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로
대구광역시에 있는 도로
명곡로 (-路)
대한민국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서 시작하여, 명곡동을 거쳐 연결하는 도로.
명곡로(明谷路)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 도계광장에서 명곡광장까지 연결되는 주 간선도로.
명곡의 명(明)은 서쪽을 뜻하는 ‘발~바라’의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내며, 곡(谷)은 골짜기를 나타낸다. 따라서 명곡동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 명곡로는 명곡동에서 유래되었다.
구간 길이 약 2.88㎞, 폭 35~40m(대로1류)의 왕복 8차선 도로이다.
명곡로 주변은 대부분 주택지로서 도계초등학교와 명서중학교, 창원고등학교, 창원서부경찰서가 있으며, 큰 건물은 없는 편이다. 명곡로는 국도 14호선과 T자 모양으로 교차하고 있다. 명곡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한 주변 문화재 및 보물로는 봉림사와 통일신라시대의 절 터인 봉림사지, 고려시대 초기 삼층석탑인 지귀동 봉림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명곡리(椧谷里)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법정리(里).
함박산이 있고, 골짜기가 많은 지역이다. 명곡리의 대부분은 산지이다. 그중 남부는 비슬산 북사면(北斜面)의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사면에 형성된 골짜기의 기남지로부터 명곡천(椧谷川)이 흘러 내려와 명곡리의 북쪽 시가지에 이르러 천내천(川內川)과 합류한다. 명곡천은 송골못을 지나 원평지에서 발원한 하천과 합류하여 천내천으로 흐른다. 명곡리의 북서쪽 경계에는 마수지가 위치한다. 산골짜기의 명곡천 주변으로 좁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자연 마을들이 들어서 있다.
본래 대구부 화현내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4.1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화현내면의 명곡동과 현기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명곡동이 되었다.
-1988.5.1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명곡리가 되었다.
-1992.3.1 화원면이 화원읍으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가 되었다.
-1995.3.1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가 되었다.
명곡리(椧谷里)는 이 지역의 홈실·명곡(椧谷)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마을이 골짜기에 위치해 있고 그 모양이 홈과 같이 길고 좁게 생겼다고 해서 홈실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한자로 홈통 명(椧) 자를 써서 명곡이라 하였다. 명곡리의 지명은 마을에 홈을 놓고 물을 댔다 하여 홈실 또는 명곡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마시, 현기, 창걸 마을이 있다. 마시마을은 마시못(명곡)이 있어서 마시라 이름 붙여졌다. 현기마을은 예전 화원현의 터가 남아있어 현터라고 부르며, 창걸은 예전에 화원창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명곡리는 명곡 1리에서 명곡 7리까지 일곱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6.0㎢이며, 총 4,621가구에 1만 3646명[남자 6,783명, 여자 6,863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명곡리는 동쪽으로는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서쪽으로는 설화리, 남쪽으로는 옥포읍, 북쪽으로는 화원읍 성산리, 북동쪽으로는 천내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마을인 현터·선터·현기(縣基)는 홈실들 북서쪽 큰길가에 있는 마을로 신라 시대 화원현의 현 소재지라 하여 현터로 부르게 되었다. 창걸·창거리·창동(倉洞)은 신라 시대 현 소재지에 양곡 창고가 있는 거리라 하여 창거리라 불렀다. 마수동(馬守洞)·마시동(馬嘶洞)은 조선 시대에 인근 설화리에 역이 있었는데 그때 이 마수동에서 말을 지키고 먹이를 주었다고 해서 말 마(馬) 자, 지킬 수(守) 자를 써서 마수동이라 이름 붙였다. 마수동은 마시동으로도 부르는데 '말이 우는[울 시(嘶)] 마을'이라는 뜻이다.
명곡리의 북부에는 명곡천과 천내천 사이에 천내리와 연결되어 화원읍의 중심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천내리를 지나 서쪽 달성군 옥포읍으로 연결되는 국도 5호선이 명곡리의 시가지 가운데를 동서 방향으로 통과한다. 명곡리의 남부는 산지로서 교통로 발달이 미약하나, 명곡천 유역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남쪽 함박산[432m], 동쪽의 달성군 옥포읍 기내미재를 넘어 유가읍유가사(瑜伽寺) 방면이나 논공읍달성 제1차 산업 단지 방면으로 연결된다. 또한 명곡리의 남부 산지를 가로질러 달서구대구 수목원에서 달성군 현풍읍·유가읍 지역의 대구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도로가 2014년 10월 완공되었다.
