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차게 늦은 버스킹 후기

[학생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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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쓰신 후 문단속 꼭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학생노랑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오? 저는 최근에 서울에 갔다왔는데요! 왜 갔다왔는지.. 우리 노랑님들은 알고 계시죠?? 네 맞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진행한 버스킹을 보기 위해 다녀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 인생 첫 버스킹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방러 노랑이기 때문에🥲 ktx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요. 병찬님 단콘을 가기 위해서 연세대에 가본적은 있어도, 신촌 스타광장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3분정도 걸으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더라고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보이는 노랑색들.. 여기구나 생각했답니다!
11시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강 버스킹은 가보지 못했지만, 사람이 이렇게까진 많지 않았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버스킹은 홍보가 정말 잘된 모양이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옆 건물 전광판(?) 에 병찬님 광고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너무 뭉클하고... 뿌듯했답니다🥺💛

병찬님은 3시보다 조금 더 늦게 나오셨습니다. 사실 기다리는게 마냥 즐거웠다고만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도 많이 불러주셨고, 토크에, 팬서비스까지 정말 완벽했던 버스킹이었습니다. 병찬님은 6시까지, 약 3시간을 공연하셨습니다. 3시간동안 정말 눈과 귀가 즐거웠어요☺️

저는 중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버티고 뒷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얼굴을 잘 못 볼바에는 차라리 뒷모습이라도 실컷 보자! 라는 마음으로요. 솔직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앞에서 버텼다면.. 저 내일 학교 못 갔을지도 몰라요😣
얼굴을 못본건 너무너무 아쉽지만, 중간중간 뒤에도 와주셔서 나쁘지 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한바퀴 쭉 돌으면서 인사해주셨어요.

사실 오는길에 노랑색 장미를 발견해서 몇 송이 사왔습니다. 받아주시면 좋고, 안 받으면 내가 간직해야지! 라는 마음으로요.
결국은 안 받아주셔서 지금은 제가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열심히 키우고 있어요😚

+) 분란의 소지임을 알면서도 말하자면, 이번 버스킹에서 노랑님들의 매너가 조금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넘지 말라는 선을 넘으셔서 사진을 찍는 노랑님이 있는가 하면, 마지막에 뒤쪽으로 다 몰려오셔서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넘어져버렸고, 퇴근 하실 때 차에 가까이 붙는 모습 등.. 물론 같은 노랑이로써 병찬님을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서로서로 더 노력하여 좋은 팬덤을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티스트도, 팬들도 모두가 행복한 팬덤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모두 노력해봅시다🔥

마지막으로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고 의자 빌려주신 노랑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데뷔 2주년 축하드려요☺️💛

[차니팬]

정성스런 후기 감사해요~지방에서 오기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어요~ 조금의문제들은 앞으로 노랑이들이 고쳐나가면 좋을것같아요~

[차니가차니에게]

노란꽃가지고있던분이구나 너무반가웠어요

[음색찬]

학생노랑님의 어른스러움에 존경표합니다💛💛💛

[앨리스56]

노랑색 꽃들고계시던분을 본거 같은데
꽃만봤나봐요 후기 잘읽고가요
버스킹 당분간 계속 생각날거 같아요💛

[푸딩]

학생노랑이님 저두 노랑꽃 들고계신분 본거같은뎅 얼굴은 잘못본거같아요 정성 가득한 후기 잘 읽고 갑니당 ~ ☺️💛

[학생 노랑이]

생생한 후기 짱짱 감사합니당🥰💛💛

[러블리걸]

우리 좋았던 신촌 버스킹 수고 해주신 울 가수님 참 좋은 기역으로 남을 시간이였답니다 우리 또 좋은 좋은 시간에 이렇게 만나요 💛

[찬별]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바오밥나무]

전 신촌 버스킹 참석은 못했지만 노랑이님들 후기와 영상으로 또 하루하루 버팀니다~앞으로도 쭉 함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