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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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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영상번역 2017년 8월 3주 베스트셀러 소감
윤덕주 추천 0 조회 385 17.08.23 13: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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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23 15:52

    첫댓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남무묘법연화경) 신도가 우리나라에만 150만 명 이상이랍니다.
    방송에서도 특집으로 다뤘던 것으로 보아 분명 정교는 아닐 텐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7.08.24 15:18

    불교의 신흥 종파죠.
    우리나라에서는 개신교 측에서 뭐든지 사이비종교라고 하고, 일본이 원조라서 그걸로 공격도 많이 받지만, ...종교야 원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산지 따질 바도 아니고..자기 맘이니까 정교가 아니라고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까지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물의를 일으킨 적도 없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예전 방송에 나온 것들은.. 사실 악의적인 부분들이 컸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 종교 신자는 아니고요^^ 일본 관계 있는 분들은 저 창가학회(지금은 SGI)에 대해 대략들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종교단체 중에서도 드물게 정치세력을 형성한 곳이니까요.

  • 17.08.23 17:01

    책도 광고하지 않으면 안 팔린다는 말을 80년대부터 들은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국 광고 효과 있는 화제작 중심으로 투자하다보니 무리수를 두게 되나보군요.

  • 작성자 17.08.24 15:11

    책도 상품이고, 출판사도 기업이니까요.
    다만 문학동네의 현 기획/경영 방침은 경영면에서나 문화적인 면에서나 위험하다고 느껴집니다.
    저 정도 출혈이면 하루키가 노벨상을 받아도 적자를 메우기 힘들 테니까요.
    돈 놓고 돈 먹기 식의 경영은 (적어도 한국 출판에서는) 결국 실패라는 사례가 많습니다.

  • 17.08.24 15:17

    2위가 일본 작가 책이네요.. 제가 읽어 본 일본 소설은 딱 두 가지로 나뉘더군요. 쓸 데 없이 현학적이거나 지루하기 짝이 없거나. 얼마 전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는 미스터리 추리물인데도 전반 3분의 2 가량이 지루하고, 추리물 치고 구성도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밀려났지만 이 책 살 때는 8위더군요.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같은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여전히 1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건데, 이거야말로 지루하고 유치하고 고리타분했습니다. 2012년에 초판 발행 되었는데, 이 쯤 되면 스테디셀러라 할 만 하네요. 일본 소설이 한국 독자들에게 먹히나 봅니다.

  • 작성자 17.08.24 15:27

    아무래도 감성이 일본과 우리는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영미권 베스트셀러 소설은 우리나라에서 전혀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일본에서 많이 팔린 소설(일본 역사물 빼고)은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반응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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