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대폰 해지후 다른번호로 기변하러 가서 모통신사 종로지점갔더니 일처리를 다하고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해지용지에 위약금이 떡하니 있더군요. 해지해주는 사람은 위약금이 얼마다 애기도 없었었는데요.
제가 순간 보지 못하고 왔으면 내일 다시 종로지점에 갈뻔한 했네요.
살때 분명히 12개월약정이었는데 말이죠
해지해주는 사람이 그건 고객님과 대리점간에 해결해야된다고 해서 열받았습니다.
다행이도 인터넷으로 산 내역이 남아있었고
그 대리점을 클릭하는 순간 노트북에는 모래시계가 떳을 뿐이고.
나의 분노게이지는 순간 빵 올라가더군요.
해지해주는 사람이 대리점으로 연락해서 통화하게 해주는데 실수 였다고 하네요.
내일 계좌로 준다고 하는데 지금 처리해달라고 하니....
기변한 기기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나참...
결국 위약금 제하고 돌려받았어요.
지점장한테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니 약 5분정도 있다가 안내를 해주는데
전후사정 들으셨나고 하니 아니라고 뻔히 보이는 말을 하더군요.
대리점에서 잘못한거라고. 해지를 원하셔서 해지해주었을뿐,
위약금은 해지를 해달라고 해서 안내없이 해주었을뿐이라고.
저보고 12개월약정인지...24개월약정인지 애기를 안해서 그런거라
고...
매니저한테 연락해주겠다고... 오늘 아니면 나중에 통화가능하다고.
그래서 더욱더 열받음.... 오늘중으로 연락달라고 하고 왔네요...
약정때문에 10분이면 끝나는 일이 약 45분이상 더 걸리네요.
요새 자꾸 바보가 되어 되어가군요.
다들 자기 핸드폰 약정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저처럼 뻘짓하지 마시구요.
첫댓글 헉 ㅠㅠ 진자 열받으셨겠어요 ㅠㅠ 에휴 .. ㅠㅠ
혹 종로 지오다노 뒤쪽 쑈? 거기 좀;; 쨌든 약정은 안내해드렸어야 하는데 ㅡㅡ^ 왜그랬을까나
내일 계좌로 준다고 하는데 지금 처리해달라고 하니... 기변한 기기 다시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 사람 가만히 있음 물로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라면 완전 화냈을듯.. 근데 사실 저도 비슷한 경우에 화도 못내고 넘어간 일이 많아요; 맨날 생각으로만.. ㅋㅋ 다시 겪으면 화내야한다고 다짐에 다짐을 해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벙쪄서 어버버 하고 마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