용이 반드시 일어난다. 자연의 이치처럼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이라 해도 결국은 평균으로 수렴한다. 그 평균에 베팅을 하기 의해 애쓰다 보면 하단과 상단이 보인다. 그 중심에서 저울질 베팅을 월 또는 분기로 이어가면 적정하다고 본다.

추석 연휴 공부들 많이 하는 시간이었으면 싶다.

공부후 바라보는 시장은 또 다른 색으로 보인다.

아는만큼 보이는 걸 어쩌겠는가?

Happy 추석!! ㅎ

- 19.81포인트 오른 2327.89
- 개인·외국인 차익실현…금융투자 매수세
- 2차전지株 강세에 LG화학 4%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327선에서 마무리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인과 외국인은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1포인트(0.86%) 오른 2327.89에 마감했다. 2331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한때 2339선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상승 폭이 2320선까지 조정되면서 2330선을 앞두고 장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해석했다. 서 연구원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점은 우호적”이라면서도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대선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 미국의 제조업지표 및 고용보고서 같은 주요 경제지표,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 중요 이벤트가 몰려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을 주도했다. 금융투자가 2006억원을 사들이는 등 기관이 14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도 612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비차익을 합쳐 355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섬유의복이 3.18%, 운수장비가 2.26%, 통신업이 2.14% 올랐다. 비금속광물, 화학, 증권, 보험, 운수창고, 은행, 전기가스업, 금융업, 건설업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음식료품, 서비스업이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1.82% 상승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LG화학(051910)이 4.47%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은 각각 1% 미만으로 오름세였다. 현대차(005380)도 1.71% 올랐다. 대표 인터넷주인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1% 안팎으로 내렸다.

개별 종목별로는 항생제 테이코플라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명문제약(017180)이 13.68% 상승하는 등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광동제약(009290)(5.08%)과 현대약품(004310)(4.36%)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572만주, 거래대금은 8조897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66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192개 종목이 하락했다. 4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848.15에 마감
- 개인 845억원 매수…기관·외국인은 동반매도
- 시가총액 상위株 대부분 상승…상한가 6종목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에 힘입어 850선 턱밑까지 상승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12.24포인트) 상승한 848.15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에 지난 6월16일 이후 가장 높은 3.42% 상승한 이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개인투자자들이 84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원, 20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팔고 외국인·기관은 샀던 전 거래일과는 반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35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0위 상위 종목은 단연 상승 종목이 많았다. 등락 없이 거래를 마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1%대 하락한 제넥신(095700)을 제외하고 씨젠(09653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 에코프로비엠(247540) 모두 상승했다. 따따상(공모가 2배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 후 한동안 계속 추락했던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반등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도 모두 상승했다. 특히 출판,매체복제는 6%대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운송은 3%대, △IT 소프트웨어&SVC △소프트웨어는 2%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THE MIDONG(161570), 마이더스AI(222810), 새로닉스(042600), 신테카바이오(226330), 라닉스(317120), 엠투엔(033310) 6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테카바이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신약 물질이 현재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보다 효과가 높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틀 연속 크게 상승했다. 엠투엔 역시 코로나 치료제 관련 호재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량은 20억5732만6000주, 거래대금은 11조2355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10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81개 종목이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정치권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410.10포인트)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1%(53.14포인트) 오른 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203.96포인트) 올랐다.

[호빵맨]

강세 출발....
갭으로 튀지만 살작 눌리는...
개인과 외인 매도 출발

[호빵맨]

코스닥은 개인이 주도하는 흐름 ...

[호빵맨]

코스피 개인 매수 전환...

[호빵맨]

외인 화학 업종에 집중 매수...
그외 유통 철강 금융 등...

[호빵맨]

수급들이 미어캣처럼 눈치보는 방향성...ㅋ

[호빵맨]

원/달러 5.3원 하락으로 출발 후
현재 4.3원 하락으로...

[호빵맨]

4.3원 하락 유지....

[호빵맨]

4.8원 하락....

[호빵맨]

4원 하락.... 제자리 맴맴...

