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02%로 하락
1월20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28(-0.02%) 포인트로 종가인 1535.09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25억541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52(+0.07%) 포인트로 종가인 754.2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62억298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68종목이 상승했고, 413종목이 하락, 234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62종목이 상승, 60종목이 하락, 27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금융, 테크놀로지, 공업, 금융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소비제품, 서비스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태국 신헌법, ‘제3의 성’을 인정할 공산 강해
CNN 보도에 따르면, 태국이 태국 역사상 처음으로 헌법에서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을 인정할 공산이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신헌법안을 작성하고 있는 헌법 기초 위원회 홍보 담당자는 “남성 또는 여성으로서 태어난 사람이 성별을 변경하거나 다른 성별로 살고 싶은 것도 인권에 해당된다”고 지적하며, “국민은 성별 변경 자유를 인정받아야 하며 헌법이나 법에 따라 평등하게 보호되고 공평하게 다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제3의 성’은 개인이 남성 또는 여성 어느 쪽일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홍보 담당자는 “이제야말로 태국 사회에서 ‘제3의 성’ 존재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범위를 펼쳐야 할 때다. ‘제3의 성’이 도입되면 사회에서도 차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태국 군정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설치한 헌법 기초 위원회는 지난주부터 헌법안 작성의 착수를 시작해 4월까지 헌법안을 정리할 전망이다. 신헌법을 승인할지 어떨지는 8월 6일에 결정된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이미,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이 ‘제3의 성’을 인정하고 있다.
일본인 남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큰 반응, 방콕 공항 택시기사를 처벌
방콕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을 이용한 일본인 남성이 택시가 미터 사용을 거부한 것과 입국심사시 오래 기다리게 된 것 등을 ‘페이스북’에 일본어와 태국러로 올린 글로 1월 20일까지 “좋아요”가 2만7000명으로 오르는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또한 일본인 남성의 지적은 태국 텔레비전과 신문에서도 다루어져 사태를 중시한 태국 당국은 19일 미터 사용을 거부한 택시 운전기사에게 1000 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고 공항 출입을 금지시켰다.올린 글의 내용에 따르면, 이 남성은 1월 17일 베트남에서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입국심사에 30분 기다리게 되었다고 한다. 혼잡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입국심사 카운터 일부는 직원이 없이 폐쇄된 상태였다고 한다.
그 후 택시 승강장으로 가서 공항택시 담당 직원이 정해준 택시에 승차했는데, 운전기사가 미터의 사용을 거부하고 700 바트의 요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남성은 택시에서 내려 승강장의 책임자에게 항의했지만, 담당 직원도 문제점을 해결해주지 못해 다른 택시를 타게 되었다고 한다.
쑤완나품 공항의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모두 등록된 차량으로 약 5000대 정도이다. 이 차량들은 모두 당국의 심사를 통과한 차량들이다. 하지만 “미터 사용을 거부했다” “바가지요금을 지불했다” “우회했다”고 하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복장이나 태도에도 문제가 많아 태국인 사이에서도 트러블이 다발하고 있다. 다른 선택사항인 전철은 운행이 1시간에 몇 편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공항 당국은 과거에도 몇 번이나 쑤완나품 공항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었으나 큰 성과는 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2300만 바트를 투자해 스스로 택시 수배를 할 수 있는 단말기를 택시 승강장에 설치했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는 직원이 단말기 버튼을 누르고 택시 운전기사 이름 등이 인쇄된 종이를 승객에게 건네주는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방콕 쇼핑몰에서 물건 즉매 이벤트 ‘세련 마이 스타일’
방콕 시내 복합 상업 시설 ‘시콘스퀘어’ G층 분수대 앞에서 현재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상품이나 엄선된 잡화 등을 전시한 즉매 이벤트 ‘Chic My Style’이 개최되고 있다.
약 90개 부스사 출전한 이 이벤트는 오리지널 액세서리와 일러스트를 그린 T셔츠 전문점이나 고양이 장식물이나 고양이 좋아하는 제품을 전시한 숍, 청바지 숍, 유럽제 인형을 취급하는 레진아트, 목제로 손수 만든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해 내장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모퉁이에서는 주스나 핫도그 판매차 등도 늘어서 있는 것 외에 금요일~일요일은 라이브 뮤직 이벤트 개최도 예정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1월 25일까지이며, 개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수화물 찾는 곳에서 타인의 짐을 훔친 대만인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월 19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의 수화물 찾는 곳에서 타인의 짐을 훔친 혐의로 대만인 남성(37)이 체포되었다.
