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바람의 나라'에서 직접 최정원의 초상화를 그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에서 주인공 무휼 역으로 열연중인 송일국은 극중 자신을 도와준 연(최정원 분)을 사모하게 된다.
송일국은 기린굴에서 연을 떠올리며 초상화를 직접 그리는데 이 초상화를 송일국이 직접 그린 것으로 밝혀진 것.
드라마 관계자는 "극 중 최정원의 초상화를 송일국이 직접 그렸다"며 "워낙 지방 촬영이 많아 이 이동 시간에 작업한 것으로 안다. 송일국이 미술 솜씨가 뛰어난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직접 그림을 그려 삼둥이한테 동화책 만들어주고 인형극도 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