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 350d 4MATIC V6 3,000cc, 258마력, 63토크, 공차중량 2,350kg, 복합연비 9.7km, 9G-TRONIC 변속기,
가격은 8300~9500만원이고 자세한 할인은 모르겠네요 ^^;;
GLE 350d 4Matic 실내는 정말 넓고 좋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고 넓은 SUV는 르반테 다음으로 좋습니다!! 르반테는 나온 지도 얼마 안 되었고 주행성능은 모르겠습니다만..
대형 SUV인 만큼 시트 포지션도 높을뿐더러 차가 정말 안정감이 있습니다.
시트도 편안하고 무엇보다도 레그룸이 넓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큰 체격은 아니지만 실내가 좁고 답답한 차는 정말 싫어 합니다!
일단 주행 성능은 스포츠 모드에서 패들로 시프트 없&다운을 하니 반박자 응답이 느립니다.
디젤이라 그런지 역시 토크 때문에 차가 무겁지만 치고 나가는게 박력이 있습니다!
저 무거운 2.3톤의 차량이 마치 깃털 처럼 가볍게 치고나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수동 모드에서 최고 4,300rpm을 쳐버리면 자동 변속이 됩니다.
그래서 그전에 변속해줘야 합니다! 내가 변속하고 싶을 때 변속하지 못하고 자동 변속이 돼서 이건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감동인 건 이 브레이크가 대박입니다!
이렇게 큰 차체를 풀 엑셀 밟고 치고 나가다가도 급 브레이크를 잡으면 밀리지도 않고 바로잡아버리는 이 제동력!!!
브레이크는 정말로 좋습니다!!
그리고 시승코스도 그렇고 차를 코너에서 격하게 돌려보고 싶었으나 그리할 수는 없어서
물론 4륜이라 언더가 나겠지만 언더가 나는지 언더, 오버가 같이 나는지 서스는 물렁한지, 단단한지 확인할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차가 엑셀만 밟고 브레이크만 잘 잡힌다고 다가 아니더라고요!.
갑자기 피해야 할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핸들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갑자기 돌렸을 때 차가 잡아주는지 안 잡아주는지
서스는 물렁한지, 단단한지, 그저 그런지 확인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걸 시승행사라고 하는 건가??
시승코스가 길어도 서울이라 차도 많을뿐더러 재미도 없고, 감흥도 없습니다.
내년엔 제발 좀 서킷에서 행사하기를 간곡히 바래 봅니다.
그렇다고 서킷에 라바 콘 깔아놓고 정해진 속도와 라인으로만 달리라고 하지 마시고요!!
쓸데없이 가수 불러다가 인건비 주고 공연이랍시고 돈 안 써도 됩니다!!
시승 행사에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벤츠 차에 기술력이 이렇고 우리 벤츠가 이렇게 좋은 차이니 고객분들도
한번 경험해 보시고 (최종적으로) 저희 차를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가 시승행사의 목적이자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회사 측 생각은 아닐수도 있고...
쓸데없이 가수 공연이다 옥션이다 이딴데 돈 쓰지 마시고 행사에 본질과 행사하는 취지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세빛섬 모터쇼 갔다가 근처 대치동에 있는 벤츠 전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
한성자동차 세빛섬 모터쇼에서 한성 자동차 전시장 들러야 선물 준다네요.
담당딜러분이 오늘 휴무이셔서 다른 딜러분이 안내해주셨는데...
개무시 당하고 쫓겨 나듯 한성자동차 대치 전시장을 나왔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첫댓글 호오..저는 그래서 자동차 전시장 안갔어요....그냥 집으로.....아마 강남하고 삼성동 전시장만이 해당사항이었을 거예요.....
그렇군요...ㅎ
9일날 번개로 댕겨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