18일에 타이항공으로 베트남에서 쑤완나품 공항으로 태국에 도착한 일본인 남성이 맡긴 캐리어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CCTV 영상을 조사해 남성의 캐리어를 훔쳤다고 보이는 남성을 특정하고 다음날인 19일에 이 남자가 분실한 것과 같은 모양의 캐리어를 가지고 쑤완나품 공항에 나타난 대만인을 조사해 남성이 훔친 것을 인정한 것으로 체포했다. 대만인 남성은 일본인 남성의 캐리어 이외에도 수화물 찾는 곳에서 훔친 캐리어 2개, 가방 1개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타인의 짐을 훔쳐 전매하는 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범행시에는 고급 브랜드 캐리어 가방을 노린다고 한다.
태국 남부에서 길이 4미터 킹코브라 포획 잇따라
1월 18일 태국 남부 뜨랑 도내의 한 마을에서 길이 약 4미터의 킹코브라가 발견되어 주민이 맨손으로 포획 했다.
또한 다음 날인 19일에도 싸뚠 도내의 한 마을에서 길이 약 4미터의 킹코브라가 발견되어 신고를 받고 달려온 자원봉사 구급 단체 직원이 포획했다.
포획된 킹코브라는 모두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풀어주었다.
짜오프라야강 보트투어로 '요금 공갈', 태국인 여성 2명을 체포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1월 18일 공갈 혐의로 태국인 여성 2명(56, 52)을 함정 수사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짜오프라야강 보트투어로 현금을 강제로 빼앗아졌다"고 하는 외국인 여행자로부터의 신고로 아시아인 남성을 여행자 모습의 미끼로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용의자는 방콕 태국 국철 후어람퐁역 근처에서 "스스로 말레이시아인이다"고 말하며 미끼의 남성에게 접근해 짜오프라야강 보트 투어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그 후 3명은 택시를 타고 강가에서 기다리고 있던 보트에 승선했으며, 남성은 "왕궁을 보고 싶다"는 말을 했지만, 보트는 다른 방향을 향해 10분 정도가 지나자 도내 한 선착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용의자 2명은 여기서 "볼일이 있기 때문에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투어 요금으로 남성에게 2000 바트를 요구했으며, 남성이 그것을 거부하자 남성의 가방을 빼앗으려 했다고 한다. 결국 남성이 위험을 느껴 선착장에 올라간 후 용의자들이 남성으로부터 2000 바트를 몰수하여 보트 사공에게 건네주었다. 이때 경찰이 도착해 용의자 2명을 체포했고 보트는 현장으로부터 도주했다.
말레이시아인, 싱가포르인 등이라고 속이고 외국인 여행자에게 접근해 짜오프라야강로 외국인을 보트에 태운 후 현금을 강제로 빼앗는 수법은 30년 이상 전부터 방콕에서 계속되고 있다.
10대 젊은이 10명 체포, 방콕에서 노상강도 혐의로
태국 경찰은 1월 19일 방콕 도내에서 노상강도 행위를 범한 혐의로 19세와 18세 남성과 15~17세 소년 6명을 포함한 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그룹은 16일 미명 도내 쑥싸왓 거리에서 소년 5명을 칼 등으로 위협해 현금이나 휴대전화 등을 빼앗았다고 한다.
또한 경찰은 17일 밤에 람캄헹 거리 등 도내 5곳에서 잇달아 칼로 위협해 현금이나 휴대 전화 등을 빼앗는 노상강도 행위를 범한 혐의로 19세 남성과 16세 소년을 체포하고 휴대 전화 10대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강도의 피해자는 7명에 달한다.
쌀 담보 제도 관련으로 잉락 전 총리를 형사 소추하는 것에 의견 일치
싼싼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NACC와 검찰청의 합동 위원회는 1월 20일 잉락 전 정권이 도입한 쌀 담보 제도의 부정 만연 관련으로 직무 태만을 추궁당하고 있는 잉락 전 총리를 형사 소추하는 것으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이 위원회는 최근 검사총장에 대해 전 총리를 형법 157조 위반으로 재판하도록 최고재판소에 기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만일 유죄 판결이 내려졌을 경우 최고형은 금고 10년이 된다.
