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09.9.1(화)산친구산악회 동행(5시간30분소요)
산행코스:광나루역(1번출구)~아차산생태공원~아차산~용마산~망우산~망우리고개~구능산~새우개고개~담티고개
특 기: 망우리고개 내려가는 마루금 진행과, 북부간선도로 접근하는 등로에 주의를 요함
날 씨: 청명한 날씨에 조망이 매우 좋음
10:00 광나루역(1번출구)에 모처럼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직진으로 진행하다 광장중학교가 보이는 우측뱡향으로 돌아 진행한다.
다시 광장초등학교 정문앞을 지나 소로따라 진행합니다.
생태관찰로따라 숲속으로 일행들은 재빨리 진행하고 있다.
10:00 아차산 생태공원 삼거리 위에 올라서서 길 건너 생태공원(영화사쪽)쪽으로 진행한다.
10:15 아차산 생태공원(등산로 입구) 돌계단따라 일행들은 벌써 오르고 있다.
아차산 생태공원(표지석/ 안내판/이정표)
송림 산행은 계속 진행된다.
수 많은 등산객들이 오고 갑니다.
10:20 아차산성을 알리는 안내판
여기 저기에 "고구려 혼, 숨결"등 이라는 말들이 푯말에 씌여있다.
이곳이 사적지로 지정되었고, 국가에서 10여년 전부터 아차산성 보루 발굴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어 잠시 옛 기록을 더듬어 보기로 한다.
10:25 아차산성(阿且山城:사적 234호)
이곳 아차산성은 한마디로 백제가 수도방위를 위해 한강변에 위치한 이곳 산 허리 일대에
산성을 축조한 것이다. 물론 고구려에게 한강유역을 뺏기고 웅진으로 천도하기는 했지만.....
당시 삼국시대에는 한강(한성)유역의 장악이 전략적 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구려가 장수왕의 평양천도 이래 5세기 중엽부터는 적극적으로 남하정책을 편 결과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소백산 일대)이북의 잃어버린 땅을 찾기위해 치열한 전투를 하다가
이 성아래에서 그 유명한 온달장군이 죽었다고 한다.
또한 발굴작업에서도 고구려계통의 토기류등이 많이 발굴되었기 때문인지 고구려 문화흔적
의 체취나마 느끼면서 우리는 오늘 산행을 계속 하기로 한다.
아차산성은 산 위쪽에 있어서 인지 안내판만 보면서 산행은 계속된다.
10:30 낙타고개(안부사거리)
서울시와 경기도 경계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좌측으로........)
나무계단따라 오르면 좌측에 홍련봉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팔각정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직진하다가 이정표를 만난다.
좌측 나무계단따라 오른다.
암릉구간도 지나간다.
10:35 해맞이 광장 (표지석/ 쉼터/ 전망대)
우수조망소인 이곳에서 잠시 서울 일대를 조망하기로 한다.
올림픽대교도 보이고 청명한 날씨로 저 멀리 인천의 계양산이 아스런히 보인다.
강동대교밑에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우측에 예봉산이, 오른쪽 끝에 검단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아차산 1보루 표지판
아차산 5보루 표지판
솔밭길을 지나 봉우리를 오르면 표지판이 보인다.
10:45 암릉 위에서 바라본 용마산 능선
10:50 아차산 3보루 표지판
울타리를 좌측에 두고 돌아서 산꼭대기로 오른다.
여기서 "堡壘(보루)"라는 것은 적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기 위해 돌,흙,콘크리트등으로
튼튼하게 쌓은 陣址를 의미한다.
10:55 아차산 정상 앞 안내판
고구려 유물 발굴로 철문으로 막아 놓았다. 바로 이곳 앞 공터가 아차산 정상이다.
혹자는 막아놓은 봉우리가 정상이라고도 한다.
10:55 아차산 정상(285미터 )
정상은 아무것도 없는 밋밋한 공터이다.
하마터면 물어보기 다행이지 이곳을 그냥 지나칠뻔 했다.
11:00 아차산 4보루 쉼터
벤치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쉬고 있다.
옛 헬기장봉 입구
나무목책으로 막아 놓았다, 목책따라 좌측으로 우회하여 마루금은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41번 송전탑과 안부사거리를 지나 잠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급경사 나무계단따라 오르면 다시 암릉지대를 만나 숨을 몰아쉬며 오른다.
