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소개
웅산(熊山)은 경남 진해와 창원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3m의 산으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하여 김해의 동신어산에 이르는 낙남정맥의
산줄기가 김해와 창원의 경계를 이루는 용지봉(723m)에서 한줄기 가지를 쳐 남쪽으로 뻗어 불모산과 웅산을 일으키고 남해 바다에 잠긴다.
시루봉은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시루바위(시리바위,웅암,곰바위,곰메로 불림)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고,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지며,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또,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웅산(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여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 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내려다보인다. 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며,
가을에는 잔잔한 억새와, 진해 시목인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삼한시대에 장복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4월초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어오르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 진해....
장복산 공원 일대, 제황상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이다.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안민도로의 5.6Km에 이르는 벚꽃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송이 사이로 작은 하늘을 찾아보는 재미를 맛보기도하고 벚꽃으로 덮인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마치 설원 속에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져 볼 수도 있다
코스:안민고개(안민생태교)ㅡ헬기장 ㅡ석동갈림길 ㅡ웅산 ㅡ웅산가교(구름다리) ㅡ시루봉 ㅡ천자봉 ㅡ만남의광장(주차장)ㅡ(산행시간 4시간30분) 산행후:경화역-진해역 -여좌천(로망스의 다리,경유)
출발장소및:시간:송탄귀빈예식장맞은편도로(05:00)ㅡ등기소 ㅡ장당동첫번째육교 (05:05분)ㅡ평택상공회의소(05:15분)ㅡ평택역(05:20분) ㅡ평여중정문앞(05:25분)ㅡ구,비전2동사무소앞(05:30분)ㅡ평택소방서앞(05:35분)ㅡ참이슬앞(05:40분)ㅡ진사리삼성A앞 (05:45분) 안성네혜홀광장(05:55분)ㅡ봉산로터리,
1시30분(한시간반)일찍 출발하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사용차량:뉴대진관광 010ㅡ9424ㅡ6299,
준비물:회비(35,000원,) 점심 식수 계절에 맞는 산행장비 여벌옷,
산행후:현지음식점,제공해 드립니다,
카페:다음:평택 뫼 산악회,
산행문의:회장 010ㅡ8300ㅡ1357,대장 010ㅡ4208ㅡ6336,
^^산행보험은 보험법개정 후 일일보험 의료실비 미적용으로 인하여 가입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