그 밖에 NACC는 20일 기자 회견을 실시하고 태국과 중국 정부간 쌀 매매 관련으로 부정을 범했다며, 분쏭 전 상업부 장관, 품 전 상업부 부장관, 상업부 고관 등 19명을 소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 21명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쌀 구입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 기업 2개 회사에게 태국에서 우선적으로 쌀 수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고 한다. 이들 2개 회사는 저가로 구입한 쌀을 태국 쌀 업자 등에게 전매하여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NACC는 이것이 큰 손실로 연결되었다고 지적했다.
헌법기초위원회, 헌법재한소와 최고재판소 합체안을 채용하지 않아
헌법 기초위원회(CDC)는 1월 20일 최고재판소와 헌법재판소를 합체한다는 안건을 채용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또한 최고재판소 판사는 지금 그대로 9명, 임기는 1기 9년으로 하는 것도 합의되었다.
입법 의회에서는 독립된 헌법재판소를 유지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최고재판소에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담당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부원싹 CDC 위원장은 재판소 합체는 재판소를 정치 문제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입법의회에서 전 총리의 파면 청구 승인
입법의회에서 1월 23일 잉락 전 총리의 파면 청구를 승인할 것인지 아닐지에 대한 채결을 내릴 예정인데, 이 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군관계자 위원들이라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결에는 입법 의회 의원 220명 중에 5분의 3인 132명의 찬동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80~100인이 파면에 찬성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주목받는 것이 의원 중 현역 군인과 전 군인의 움직임이다. 군 수뇌부로 구성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파면 지지 뜻을 보이면 군관계자 위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 파면 청구가 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소식통은 "잉락 전 총리를 파면하지 못하면 입법 의회는 신뢰를 잃는다. NCPO, 정부, 국가 개혁 평의회, 입법 의회를 태운 배는 난파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학의 거액 횡령 사건, 학생들이 은행에 설명을 요구
몽쿳 공과 대학 랃끄라방(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캠퍼스의 경리 책임자 등이 수십억 바트에 달하는 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이 대학 학생, 직원, 졸업생 등 약 100명이 1월 20일 대학이 구좌가 만들어진 은행에 대해, 왜 횡령이 일어났는지 등 파악하고 있는 사실을 밝히도록 요청했다.
이 사건으로 용의자 몇 사람의 신병이 구속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해외로 도망친 상황이라 전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 용의자를 조종하고 있던 주모자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방콕 고가철도 건설 현장에서 사고로 9명 부상
1월 20일 오후 4시 50분경에 방콕도 락씨 지구에 있는 쇼핑센터 IT스퀘어 앞의 고가철도 건설 현장에서 철제 제 발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방콕 수도권 철도 신노선 '레드 라인' 건설 현장이었으며, 태국의 종합건설회사 최대기업인 이탈리안 타이 디벨럽먼트(ITD)가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인 8명에게 11.4만 바트 청구, 치앙마이 가라오케에 영업 정지 명령
태국 북부 치앙마이 시내의 한 가라오케에서 말레이시아인 손님에게 거액의 바가지요금을 받은 것으로 치앙마이 도청이 이 가라오케에 영업 정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라오케는 나이트바자(Night Bazaar)로 인기가 있는 창크란 거리(Chang Klan Road)에 있는 '핑크 레이디 가라오케'이며, 1월 16일 이 가라오케를 이용한 말레이시아인 8명에게 술값, 서비스료 등으로 11만4080 바트의 바가지요금을 청구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인은 어쩔 수 없이 지불에 응한 후에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경찰에 불려간 점주는 바가지요금을 인정하고 6만 바트를 반환했다.
이 소식을 들은 치앙마이 도청이 그 업소를 조사해 무허가 영업을 해왔던 것이 발각되어 1개월의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치앙마이 도청에 따르면, 2013~2014년에 거액의 요금이 청구되는 사건으로 신고가 들어온 치앙마이 시내 가라오케는 '핑크 레이디', 'I IE KARAOKE', 마히돈 거리의 'Violin Club'를 포함한 7개 업소였다고 한다.
첫댓글 죄송한데 궁금해서요 여기뉴스보면서 공부해보려는데 신문읽고 쓰시는거예요? 아니면 뉴스보고 쓰시는거예요? 아직 서툴지만 비교하면서 단어공부하려구요^^ 항상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이 번역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