11:12 용마산 갈림길 제2헬기장(300미터봉/넓은 공터/ 좌측능선으로......)
이곳에서 용마산은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비켜 나 있으므로 배낭을 나두고
좌측능선따라 갔다가 되돌아와야 합니다.
11:30 분기봉으로 되돌아 온다.
일행들은 벌써 건너편 숲속에서 시원한 냉 막걸리 한잔에 목을 축이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려면 어서 가서 한잔 해야지.
11:16 용마산 제3헬기장
헬기장을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고 있는 용마산 체력장(체육시설)을 만난다.
11:23 용마산 정상(348미터봉/삼각점/풍향계/등산 종합안내도)
용마산 체력장 바로 위 봉우리에 도착한다.
다시 용마산 분기봉(제2헬기장)으로 되돌아 간다.
넓은 공터 헬기장에 있는 "용마산5보루"
11:43 용마산 5보루(헬기장/공터/ 시원한 조망처)
우측 지맥 마루금 따라 내려오면 다시 헬기장을 만난다.
용마산 5보루에서 바라본 북한산 원경
좌측으로 휘어지고 있는 가야할 마루금 능선과 좌측에 불암산도 보인다.
11:45 (건강)343 나무계단 길
나무계단따라 내려가다 이정표를 지나 돌 계단길로 내려선다.
계단길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11:50 사가정공원 갈림길 안부사거리(등산안내도)
좌측 사거리 안부 있는 한용운 시비
12:00 언덕에 있는 원형 헬기장(279.5봉)
언덕 너머 반대쪽 밑에 설치된 "망우산 1보루" 안내표지판
길따라 내려가면 우측 공터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12:05 시루봉 갈림길 이정표(시루봉은 우측으로)
마루금은 망우공원 묘지쪽으로 직진하면서 자동음성방송경보기도 보며 지나간다.
12:08 순환도로가 지나가는 사거리를 만난다.
건너편 정자쪽 산속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앞서간 일행들은 정자에서 쉬고 있다.
산치성터 표지석
12:15 묘지들이 양쪽에 깔려 있는 산길따라 진행합니다.
12;15~12:35 즐거운 점심시간
12:38 "망우산제2보루"입구 표지석
12:40 망우산(281.7미터봉/삼각점)
언덕위에 올라 뙤약볕을 받으면서 삼각점을 찾으려고 했으나 보이지 않고 좌우 모두
묘지뿐이고 잡초가 우거져서서 그냥 지나치고 내려간다.
12:40 "망우산제3보루"(표지석)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 마루금따라 진행합니다. 중도에 술한잔 하고 가라며
쉬고 있는 등산객들의 호의를 뿌리치고 발길을 돌려 계속 진행합니다.
12:45 잘 나있는 직진길 마루금을 버리고 좌측 산 비탈길로 치고 내려갑니다.
왜 우리 대장님은 산 사면길로 진행 하는 걸까?
이상하게 생각했으나 곧 바로 의문이 풀린다.
잡초를 헤치며 묘지사이를 통과
원래대로 마루금 따라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중요한 마루금능선 분기봉(259미터)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곳에서도 마루금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연하자면,
분기봉에서 직진길로 내려서도 공원묘지 순환도로로 떨어지고, 마루금인 희미한 좌측능선길로
내려가도 공원묘지 순환도로에서 만나게 된다.
결국 공원묘지 순환도로로 떨어지게 된다면 구태어 마루금이 아닌 산사면길로
내려서서 순환도로에 이르러도 결론에서 같으니까 무방하지 않느냐 것이 우리 대장님의
생각인 것 같다. 오늘 산행중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구간이다.
아무튼 마루금은 공원묘지 순환도로로 이어 진다는 것이다.
13:00 공원묘지 순환도로로 빠져 나옴
공원묘지 순환도로 삼거리(보이는 왼쪽길에서 내려온 것임)
공원묘지 주차장
급수대에서 식수 공급을 받고 정면 나무보이는 곳 언덕 아래로 내려선다.
간단히 말해서 이곳에서 우리는 앞으로 마루금을 잘못 타고 내려가게 된 것이다.
묘지 사이를 산길따라 진행합니다. 그런데 선두에 있는 대장님이 안 보인다.
