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입니다. 댁내 수능 자녀 두신 분들이나 수능 보시는 분들~~
모두모두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수능 대박!!! 가즈아~~~~
오늘은 10시에 시장이 시작하며 16시 30분에 마감합니다.
11.15 미 증시, 애플, 금융주 하락 주도(메리츠종금증권 김동국, 051-604-6659)
미 언론 “백악관, 피터 나바로 무역 정책국장 역할 축소”
* 미 증시 변화 요인
- 미 증시는 브렉시트 협상 타결 및 미-중간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기도 했으나,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애플과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자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그러나 장 후반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의 역할이 축소되었다는 소식과 브렉시트 협상 초안에 대해 영국 내각이 지지한다고 발표하자
낙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다우 -0.81%, 나스닥 -0.90%, S&P500 -0.76%, 러셀 2000 -0.81%)
- 미 증시는 ①국제유가 반등 ②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 ③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④브렉시트 협상 초안 영국
내각 통과 ④애플 하락 ⑤금융주 부진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국제유가는 OPEC 이 12 월 정례회담에서 예상보다
많은 하루 140 만 배럴 감산할 것이라는 소식과 IEA 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압력이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쇄 될 수 있다고 전망한 데 힘입어 반등. 한편, 미-중 무역분쟁은 완화 되는 경향.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온건한 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이 대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고 보도. 이는 29 일 있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
또한 우려했던 브렉시트 협상 초안에 대해 영국 내각이 5 시간 넘게 토론 끝에 지지한 점도 우호적.
- 반면,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부담. 13 일 수정예산안 제출을 거부한 이탈리아는
“다리 붕괴와 자연재해 등 특수 상황을 고려해 달라” 라고 주장. 그러나 EU 는 협상은 없다며 21 일 법적 조치에
들어가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음. 한편, 애플(-2.82%)은 투자회사인 구겐하임이 투자 의견 하향
조정 하자 매물 출회. 구겐하임은 작년과 달리 매출 둔화가 심화돼 ASP 상승이 이를 상쇄하지 못해 실적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ASP yoy +3%, 매출 yoy -2%). 금융주는 규제 가능성 제기되자 하락.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장이 유력시 되는 민주당의 맥시니 워터스 의원이 “새 의회가 소집되면 은행 규제를 약화시킨 트럼프 행정부의
행동을 되돌릴 것” 이라고 주장.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부진
- 애플(-2.82%)은 투자회사인 구겐하임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Buy→Neutral) 하자 하락했다. 전일
UBS도 아이폰 판매량 수정(7,500만대→7,350만대)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240달러→225달러) 했
으며, 지난 12일에는 골드만삭스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222달러→209달러) 한 점도 부담이 되었다.
큐로브(-1.21%), 스카이웍(-1.11%) 등 부품주도 동반 하락 했다.
- 골드만삭스(-1.25%), JP모건(-2.06%), BOA(-1.98%) 등 금융주는 민주당이 금융주 규제 완화를 되돌
릴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 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12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했으나 여전히 에너지
업종은 반등 보다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엑손모빌 -0.78%, 셰브론 +0.32%, 코노코필립스
+0.63%, EOG리소스 -0.46%). 유럽의 인터넷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유럽의 새로운 벤처 기업들에게
악재로 작용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최근 유로존 경기 위축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소식은 향
후 관련 이슈 완화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알파벳(+0.63%), 페이스북(+1.45%)이 장
초반 상승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금가격이 상승하자 뉴몬트마이닝(+3.15%) 등 광산주도 상승했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파웰 연준의장 발언 주목
- MSCI 한국 지수는 0.42%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6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430 계약)에도 불구하고 0.60pt 하락한 268.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2.0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 증시는 장 후반 한 때 중국과의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하락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미국의 대 중국 압박을 주도했던 피터 나바로 무역정책
국장의 역할이 축소되었다는 소식은 29 일 있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다. 더불어 EU 와 영국간 브렉시트 협상안 초안에 대해 영국 내각이 동의 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한편, 장중 미 증시 하락폭을 키웠던 애플과 금융주 관련 이슈는 미국내 이슈이거나 최근
한국 증시에 이미 반영이 되었던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이런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한국 시각 오전 8 시에 있을 파웰 연준의장의 발언이다. 지난 10 월 3 일
“중립 금리까지 가려면 멀었다” 라고 언급하며 10 월 글로벌 증시 하락 요인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오늘은 로버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와 글로벌 경제 전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카플란 총재는
지난 10 월 11 일 “점진적이고 참을성 있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 라고 주장 했었다. 파웰 연준의장과
카플란 총재 모두 미국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하고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언급했던 인물들이다.
이를 감안 돌발적인 발언만 아니라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영향,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은 여전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 대비 2.1% 상승
- 10 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치(mom +0.1%)보다 높은 전월 대비 0.3% 상승 했다. 전년
대비로는 2.5% 상승 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2.1% 상승 했다.
- 독일 3 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2%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1.1% 상승에 그쳤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반등 성공
- 국제유가는 OPEC 이 12 월 정례회담에서 최근 논의 되었던 하루 100 만 배럴 감소보다 규모가 큰
하루 평균 140 만 배럴 감산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IEA 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요가 둔화 될 수 있으나, 최근 국제유가 하락여파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수요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여전히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감산 반대 의견 등은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장 후반 상승폭 축소
요인 중 하나였다.
- 달러화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가 기대된다는 점, 더불어 파운드화 강세도 영향을 주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과 EU 간 합의된 브렉시트 협상안 초안에 대해 영국 내각이
지지를 밝히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만, 27 일 있을 영국 의회에서 통과가 되어야 한다는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강세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유로화는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독일 GDP 성장률 둔화 등으로 달러 대비 강세폭은 제한되었다.
- 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지난달 발표치(mom +0.1%)를 상회하자
상승 출발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미 증시 부진 등으로 하락 전환 했다.
이후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파웰 연준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양상을 보였다.
-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9%, 철근도 0.74%, 메탄올도 0.28% 상승했다.
첫댓글 갈수록 힘든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난국에 자료 올려주신다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힘들지만 그때그때 방법이 있으니.. 힘내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히잉ㅠ
화이팅!!!!!
지금들어가면되나요
단기대응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아니면 분할 매수로 포트폴리오 구성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아직은 현금 비중이 더 높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