명곡리는 남부 산지의 명곡천 주변에 형성된 농경지에서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초봄의 미나리가 유명하다. 한편, 국도 주변의 북부 시가지는 면적은 좁으나, 명곡리의 인구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어서 상업·서비스 시설이 발달해 있으며, 단독 주택 지구와 소규모 공업 시설들이 혼재하고 있다. 학교 시설로는 북부 시가지에 대구 명곡 초등학교, 대구 화남 초등학교, 달성 중학교 등이 있고 공공 기관으로 화원 119 안전 센터, 화남 파출소, 명곡 우체국 등이 있다.
명곡리(鳴谷理)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있는 법정리(里).
유구읍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천방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고도가 낮고 평평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 중앙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다.
명곡리의 대부분 지역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4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서부의 유구천(維鳩川) 유역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200m의 산지가 있다. 동북부에는 극정봉(極頂峰)[424m]이 높이 솟아 있다. 동부의 유구천 연변에는 해발 고도 100여m에 충적 평야가 있는데, 특히 동남부의 유구천 연변에는 대규모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유구천의 지류는 북서부와 남서부로도 발달해 있고, 그 연변 유역에도 충적 평야가 있다. 유구천의 지류인 명곡천의 상류부에는 명곡저수지가 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명우리·조산소(趙山所)·이곡리·달동리(澾洞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명곡리로 개편되었다. 골짜기 마다 새 소리가 울창하여 명곡(鳴谷)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명우리(鳴牛里)와 이곡리(梨谷里)에서 ‘명(鳴)’자와 ‘곡(谷)’자를 따 ‘명곡(鳴谷)’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가시장골, 네집매, 동대, 부당골 마을 등이 있다. 가시장골 마을은 동대 부근에 있는 마을이며, 네집매 마을은 전에 네 집이 살았다 해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동대 마을은 큰말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며, 부당골 마을은 전에 불당이 있었다 해서 부당골 마을이라 불린다.
면적은 9.22㎢이며, 총 93세대에 185명(남 94명, 여 9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6.3.31 현재). 총 경지 면적은 103.63㏊로 면 전체 면적의 6.55%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소하천 주변은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에서는 밭농사와 과수 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 지류의 평야 지대에 사구시·큰말·동대말·배실·조산소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국도와 지방도는 지나지 않으나 곳곳에 소규모의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명곡리(名曲里)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리(里).
평지가 대부분의 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중앙으로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그 주위에 큰보들, 감전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명곡, 신기 마을 등이 있다. 명곡 마을은 지형이 바리처럼 생겼다 해서 바리실이라 불리다 후에 명곡 마을이라 개칭되었으며, 신기 마을은 명곡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새로 된 마을이라 해서 신기 마을이라 불린다.
명곡리( 明谷理)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있는 법정리(里).
북쪽은 농경지이고, 남쪽은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이 형성될 때 여씨가 집성을 이루었고, 이어 노씨와 경주김씨가 차례로 이주하였다.
명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개편에 따라 당시 수명동과 부곡동을 합치면서 수명동의 명 자와 부곡동의 곡 자를 합쳐서 명곡동이라 이름 붙였다.
명곡리는 가마실(일명 가매실, 부곡동), 서당뜸, 솔방재, 수명동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가마실은 명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부락의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 하여 가마실 혹은 가매실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실의 한자 표기인 부곡(釜谷)동으로도 불린다.
서당뜸은 가마실(가매실) 동쪽에 있는 마을로 경주김씨의 서당이 있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솔방재는 가마실(가매실) 남쪽에 있는 마을로 솔개가 날아가는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명동은 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로 맑고 깨끗한 물이 많이 솟아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면 소재지 동쪽 약 6㎞ 지점에 있는 마을로, 총 60가구에 153명[남 77명, 여 7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09년 1월 현재).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마을 안길을 포장하였고, 1989년 명곡 양수장을 완공하였다. 1991년 마을 회관을 건립하였다. 특산물로 완두콩을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