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연계 - 초등 과학 4학년 1학기 2단원 지층과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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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137억 년 전 빅뱅으로 생겨난 우주와 지구, 생명에 관한 아주 길고도 짧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나타난 점 하나가 폭발하면서 우주가 만들어졌고, 지구가 생겼고, 지구에는 생명체가 탄생했어요. 세포와 육상동물, 최초의 인류 등 수많은 생명이 기나긴 역사 속에서 진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지금에 이른 ‘나’는 어떤 의미를 담은 존재일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 저자 소개
글 이안 렌들러
『리틀 시드』, 『세터데이』, 『언던 페어리 테일』 등 다양한 그림책을 쓴 작가예요. 또 인기리에 발간된 ‘스트랫퍼드 주’ 그래픽 노블 시리즈를 쓰기도 했어요. 만약 인간의 진화 과정에 힘을 쓸 수 있다면, 그는 인간에게 입이 하나 더 생기게 할 거예요. 그러면 말하면서 동시에 음식을 씹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부근에 살고 있어요. 엉뚱하고 기발한 그의 생각이 더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 www.ianlendler.com에 방문해 보세요.
그림 셀리 파롤라인 & 브레이든 램
미국에서 권위 있는 만화 상 중 하나인 아이스너 상을 받은 일러스트팀이에요.『어드벤처 타임』 만화판, 『미다스 플레시』, 『메이킹 센트』 등을 함께 그렸지요. 브레이든은 『고스트』, 『시스터스』,『브록소』 등 뉴욕타임스가 펴낸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디자인을 담당했어요. 셀리는 메사추세츠 인디펜던트 코믹 엑스포 등 지역 예술 축제의 공동 진행 책임자로 활약했지요. 둘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어요. 셀리와 브레이든은 결혼해서 메사추세츠 세일럼에 살고 있답니다.
옮김 김은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서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고생물학을 공부했어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글을 쓰고 번역하는 한편, 재미있는 과학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답니다.『과학 실험을 도와줘! 미션키트맨』, 『과학향기』 등을 쓰고, 『놀라운 피부』, 『과학 없는 과학』, 『세상을 바꾼 수학』,『진짜 진짜 재밌는 과학 그림책』, 『노래하는 곤충도감』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출판사 리뷰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어느 날 점 하나에서 시작된 우주와 지구, 생명의 역사 이야기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머나먼 우주를 탐사하기도 하고, 수백억 년 전 역사 속에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풀지 못한 질문이 하나 있어요. 이 질문은 까마득한 오랜 옛날, 어느 날 나타난 점 하나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은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어요. 그리고 우주가 생겨났고,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했지요. 이 생명은 다양한 종으로 나뉘어 멸종과 진화를 거듭했어요. 그중 인간은 두뇌를 이용해 자신들이 사는 환경과 여러 가지 도구를 발전시켰어요. 이렇게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답니다.
『뱅! 어느 날 점 하나가』는 우주와 물질, 인류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 이야기하며 나와 지구 생명체들, 나아가 거대한 우주까지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 마지막 장에 이르러 그 누구도 답을 찾지 못한 ‘맨 처음 점은 대체 어디에서 왔을까요?’라는 질문을 만나면, 광활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무한대로 펼쳐집니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용어 없이 풀어낸 과학 지식
아이들에게 과학을 알려줄 때 이와 관련한 과학 용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과학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도 어려운데, 과학 용어까지 풀어 설명하기가 쉽지 않지요. 이 책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길고 복잡한 ‘빅뱅’, ‘인류 진화의 역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게 담았습니다.
빅뱅으로 생겨난 수소분자,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인 박테리아를 ‘점’으로 지칭해 알록달록 동그라미 그림들로 표현했고, 인류 진화 과정에서의 생존 경쟁을 ‘먹느냐 먹히느냐 놀이’로 나타냈지요. 생소한 용어들을 친근하고 단순한 개념으로 바꾸어 어려운 과학 용어 없이도 과학 지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야기 마지막에는 137억 년 전 빅뱅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요 사건들을 연대별로 정리한 정보 페이지를 더해, 좀 더 자세한 배경 지식과 과학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과학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아이들을 위한 책
올해는 과학 분야에서 큰 업적들을 남긴 날들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아폴로호 달 탐사 50주년, 원소주기율표 150주년, 일반 상대성이론 증명 100주년 등 의미 있는 날들을 맞이했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나와는 먼 이야기로만 생각합니다. 이러한 발견들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분이고,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현상을 탐구하는 것이 결국 인간의 역사를 알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나아가 우주와 지구, 더불어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은 우리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역사를 써나갈 소중한 동반자라는 사실을 일깨워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