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는 자주들러보지만 왠지 허전하다.나를 반겨주는 어여쁜 아가씨라도 몇명있었으면 좋으련만,이곳에는 티켓카페가 많아,커피한잔에 1500원,두잔씩 5군데 다방에 주문하면 3분이내로 아가씨 5명이 오토바이,자가용으로 즉각 출동이다.일금15000원이면 5명 아가씨와 즉석 카페로 분위기를 띄우지,그리고 파트너와 눈빛이 맞아,봄날 데이트를 하지않고 도저히 배길수없는때는 시간당 15000원씩 5시간정도면 인근 저수지 분위기좋은 외딴섬에 배타고들어가,매운탕 한그릇에 소주두병 죽이고나면 기분 그만,두손을 맞잡고,걸으며,내가 왜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라는 명상과 사색으로 산책을 즐길수있지.누가 우리의 40대 중반을 몰라주는가?라고 지난날의 화려함만을 떠올릴것이 아니라,지금도 우리는 20대의 젊은 아가씨와 젊은날 못지않게 인생을 즐길수있지.인생은 저지르는자의 몫이고,용기있는 자만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리라. 돌아오는길 산 모퉁이에는 "시인과 촌장"이라는 카페에 들러 맥주한잔으로 아가씨와 인생을 논하고 이때 주제는 "40대의 외로움" 혹은 "너희가 40대의 고독과 왠지 모르는 외로움을 아느냐"등의 다소 센치한 분위기로 ... 그곳 카페는 우리가 잠깐 쉴수있는 모텔도 함께있지.새로지은 건물이라 아주 깨끗하지(깨끗할것 같애)
아!
나도 한번만 그렇게 살아봤으면 좋으련만,아직 한번도 못해봤어.재작년인가,한번 시도하려다,눈치빠른 여편네에 껄리는 바람에 신세 바닥날뻔했고,그후엔 언감생심 ..
신사년
새봄을 맞아!
마냥 이렇게만 보낼수는 없을것같다.
안쓰면 곰팡이,쓰면 쓸수록 강해지는,우리들의 애물단지,평생동지,우리의 무기를 위해,절차탁마,대기만성,보안유지,당일코스,비용절감,스릴만점,평생후회,안하는 그런 이벤트가 있다면 당신은 어떻하시겠어요.
비용은 1인당 10-15만원,소요시간 6시간,장소는 충북진천,교통편은 서울행버스저녁 8시까지 운행,
주관:황토우렁농장
회원제 운영:선착순 5명(보안유지 철저한분에 한함)
이런 이벤트가 녹슬어가는 우리의 무기를 위하여 있다면 참으로 다행한일이 아닐까 하는데 귀관의 의견들은 어떠한지?
이 세상에는 3가지 사람이 있대.
1.안 할려고 작정한놈.
2.하고 싶어도 못하는 놈(용기가 없어서,기타 이유많음)
3.건수만 있으면 마구 하는 놈
위의 이벤트에는 상기항중 2번항에 해당되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먼저 주고싶어.본인이 1항에 해당된다 싶은 친구는 시간이 좀 걸릴테고,3항에 해당되는 친구는 언제든지 할수있으니깐,2항 친구에게 양보하고 다음에 기회를 내자구.
친구들아!
살면 얼마나 사니
옛말에 결혼하고나서 한번 할때마다,조그마한 항아리에 콩한개씩을 넣었대.3년후부터 한번 할때마다,콩한개씩을 꺼내기 시작했지만,결국 이 세상 하직할때까지 콩을 다꺼내지 못하고 죽은놈이 열명중 일곱명이래.웃기지않냐? 구구법의 다른해석이 분분하다만,역시 나이는 못속이나바. 결국 우리는이제 이나이에, 양보다 질로 승부를 내야 할것같애. 친구들이여! 자가용만 고집하지말고,봄바람타고 영업용과 함께 드넓은 산속과 들녁을 달려보는것도,우리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위하여 좋을것 같구나,
물좋은 놈으로 알아볼테니 의향있으신 분들께서는 가급적 그룹을 만들어 띄워보래이..시간없다.선착순 1팀
카페회원님들!
우스개로 한번 띄웠당케
저질회원이라고 퇴출하지는 않겄지.
웃으면 복이와요.
그리고 한번 해봐요.
등산,낚시,골프모임방이 개설되었다고하니,
이곳에도
천룡 골프장,중앙cc,가 있지. 작년에 김환기랑 박만순이가 한게임하고 우리집에 들렸었던적이 있어. 낚시터로서는 초평및 백곡 저수지,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 이월저수지,,고개너머 안성 금광저수지가 있지. 아까 말한 외딴섬,시인과 촌장이라는 카페가 바로 금광저수지에 붙어있어.보안유지를 위한 데이트장소로서는 그만이지.다시한번 분명하게 말하지만, 나는 아직 한번도 안갔고,한번 가고 싶은 곳이야.내 체질상 혼자 가는것은 안맞고해서.누군가,골치아프고,바람 쏘이고,낚시할때나,골프장에 올때나 하면 연락주거라.내가,그대를 의해 커피한잔 배달시켜줄테니깐.커피값은 내가 낼테니 시간값은 니가들이 알아서끊어주고, 아가씨 말을 들어보면 어떤놈은 실컷 데리고 놀구,시간비 깍자구하는놈들이 있나본대,그러질 말구,뭐! 그런놈들은 10년 재수없다구 그러니.우리들이야,그럴사람없겠지만서도..
이곳 농장은 잘 굴러가고있다.
우렁이가 뛰놀때즘 한 6-7월쯤 초대하마.
나 혼자 먹자고 키우는것 아니니깐,기다려 보거라.주위에 우렁이가 필요하다 싶은곳이 있으면 열심히 홍보도하구,7월달 햇우렁이 수확할때,거래처 1개소개시 특별시책,황토우렁 십전대보탕 1박스다.소개는 못하구서,달라구할때는 10만원만 받고 한박스 드린다.10만원 안내고 몸이 허하다구 할때는 할수없지,친구본인복용에 한하여 거저줄께.(참고로,우렁이의 교배시간은 18-24시간임)걱정말고 열심히들 살거라.더불어,더불어 살라치면,몇배 몇배열심히 일하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