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연화리, 두무진 해안 등 4개 해안 쓰레기정비
- “지역민과 신뢰 구축하며 지역 상생ㆍ공존을 위한 활동 이어갈 것”
해병대 6여단은 지난 7일 백령도 일대 해안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6여단 장병들이 연화리
해안에서 부유물, 폐그물 등 해안쓰레기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승훈 하사
[인천=김정호기자]해병대 제6여단은 7일 백령도 일대 해안에서 해안폐기물을 정리하는 민·관·군 합동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해병 6여단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연화리, 두무진 해안 등 백령도 주요해안 4곳에 대해 백령면 ‘Clean-Up Day'와
연계한 해안쓰레기 정비를 계획하여 깨끗한 도서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해상 부유물 및 무단투기 폐기물, 폐그물 등 해안 쓰레기 정비를 통해 작전지역 내 경계작전 장애물을 제거하며
작전대비태세 확립에도 힘썼다.
이날 활동에는 여단 및 합동부대(육·해·공군) 병력 300여 명과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백령면에서도
크레인과 청소차를 지원해 민·관·군이 함께 유대감을 형성한 가운데 백령도 환경정화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백령면사무소 박철호 주무관은 “장병들이 환경정화에 나서주어 방대한 해안쓰레기도 금방 정리할 수 있었다”며 “힘을 보태준
6여단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활동을 계획한 여단 군수참모실 김승철 대위는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민과 신뢰를 쌓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단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고려하여 오는 7월 15일 사곶해안 등 3개 해안에 대해 해안폐기물 정리 활동을
추진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像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출처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https://www.kmaeil.com)
첫댓글 6여단 해병이들 고생햇어요
부장님
6여단소식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