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10 석 달 만에 오른...... 초가을 아침의 개군산

[담바우]

150910 (목)  석 달 만에 오른..... 초가을 아침의 개군산

  백로를 지나 추분으로 향하는 길어진 밤.....  아직도 어둠이 깃든 새벽 

 새벽 눈썹달이 영광교회 위에 걸렸다 

  05:47  레포츠공원을 지나......  석 달만에 개군산에 들다 

  무성한 가시박 덩굴 너머로 아침을 맞는 남한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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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울목을 지나........ 

  돌아 본........  이포보쪽 남한강 상류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양수장 

  06:01  구미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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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리고갯길을 오르며...... 

  물봉선 

  고마리 

 06:10  개군산 들머리.......  구미리 고갯마루 

  고압송전탑을 지나...... 

  아직도 어둑한 개군산 오름길 

  며느리밥풀꽃 

  잠시......... 

  리기다소나무 군락지를 통과........ 

  기름나물 

  개군산 정상을 앞둔 마지막 계단 

  06:30  해발 236m의 개군산 정상에....... 

  추읍산으로 떠오른.......  오늘의 개군산 해맞이 

  용문산 가섭봉이 살짝........ 

  개군산 정상의 쉼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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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다 본 남한강 

  옅은 안개가 신비로운......  남한강의 9월 아침 풍경 

  당겨 본........  강상면 세월리 

  벌써 벼를 베어낸 논바닥이 보이는 앙덕리 

  남한강 상류쪽 풍경 

 당겨 본.......  하자포 

  이포보 

  06:34  개군산을 뒤로하고...... 

  사근초(서양등골나물) 

  돌아온....... 구미리고개 

  구미리고개에서 하자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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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개미취 

  미국자리공 

  천마 

  양지마을 뒷산길 

  07:07   하자포리......  토파즈 모텔 

  개군레포츠공원길에서....... 

  나흘 앞으로 돌아 온 '양평군민의 날' 행사가 펼쳐질 개군레포츠공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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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경이밭의 農心......!!!!!!!! 

  자진개1길 초가을 풍경.......  조이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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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대추 

  까맣게 익은 머루알 

  스쿨존 - 중앙연립 

 07:18  자진개1길 23으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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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리.....  5,6학년 양평학생야영장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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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그랜드슬램' 강정호... "달아나는 홈런이라 더 기뻤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진출 후 첫 그랜드슬램을 작렬시켰다. “동점 상황에서 달아나는 홈런이어서 더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호는 9월 10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4타수 1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로 조금 떨어졌다. 안타는 하나 뿐이었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한 방이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올시즌 팀이 기록한 첫 만루포를 기록했다. 그 한 방이 팀 승패를 갈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만루홈런은 1-1 동점인 6회 나왔다. 1사 만루의 밥상이 차려졌고 신시내티 오른손 선발 케비어스 샘슨과 만났다. 샘슨의 150km짜리 직구를 놓칠리 없었다. 이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간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그랜드슬램이자 시즌 15호포였다. 강정호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데뷔 전 목표로 내세웠던 15홈런을 채웠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동양인 타자가 데뷔 첫 해 만루홈런을 터뜨린 것은 마쓰이 히데키, 추신수에 이어 강정호가 세 번째다. 

강정호는 전 타석에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2회엔 샘슨의 슬라이더를 공략해봤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엔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했다. 6회 세 번째 맞대결에선 달랐다. 상대 배터리가 직구로만 승부를 들어왔고 빠른 볼에 강한 강정호가 놓치지 않았다. 강정호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5-4로 이겼다. 

강정호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동점 상황에서 달아나는 홈런이어서 더 기뻤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이런 경기를 원하지 않을까 싶다. 1점차로 이기든 10점차로 이기든 이기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런 상황에 대해선 “주자들이 찬스를 잘 만들어준 것 같고 병살타를 유도하려고 몸쪽으로 던진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서 방망이에 맞은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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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랑스]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선생님 이시네.,.부럽
사진들이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