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을지로 3가에서 3호선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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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시 20분 열차는 놓쳐서 27분이 되어야 다음 열차가 올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P>
<P>27분 차를 타도 저는 약속에 늦을 수 있는 상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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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열차는 29분에나 왔습니다. </P>
<P>저는 무슨 돌발사건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승객들에게 물어보니 사고가 없었다고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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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이가 없었네요. </P>
<P>그나저나 사고도 나지 않았는데 열차가 지연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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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하구간에 매트로차량만 다니는게 아니죠.. 철도공사 차량도 다닙니다.. 시격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운행 시차가 계획대로 맞지않으면 불가피하게 '간격조정'이 필요하죠.. 열차가 지연되는건 이런 운용상의 문제외에도 승객취급 또는 각종 출입문 고장, 신호설비상의 문제 등등 돌발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이런건 무인운전으로도 100% 해소할 수 없습니다. 열차 지연에 대해 넘 민감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다이아를 상당히 잘 작성하는 일본도 1~2분정도는 늦습니다. 모든경우가 그렇지만 노선이 짧고 되돌림이 많은 노선일수록 정시성이 높은데. 서울의 경우 운행거리가 긴편이고 승객승하차에도 시간이 많이 걸릴때도 있습니다. (9호선도 5초다이아라고는 해도 직접 실측해보니 1분가량은 늦더군요)
철도도 아닌데 지하철이라는 장작으로 불때우려고 하시니 솔직히 약속늦어서 울분토하려고 글쓴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하철같은경우는 일정간격으로 운행하게되는데, 이 간격이 상대적으로 한자릿수로 따집니다. 보통 철도같은경우는 운행간격이 널럴하게 편성되다보니(서울-시흥등 구간 다이어따지지 맙시다. 제가말하는건 운행시격입니다) 1~2분같은경우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지하철같은 경우는 대부분 승하차시간으로 인한 지연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4호선으로) 당고개행열차가 서울역, 삼각지역, 이촌역, 이수역, 남태령역 에 열차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삼각지역에 있는 열차가 승하차시간누적으로 상계역에 도착해서까지의 지연이 된다면, 다른열차도 이와 비슷한 이유지만 선두열차의 지연으로 인한 도미노 현상의 영향을 받아 뒷열차들은 승하차시간에 추가지연까지 받게됩니다. 좁은 시격으로 인해 선두차량의 지연이 생기면 나타나는 도미노현상도 감안해야될 부분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지연의 사유로는 1. 승객의 욕심(나먼저 타겠다는 생각정도?)로 인한 승하차시간지연, 2. 선두열차의 조그마한 지연이 점점뒷열차로 갈수록 +되는 도미노현상, 그리고 3. 종착역이나 중간종착역의 열차운전정리로인한지연 4.사고혹은 천재지변 등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지하철은 많은승객이 이용하다보니 승하차시간으로 인한 지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답변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서울메트로 시간표대로 타러와도...안맞는 경우도 좀 있더군요;;;
해당 지하구간에 매트로차량만 다니는게 아니죠.. 철도공사 차량도 다닙니다.. 시격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운행 시차가 계획대로 맞지않으면 불가피하게 '간격조정'이 필요하죠.. 열차가 지연되는건 이런 운용상의 문제외에도 승객취급 또는 각종 출입문 고장, 신호설비상의 문제 등등 돌발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이런건 무인운전으로도 100% 해소할 수 없습니다. 열차 지연에 대해 넘 민감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다이아를 상당히 잘 작성하는 일본도 1~2분정도는 늦습니다. 모든경우가 그렇지만 노선이 짧고 되돌림이 많은 노선일수록 정시성이 높은데. 서울의 경우 운행거리가 긴편이고 승객승하차에도 시간이 많이 걸릴때도 있습니다. (9호선도 5초다이아라고는 해도 직접 실측해보니 1분가량은 늦더군요)
앞차와 뒷차간의 간격때문에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신호대기같은 것으로 그 간격을 조정하죠.
열차의 간격이 잘 맞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승객의 문제가 좀 큰편입니다. 문 닫히는데도 타고 내리는 사람들.. 역이 혼잡하면 조금 지체가 되죠.
2호선은 가끔씩 앞차와의 간격조정한다면서 터널안에서도 1~2분정도 정지해있는경으 있는데
뭐 요컨데 열차 지연같은건 사소한 일로도 발생할수 있는겁니다.
전또 10분이상 지연이라고... 그정도는 운전정리관계로 늦을수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려도 지연이 발생하듯이 사소한 것 하나로도 지연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문이 닫히는데 무리하게 사람이 타게 되어 잠시 문이 열렸다 닫혀도 지연이 발생하게 되죠. 그 순간은 몇 초일지 몰라도 뒷차가 줄줄이 지연되는 일이 생깁니다
철도도 아닌데 지하철이라는 장작으로 불때우려고 하시니 솔직히 약속늦어서 울분토하려고 글쓴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지하철같은경우는 일정간격으로 운행하게되는데, 이 간격이 상대적으로 한자릿수로 따집니다. 보통 철도같은경우는 운행간격이 널럴하게 편성되다보니(서울-시흥등 구간 다이어따지지 맙시다. 제가말하는건 운행시격입니다) 1~2분같은경우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지하철같은 경우는 대부분 승하차시간으로 인한 지연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4호선으로) 당고개행열차가 서울역, 삼각지역, 이촌역, 이수역, 남태령역 에 열차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삼각지역에 있는 열차가 승하차시간누적으로 상계역에 도착해서까지의 지연이 된다면, 다른열차도 이와 비슷한 이유지만 선두열차의 지연으로 인한 도미노 현상의 영향을 받아 뒷열차들은 승하차시간에 추가지연까지 받게됩니다. 좁은 시격으로 인해 선두차량의 지연이 생기면 나타나는 도미노현상도 감안해야될 부분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지연의 사유로는 1. 승객의 욕심(나먼저 타겠다는 생각정도?)로 인한 승하차시간지연, 2. 선두열차의 조그마한 지연이 점점뒷열차로 갈수록 +되는 도미노현상, 그리고 3. 종착역이나 중간종착역의 열차운전정리로인한지연 4.사고혹은 천재지변 등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지하철은 많은승객이 이용하다보니 승하차시간으로 인한 지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답변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번의 예로 4호선 사당역을 들수가 있겠네요
사당역에서 사당 당역종착열차가 서있을때 오이도행이 곧바로 오는경우에 총신대입구역과 사당역사이에서 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