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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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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묻고답하기 생활/행동/교육 우리고양이 버릇좀 고치고싶은데요..
버터킴 추천 0 조회 275 11.06.02 00:1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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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2 00:53

    첫댓글 그렇습니다. 아직 아기라서 꾸준히 훈육하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사실 2주만에 냥이가 모든 것을 이해하고 교육된다면 그건 컴퓨터지 생물이 아닙니다.
    인내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노력하시는 것이 왕도입니다.
    사람아기를 돼, 안돼를 알게 할려면 적어도 3-4년 걸립니다. 냥이는 몇달이면 됩니다.
    이제 이갈이도 시작해서 깨물깨물도 많이 할거구요. 저희 냥이 첨 왔던 여름엔 반바지 못입었습니다.
    하지만 한두달 지나면 사람 라이프스타일에 적응 할거구요. 님께서도 어느정도 냥이의 라이프스타일에 양보하셔야하구요.

  • 11.06.02 00:55

    단 야단치실때는 일관성있게 하시구요.
    아직은 긴 설명으로 집중력을 흐리면 혼난다는 생각보다는 장난을 촉구하는 것이 됩니다.
    2-5개월 사이에는 원래 동료고양이들과 사냥연습을 하는 시기입니다. 님께서 동료고양이가 되어 장난치면서 심하게 물면 안돼!. 아야!를 무한 반복하시는 것이 제일 빠른 훈육일것이라 생각됩니다.

  • 11.06.02 22:10

    꾸준히 노력하시는 것이 왕도입니다.222
    다 큰애들도 우리집 룰에 맞추려면 몇달 걸려요.ㅎ 저희 셋째가 우여곡절끝에 들어온지 지금 4개월째 되어가는데, 처음에 들어왔을때는 우리집 룰을 몰라서 (원래 있던 애들은 다 아는 우리집 만의 룰, 가령 싱크대 밑은 되지만 화장실은 들어가면 안됨 이런거 ㅋㅋ) 한 두달은 아주 목이 쉬어라고 혼내고 야단치고 그랬어요.(주로 쓰는 말은 '쓰읍', '안돼!''혼나!') 이제는 가면 안되는 곳 근처에 가서 어슬렁거릴때 '스읍'한마디면 끝납니다. 다큰애도 이런데 애기는 오죽 할까요. ㅎㅎ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힘내세요!

  • 11.06.02 02:14

    우리집 애들 중 넷은 하나 하나 들어올 때 거의 2개월 령일 때 들어왔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그런 말썽을 달고 살았었는데 시간 지나니 다 얌전해지네요.(위험한 호기심 포함) 제가 한거라곤 소풍나온 냥님 말씀처럼 "안돼!" "아야" 밖에 한 게 없어요 ㅎㅎ 8개월 정도 지나고 중성화 수술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제는 오히려 그렇게 팔팔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행복한 반려생활 하시길..

  • 11.06.02 02:48

    저희집 냥이들은....-_-;;가스렌지 불이 켜진 냄비 옆으로 제가 안 보는 사이에 뛰어올랐다가 앞다리털이랑 얼굴수염이 조금 그슬렸더라구요...그 뒤로는 불켜진 가스렌지 위로는 안 올라가요...ㅡ.ㅡ;;애나 고양이나 똑같아요...암만 뭐라해도 말 안듣다가 한 번 살짝이라도 다치면 그 뒤로는 조심하게되는것처럼...ㅜ.ㅜ...좀비님 애기들은 중성화후 얌전해졌다니...부럽습니다...저희 애들은 7.6.5살인데(물론 중성화 완료입니다)...아직도 미친듯이 날아다녀요..^^:;

  • 11.06.02 11:14

    아 그렇구나.. 하긴 생각해보면 사람처럼 이 녀석들도 각자 타고난 성격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첫째는 왕성한 호기심에 촛불에 수염 끄슬리고.. 가스불에 꼬리털 태워먹고 그랬으니까요. 어니스트님네 애들처럼 우리 첫째도 그 뒤론 가스불 켜는 소리만 들으면 피하네요.

  • 11.06.02 09:45

    저희 칼도 수염 살짝 꼬슬라졌어요 ^^;; 호기심이 많아서 제가 뭘 하면 그걸 가까이서 보고 싶어 하고 또 냄새 맡아 보고 싶어하더라구요. 2~3개월 때 겁 없이 불 켜진 가스렌지 뒤쪽으로 걷다가 수염 살짝 꼬슬라졌어요. 가스 불을 꺼도 사실 그 열기가 남아 있어서 위험한데 그 위에 올라갔다가 지가 놀라서 점프해 내려온 적도 있고요. 근데도 역시나 또 어슬렁거리길래 저는 애를 안고 앞발을 제가 손으로 잡고서 가스불 가까이에 대면서 "어우 뜨겁다!! 어우 위험해! 가까이 가면 안 돼~!" 이러면서 애 가르키듯 몇 번 했더니 자기도 뜨거운 열기를 좀 느꼈는지 그 뒤론 싱크대에 앉아서 얌전히 구경만(?) 하고 덤비진 않더라구요. ^^

  • 11.06.02 11:09

    2-3살 아이한테 아무리 주의를 줘도...못알아 듣듯이....2-5개월 냥이들은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 듣는듯해요;;; 저희도 7-8개월때도 아기같이 굴더니...나름 제법 얌전해 진편이에요. 지금도 아직 자기가 애기라고 생각하는듯하지만....꾸준히 주의를 주고 못하게하다보면...어느정도 커가면서 알아가는듯해요.

  • 11.06.03 10:48

    6개월만 지나도 언제 그랬냐는듯 얌전해지는듯...우리 애들 어릴떄 한창 똥꼬발랄할떄가 언제엿나싶어요..ㅠㅜ

  • 11.06.03 17:22

    지금은 움직여달라고 우다닥 해달라고... 해도 ,, 못 들은척하는 냥이를 보면 똥꼬발랄할때가 그립죠 ~

  • 11.07.26 00:21

    이때의 버터처럼 철부지 시절. 뭐가 옳은지 그른지 모르고 그저 세상을 향해 두 팔벌리고 달리던 그때! 벌써 추억이라는 단어를 써야할만큼 나이를 ....아..이럴려고 적은게 아닌데 ㅠㅠ 다른이야기!!오늘은 어떻게 보냈나요. 잘 보냈나요.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네요. 아직 이름도 모르는 버터엄마~ 나중에 치킨이나 먹읍시다 ㅋㅋㅋㅋ갑자기 치킨이 땡기네 ㅋㅋ 아 자야겠당~ 좀따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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