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이 워낙 알려진 곳도 많고 가볼곳도 많아서...많이 들러보고 싶었으나...
전 가게가 웨이팅이 걸리다보니 가고싶은곳은 1-2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서...
진짜 가보고 싶은곳은 미리 걸어놓고 여기저기 다니시다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인테리어가 그럭저럭 이뻐서 들어가본...'제3의 식탁'....
해산물 오마카세가 주메뉴입니다. 1인당 30,000원입니다. 2인 기본이고 추가 1인 3만원이였습니다.
다른 가게 웨이팅을 걸어놓고 단품을 먹고 가기위해서...
해산물비빔밥과 야끼우동을 주문했습니다.
해산물 비빔밥 : 다양한 해산물을 넣은 비빔밥...
가스오부시를 많이 올려놓은 야끼우동...
대부분의 황리단길 안쪽 가게들은 한옥가정집을 개조해서 이런 느낌의 가게들이 많습니다.
간이 루프탑자리도 있습니다. 화장실위에~~^^
이 집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1시간 30분을 다른 가게에서 기다리다 연락이 와서 드뎌 입성~~
마당에 있는 평상에서도 먹을수 있고 저렇게 독립된 형태에서도 마실수 있는데...너무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동리' 이곳은 낮에는 점심을 팔고 저녁에는 감성주막처럼 변하는 곳입니다.
저렇게 기본으로 양념얹은 절편떡과 묵무침을 내어줍니다.
막걸리는 나루 생 막걸리...요거...탄산은 적은데...와인처럼 은은하니 달달하니 참 좋았습니다.
칵테일새우를 뿌려놓은 부추전....몇년사이 먹은 전 중에 가장 잘 구워냈습니다. 부추새우전 16,000원
가격대는 비싸지만 너무 분위기있고 좋아서...가성비는 떨어지나 분위기 때문에...가성비가 올라가는 집~~~
평상에서도 드실수 있습니다.
황리단길에서 꼭 한번 들러볼만 집....동리...
첫댓글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나보여요^^
동리는 꼭 들러보시고 제3의 식탁은 굳이...
저도 경주가면 가보고싶네요
사진을 참 잘 찍으셨어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 엉망입니다. ㅜㅜ
동리에서 부추전에 막걸리한잔~~도전해야겠습니다 ㅎ
가보셔도 후회없습니다.
분위기를 포함하신다면...
막걸뤼땡기네용 부추전보쟈마쟈 ㅡㅡ ㅎㅎ
기막힌 집 벙개 한번 칠까용?^^
황리단길 골목 안쪽에 맛집이 많을것 같아서 다 가고픈 생각ㅇㅣ들던데 여기 또한 좋아보이네요..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집들이 많더라구요. 여기는 중년의 감성이 있던데...사실 여기 또한 30대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날 저녁 제가 제일 고령이였습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