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재작년에 몸이 붓고 더위를 많이 타시고 부쩍 힘들어하시더니 갑산성항진증 진단을 받으셨어요~ 그 뒤로 약을 잘 먹어서 완쾌했는데 2년만에 일반인보다 2배가 더 높은 수치로 재발하셨어요 ㅠㅠ 처음 병 낫을때도 약먹으면 낫겠지했는데 재발하는 것 보니까 그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지금 감기까지 걸리셨는데 갑선성약이랑 감기약이랑 같이 먹으면 고열이 날 수도 있다고해서 감기약도 못먹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혹시 갑산성항진증에 좋은 음식아시나요? ㅠㅠ 이번엔 제가 꼭 챙겨드려서 낫게 해드리고 싶어요!!! 좋은 정보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는 질환입니다. 위의 댓글의 링크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음식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은 힘들고요 병 자체를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후 병이 재발하셨다면 아마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부분 절제하거나 방사능 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의 기능을 일부 파괴시키는 시술을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수술이나 시술을 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비해서는 다른 합병증 등의 관리가 편하다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질환은 주로 자가 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하기도 쉬운 질환입니다.
첫댓글 http://www.seongso.co.kr/bbs/board.php?bo_table=sub6_4&wr_id=6&page=4
어설픈 지식 보다는 그래도 전문가의 말이 낫겠다 싶어 링크 남겨요.
저도 이모처럼 따르는 분이 갑상선이 안좋으셔서 예전에 알아봤었는데 그때 얼핏 듣기론 마늘인가 양파라그랬었거든요. 근데 아닌가봅니다 ㅜㅜ
아무튼 얼른 나으시길 빌게요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있는 질환입니다. 위의 댓글의 링크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음식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은 힘들고요 병 자체를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후 병이 재발하셨다면 아마 수술을 통해 갑상선을 부분 절제하거나 방사능 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의 기능을 일부 파괴시키는 시술을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수술이나 시술을 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비해서는 다른 합병증 등의 관리가 편하다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질환은 주로 자가 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하기도 쉬운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