이를 묻자 앞에 가신것 같다고 한다. 산 길따라 내려서 집쪽 도로상으로 올라 우측 길따라
내려간다. 일행 중 대장님과 통화를 한 후 대장님 혼자 주차장에서 더 내려가서 현재 묘지사이
를 통과해서 내려오고 있다고 알려준다.
아니 선두 대장님과 왜 일행들이 분리되어 산행을 했을까? 나야 사진찍을랴, 기록할랴,
맨날 뒤 쳐져서 산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
이런 의문도 금방 풀렸다. 즉,
원래 마루금은 공원묘지 주차장에서 더 내려가 이동통신탑이 보이는 곳까지 가서 우측으로
돌아 묘지군 사이로 진행하면 6번국도 절개지 직전 돌계단으로 내려와 우리가 올라왔던 도로
와 만나 6번국도로 나가면 된다.
그런데도 무더위때문에 주차장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다가 선두 대장을 놓치고 그만
누군가가 잘못 앞장 선 것이 결국 그렇게 된 전말인 셈이다.
다시 말해서, 마루금은 공원묘지 순환도로 주차장에서 이동통신탑이 보이는곳 까지 계속
가서 묘지쪽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13:07 망우리고개(6번국도/ 6차선포장 도로/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지점)
고갯마루 정상에 보이는 중앙분리대 끝(중앙분리봉) 건너편 돌계단으로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이 사진은 서울시쪽을 바라보면서 찍은 것입니다.
구리시쪽을 바라보면서 찍습니다.
중앙분리대 때문에 차량 통행이 많은 이곳 도로를 무단횡단 하기는 힘듭니다.
우측 구리시쪽으로 조금 내려가서 사진에서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쪽으로 올라와 마루금을
타야 합니다.
아니면 중앙분리봉이 있는 곳으로 교통량을 봐가면서 살짝 무단횡단을 하면 더 빠르겠지요
일행들은 대장님을 기다리면서 망우리고개길에서 10여분 이상 휴식을 취합니다.
기다리는 사이에 혼자 서울시쪽으로 조금 내려가 보니 망우리공원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차로 망우공원 주차장까지 이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13:20 마루금은 축대로 쌓은 건너편 절개지 돌계단 따라 이어집니다.
절개지 위로 올라 반대편 마루금을 되돌아 봅니다.
아까 지적한 대로 역시 마루금은 좌측 능선분기봉(259봉)에서 사진 가운데 부분에
쬐끔하게 끝 부분이 보이는 이동통신탑까지 오른쪽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것을
확연히 재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13:25 묘지대를 통과하여 산 꼭대기 능선까지 올라갑니다.
13:31 사유지를 알리는 녹슨 철조망을 따라 진행하나 곧 바로 철조망은 끝납니다.
13:35 다시 군부대 철조망이 이어서 시작됩니다.
군부대 철조망따라 17분이상 지루하게 진행합니다.
군부대 초소봉을 지나면 이제부터는 마루금을 찾는데 주의를 요합니다.
군부대 철조망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길따라 일행들은 비탈진 곳을 내려갑니다.
결론을 말해서 비탈진 곳으로 내려가면 알바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측에는 군부대 철조망이 막고 있고, 내려가면 정면에 절개지 도로 철조망이 막고 있어 더 이상
나갈 수 없게 되기때문입니다. 일행들은 내려갔다 다시 위로 올라옵니다.
따라서 아까 지적한 초소봉을 지나 우측으로 철조망이 휘어지기 전 지점에서 절개지 밑으로
내려가지 말고 좌측 컴컴한 숲속 폐건물 1동을 유심히 살펴서 그쪽으로 진행해야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물론 리본도 한 두개가 보입니다.
13:50 폐건물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절개지인데 바로 급경사 철계단길로 내려
가게됩니다.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아마 우회길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으나 산불 강조기간에는 여기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철계단을 내려가면서 내려다 본 "큰 망우리굴"(방호벽)로 북부 간선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급경사 철계단길
철계단을 내려와서 우측 도로따라 이동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건너 고가도로는 마주 보고있는 양 군부대를 연결해 주는 이동 통로입니다.
도로따라 올라 좌측에 보이는 군부대 정문까지 이동 합니다.
마루금은 군부대 정문 좌측 언덕위로 올라 우측 철조망을 두고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능선에 올라 군부대 철조망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군부대 철조망이 끝나고 이제는 동구릉에서 설치한 또 다른 철조망따라 진행을 합니다.
