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임심한건아니고, 이번달에 작업들어가려합니다.^^
임신계획이 있는데, 몇달전 턱디스크수술한곳이 너무 아파서 진통제라도 먹어야겠는데 혹시라도 아이에게 좋지않을까봐 어제 새벽내내 울부짖다가 산부인과가서 임산부도 먹을수있는 진통제처방을 받을겸 어젯밤에 시누가 둘째를 낳았다길래 겸사겸사 다녀왔답니다.
수술기록지도 복사해달라고하니, 이유를 묻더군요.
브이백도전해볼라구한다고........
샘병원에서도 브이백으로 몇분이 출산을 했었고,산모의지가 강하다면 원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네요.
사실,첫애를 그병원에서 양수가 다샜고, 아이호흡이 안좋다고해서 12시간진통하다가 수술했거더요.
예전엔 "신병원"이었고 그병원 재정이 않좋아서 여러곳에서 인수했다가 망하고 또망하고... 담당의사샘도 자주바껴서 둘째가지면 산본제일병원으로 가려고했는데,
이번에 안양중앙병원에서 그 병원을 인수하면서 안정화됐다고하네요.
의사샘한테 솔직히 산모의지도중요하지만 담당의의 의지도 중요한거 아니냐고,브이백한다는 얘기첨들어서그런지...... "첨엔 시도해보자고 선듯말하고 출산때는 이런저런 핑계로 수술하자고할까봐..."라는 속내를 비췄더니 불쾌해하지도 않고 첫애수술이유를 물어보시더니 자궁이 너무좁거나 아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가 아니라면 괜찮다고하시네요.
모유수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많이 강조하시구....
병원이 큰대로변의 버스정류장에서 10정도 걸어서 들어가야하기에 불편하기도했는데 셔틀버스도 생겼구 시댁이 병원옆에 옆집이라 둘째가지면 걍 선생님 한번 믿고 여기루 댕기려구요.
제딴에 희소식인것같아서 이렇게 오밤중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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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AC 이야기해요
안양 "샘여성병원"두 브이백가능하다네요.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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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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