[호빵맨]

3.9원 하락....

[호빵맨]

미 선물 강세를 따라가는 움직임.
그러나 외인은 양시장과 선물 모두 매도 공세...

[호빵맨]

시총 상위 강세...

[호빵맨]

볼린저 하단으로 내려온 종목들 줍줍...!!
이전 강세장을 이끌었던 놈들 차익물에 시들거렸지만 다시 주도성을 찾을 가능성 높은 전망을 가져보는,,,

[호빵맨]

0시 기준 확진자 현황... 38명 사망 1명

[호빵맨]

주르륵......!!
개인 매수가 들어오자....
외인 양시장과 선물 모두 매도로....

[호빵맨]

기관주도가 후퇴 걸음을 걷자 코스피는 외인 물량과 더불어 상승 대거 축소
기관 중에서 연기금이 양시장과 선물 매도... 외인 동행 중

[호빵맨]

다시 외인이 방향성 틀고 올라오곤 있지만 힘은 아직 ...

[호빵맨]

기관과 개인 공방 펼치는 코스피....기관 다시 탑
외인은 바닥에서 고개드는 모습

[호빵맨]

업종 주도성향 없이 분산 흐름...

[호빵맨]

서서히 당겨 올라오는 코스피...
바닥에서 올라오는 외인 수급 방향과 동일...
개인과 기관은 치고박고 공방전..

[호빵맨]

어김없이 프로그램이 끌고 올라오는 힘...
비차익 올라오고 차익은 밀리고...

[호빵맨]

코스피는 흔들 거리지만 코스닥은 수급이 횡보 흐름... 고요히 간다.

[호빵맨]

하이닉스 외인 동행으로 지속 양호한 흐름 유지...
볼린저 바닥 딛고 올라오는 중,,,

[호빵맨]

거래량 부족한 가운데 수급들 눈치 게임 지속...
제자리 걸음하는 종목들 다수...
화학주 빼고...

[호빵맨]

매수 전환한 프로그램 윗방향...

[호빵맨]

수급은 극단적... 개인 강력히 매도로...
기관 매수 당기고 외인 따라서 올라오는 중...
코스닥은 고요....

[호빵맨]

기관과 외인 백스텝....ㅋ
개인 매도 줄이자 나오는 현상.

[호빵맨]

다시 앞으로 전진... 개인 매도 증가로...ㅎ

[호빵맨]

코스닥 개인 주도 여전....
투신 하루만에 다시 매도로 .. 큭...

[호빵맨]

아시아 시장도 오후장 밀리는 모양새.....

[호빵맨]

아시아시장 반전으로 고개드는... 휴우=3=3=3

[호빵맨]

아시아 시장은 강보합이거나 약보합이지만...
우리 시장은 1%대 상승 ... 양시장 모두...
고무적인 그림.

[호빵맨]

추석을 앞둔 장세이기도 하지만 월마감 장이란 점도 고려했으면...ㅎ
기관 저렇게 사들이는 이유가...ㅋ

[호빵맨]

아... 분기 마감... 3분기...ㅎ

[호빵맨]

동시호가에 재미있는 변죽이 나올 가능성도....
기관과 외인이 노리는 곳은 주목할 필요...

[호빵맨]

라가르드 "유로존, 수개월간 디플레이션 지속될 것. 소비자물가지수가 앞으로 수개월간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하락과 유로 강세, 독일의 일시적 부가가치세(VAT) 인하조치 등이 물가 하락의 주된 요인"
여전히 경기 전망은 어두운 그림자...

라가르드 총재는 추가적인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
“ECB 정책위원회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영향을 주는 환율 움직임을 포함해 모든 정보를 조심스럽게 평가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도구를 적절히 조정할 준비가 돼있다”

[호빵맨]

개인 코스피 매도 규모 키우는 중....ㅎ
지수는 더 오르고....
외인 매도 줄이는..

[호빵맨]

막판 프로그램 변화가 기대되는...
외인과 기관 비차익으로 강하게 당기는 중...

[호빵맨]

동시호가

[호빵맨]

동시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