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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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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사랑방 『시경』 읽기 | “뜨내기 사내, 氓”
기옹 추천 0 조회 121 22.03.14 06:4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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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14 08:53

    첫댓글 어언 그런 시대가 삼천년을 지나서, 드디어 여성 상위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ㅎㅎ
    중간에 숙흥야매 아닌가요?

  • 작성자 22.03.14 10:34

    그렇죠? 상위의 삶을 살고 계시다면 독립만세! 입니다만,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그 반대이신 분도 계시다는 현실..
    숙흥야매. 오타를 지적하실 정도로 정독하시니 힘들여 글쓰는 보람을 느낍니다.

  • 22.03.14 12:11

    예나 지금이나 여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냐에 따라 일생이 정해지는듯하고
    남자 또한 어떤 여자를 만나냐에 따라 축복받은 인생이 되겠지요
    전 서로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같은 사이가 좋다고 봅니다
    여성상위? 글쎄요
    상위 바라지도 않습니다
    같이 사는 세상을 바랄뿐입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한시
    정독하고 갑니다

  • 작성자 22.03.14 12:44

    진실로 진실로 지당하신 말씀!
    상, 하위의 개념은 또 다른 불평등일테니깐..
    사람됨됨이나 능력으로 귀결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상위를 말씀하는 의미 또한 문수님의 생각과 다르지 않을 겁니다.
    표현만 그럴 뿐..

  • 22.03.14 21:31

    뜨끔하네요ㅎ

    三省吾身

  • 작성자 22.03.14 22:17

    평소 게시판을 통한 언행으로 보아서..
    꼰대스럽다는 인상은 전혀 없으시던데..
    역시 꼰대이셨습니꽈? ㅎㅎ

  • 어려운 한자가 없는 듯하지만, 정확한 훈을 모르니, 내용을 정확히 알기 어렵군요. 해석을 보면서 조금씩 배워갑니다.

  • 작성자 22.03.15 11:58

    겸손이 지나치신 듯..
    선생님, 고맙습니다~

  • 22.03.15 04:26

    人生莫作夫人身
    요렇게 큰소리 치고 살았는데

    요즘은
    주부 습진이 걸릴 것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 22.03.15 11:55

    손녀의 재롱으로 보상받으시면서 습진은 무슨..ㅎ

  • 22.03.15 05:04


    오늘 포스팅한 '역사산책'게시판 '청구영언 19 금'도 일독하십시요

  • 작성자 22.03.15 11:53

    우수회원 이상만 열람이 가능하네요..ㅠㅠ

  • 22.03.15 13:00

    @기옹
    읽어 보십시요

  • 22.03.15 14:18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옛(무려 3,000년 전) 여성들의 삶이 가시밭길이었다는 건 인정 !
    왜냐 ? 농업사회에서 여성들의 일은 끝도 없었을 듯...

    그런데 저 시절에 저렇게 한자를 능수능란하게 휘두를 줄 안 여성이 과연 몇 명이나 있었을까요 ?
    남친이나 가족이 대필한 건 아닐지...

  • 작성자 22.03.15 19:01

    ㅋㅋㅋ.. 참으로 기발난 상상이십니다~
    기실은요.. 저 당시에는 걍 노래로 읊었기 땜에 문맹일지라도 가능했구요. 항간에 떠돌던 노래를 패관들이 수집해서
    과두문자로(올챙이 같은 문자)로 기록한 것을 한나라에 와서야 지금의 한자로 옮긴 것입니다. 무튼 재미있는 상상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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