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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지난해 세계 최저의 합계 출산율(1.08)을 기록했던 우리나라가 5년 만에 출산율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잠정 추계됐다.
통계청과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의 추계 결과, 올 예상 신생아수는 작년 43만8062명에서 8000~1만여명이 늘어나 1.08명에서 1.1명대로 합계출산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합계 출산율은 15~49세의 가임(可妊)여성이 평생 낳는 아기 수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입춘이 두 번 끼어 결혼하기 좋다는 쌍춘년이고, 내년에는 재물복이 있다는 ‘황금돼지해’로 결혼과 임신이 증가, 내년에도 출산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인 반등인지,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까지 신생아 수가 8000여명이 늘어나고, 출산율도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올 연말까지 신생아 수가 작년보다 1만2000~1만3000명이 늘어나 합계 출산율은 1.13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행자부에 올 10월 말까지 각 시군구에서 신고된 신생아 집계 결과를 보면 작년보다 5200여명이 증가, 실제 올해 늘어난 신생아 수는 8000~1만명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출산율 통계는 내년 5월에 공식 발표된다.
이처럼 출산율이 높아진 이유는 결혼 건수가 최근 1.6~2%의 증가 추세를 보인데다, 작년에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임신을 미뤘던 기혼 여성들의 출산이 잇따른 데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2003년 30만4000여건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04년 31만건, 작년 31만6000건으로 매년 6000건씩 늘어났다.
세상의 무슨 일이든 바닥이 있으면 턴 하는 법
즉,끝없이 추락하지은 않는 법...
선진국들의 출산율을 봐도 알수있고 우리나라도 조만간 베이베는 늘어날 거예요..
올해 밀레니엄 베이베들 초등입학하는데 64만이나 된다네요...올해 입시생보다 많은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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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학교 10년 벤치마킹=계성초등학교는 지난 해 강남으로 이전할 당시 200억원대의 공사비와 4300평의 학교부지만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10년동안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미국 등 해외 유명 사립학교를 찾아 좋은 부분만 벤치마킹하느라 공사비 200억원도 빠듯했다"고 말했다. 600평짜리 체육관은 리모콘 작동 하나로 47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변한다.
이런데는 오라그래도 가기 싫은데... 열심히 하셔서 사립초등학교서 가실 분은 가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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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폭풍 다시 시작되나
<김청규 전 인천 부마초 교장 > 어쨌든 imf이후로 명퇴때문에 교대가 대박이 났죠...... 이 교장선생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재학생이나 입시생 입장에서는 폭풍이 불길 기대해 봐요....~~~~~~~~~~~~ 공무원 연금은 반드시 개정될 수 밖에 없고 명퇴의 폭풍은 몰아칠 수 밖에 없어요... 고로 교대가 안좋네 어째네 할때가 기회일 수도 있을듯........ (현재 명퇴 신청자 폭주하는 건 기사 확인하면 알 수 있을듯) 지방교부금법 이야기 하면서 태클 걸기 없기...ㅋ
‘명퇴’ 폭풍 다시 시작되나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연기금의 적자도 따지고 보면 IMF 당시 공무원을 구조 조정(약 11만 추정)하면서 퇴직수당 및 비용을 정부가 별도로 부담하지 않고 연기금에서 지출한데다가 주식투자 및 정부재정 손실을 고스란히 연기금에 전가시킴으로서 야기된 것이 아닌가.
교직 사회는 이제 겨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다시 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전국 초·중등교원의 명예퇴직 신청이 폭주해 이른바 교직사퇴 대란이 일어난다면 국가 재정의 고갈은 말할 것도 없고 일선교육현장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은 너무 자주 들어서 이제 진부하게 들린다. OECD 국가를 비롯한 선진국들은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교육혁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마당에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철 지난 ‘평등’교육 이념에 사로잡혀 정말로 서둘러야 할 교육과제는 손도 대지 못하고 교육본질과는 거리가 먼 사안으로 계속 교직 사회만 흔들리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국가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연기금 적자를 그냥 내버려 두자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이번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그 동안 수급자들이 낸 기금은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으며 연기금 부실 운영의 잘못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 속내를 확연하게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
주자십훈엔 안불사난패후회(安不事難敗後悔)라는 말이 있다.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 한다’는 뜻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인구 비율이 7%를 초과해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베이비 붐’ 세대들이 신 고령층으로 접어드는 2026년경에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젊은 세대 3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한다고 하면서 걱정하는 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보다 한 발 앞서 고령사회로 진입한 미국에서는 은퇴노인들을 상대로 한 평생교육시장이 2년새 50%나 성장했고, 프랑스에서는 실버산업이 점점 번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보다 경제수준이 낮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같은 동남아 국가들은 사시사철 따뜻한 기후와 저렴한 물가, 영어 사용 같은 이점을 살려 선진국의 은퇴자 이민 잡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해마다 2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가정을 떠나 해외로 빠져 나가고 은퇴자들마저 안락한 노후를 위해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니 심한 자괴감마저 든다. 이러다가는 이 나라가 빈껍데기만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길한 생각도 해보게 된다.
‘가까이 있는 나무만 보지 말고 먼 숲을 보는’ 혜안으로 국가 재정도 살리고 수급자들도 수긍할 수 있는 연금 규정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다시는 이 땅에 교직사퇴 대란이 없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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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훈훈하군요...
훈훈하군요...2
아...따뜻한햇살한조각이.......?
아 맞다 쌍춘년이라 결혼 대박이구나 ㅋㅋㅋ
황금돼아지ㄷㄷㄷ
훈훈하네요...이런 기사가 나도 모르게 끌리다니...나도..ㅡㅡ;
정말 훈훈해요 ㅋㅋ
숨풍숨풍 좀 낳을수 없나??? 난 축구팀도 자신있는데~~(마누라가 걱정 ㅋㅋ)
... 쌍춘년이라.... 잘 생각해야죠... 어짜피 언젠가는 결혼해서 애를 낳을 사람입니다. 1년 후 혹은 2년 이상 뒤에 결혼할 사람들이 땡겨서 결혼하는 것뿐입니다.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아이들도 그렇죠.. 황금돼지해라고 해서.. 아무런 가족계획이 없는 부부가 낳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을 앞당기는 것뿐입니다. 그 뒤에 찾아올 공백이 목을 조를지도 모릅니다.
흥망성쇠...
명퇴 기사가 훈훈한 기사인가요..? ㅡㅡ;
앞으로 교사된 다음에 우리에게 닥쳐올 일이라는 사실... 월급 적어도 연금만 믿고 생활해온건데...
마림바최고다..
그렇군여
계성초교.. 학교 겁나 좋아보여. -_-;;;
정말 계성초교 기사보고나니까 딱 한마디 떠오르는거.........세상은 예산이 지배한다
밀레니엄 때 전 6학년 이었는데 그 아이들이 벌써 입학이라니>ㅇ< 참 세월이 빠르게 지난다는 것을 요즘 거의 맨날 느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