오늘 산행은 이렇게 철조망따라 산행 하는것이 특징 같기도 합니다.
14:17 동구릉에서 설치한 경고판(길 주의구간.....)
이 설치판에서 20미터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 갈림길에서 잠시 구릉산을 보기 위해 좌측길로 10미터 정도 갔다 다시
되돌아 나와 마루금따라 직진 길로 진행 합니다.
14:17 구릉산 (삼각점/171.5미터봉)
좌측길로 들어갔다가 곧 바로 우측으로 틀면 잡초속에 시멘트 말뚝으로 된
식별하기 어려운 삼각점이 썰령하게 보인다.
그쪽 좌우에 길이 보이나 가면 절대로 안 된다.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14:18 다시 갈림길이(길 주의구간/좌측능선으로.....)
곧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잘 나있는 직진길을 버리고 마루금은 표지기가 보이는
좌측 내리막길로 이어집니다.
14:30 사거리 안부
급하게 내려오면 좌측에 돌탑이 보이는 사거리 안부에 당도한다.
직진으로 5분가량 올라 간다.
14:40 새우개고개 직전 능선분기봉( 길주의 구간/좌측능선으로.....)
능선에 올라서면 마루금은 좌측능선길로 이어진다. 한두개의 표지기도 보인다.
곧 바로 내리막길로 내려가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급하게 내려간다.
14:45 널따란 시멘트 공터
급하게 내려오면 널따란 시멘트 공터에 도착한다. 좌측 언덕에 과수원이 보이고,
정면에 웅장한 불암산이 일행들을 반긴다.
도로개설 공사장 통과
언덕 사면을 내려서서 도로개설 공사장을 지나 건너편 숲속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14:46 새우개고개(47번국도/2차선 도로)
드디어 차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고개마루에 당도한다.
그런데 마루금은 건너편 산으로 이어지는데 또 다시 그곳은 군부대 철조망이 가로 막고 있어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다. 정말 안타까울 일이다.
그렇다면 우회길로 돌아서 마루금에 접속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이제부터는 비록 마루금은 아니지만 그렇게 돌아가게 된다.
구리시 방향으로 도로 갓길따라 20분가량 지루하게 진행 한다.
편도 1차선에 빈번한 차량 통행때문에 도보 이동이 매우 위험스럽다.
하염없이 계속 쳐져있는 좌측 군부대 철조망을 바라보면서 무더위 속을 참고 걷는다.
군부대 철조망이 끝날 무렵 태릉 골프장 입간판이 저 멀리 보인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보면 골프장으로 들어갔다가 마루금도 만나지 못하고 오히려 고생하고
쫒겨 나왔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계속 도로 갓길로 갈매초등학교 삼거리쪽을 향해 이동을 한다.
15:00 갈매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삼거리
먼저 간 일행들은 차량 통행이 매우 복잡한 이곳 삼거리 그늘에서 고맙게도
대장님과 회원님이 사오신 빙과류와 음료수등을 마시면서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오늘 날씨는 매우 무덥다.
15:15 농협 갈매지점을 지나 약 4분가량 갓길따라 더 이동 한다.
15:15 건너편 밭 사이로 진입
재빨리 차량들을 피해 횡단하여 건너편 밭사이 길로 진입한다.
이제부터는 마루금에 접속하기 위해 다시 골프장 철조망따라 진행해야만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삼신문구쎈터" 입간판 30미터 직전 지점에서 건너편 밭사이로 진입을 해야합니다.
15:17 태릉골프장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7분가량 진행을 합니다.
15:23 철조망따라 가다가 앞을 가로막는 밧줄이 쳐진 지점에 이른다.
갑짜기 외딴채 농가 주인이 남의 사유지로 등산 한다며 소리 치고 있다. 개도 주인따라 짖어 된다.
더 이상 진입을 못하게 막아 놓았기 때문에 할 수없이 우측 도로로 내려 가야한다.
억울할 것까지야 없지만 어짜피 새우개고개부터 이곳까지는 마루금은 아니었으니까 .....
그러나 일행들은 마루금에 최대한 접속을 해 보려고 뙤약볕을 마다하고 이렇게 도로따라
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접근 조차도 못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좀 허전하고 허탈할 뿐이다.
일행들은 조림 농원 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좌측 밭에는 주로 소나무 조림수가 생육 중에 있다.
15:27 경춘선 철로를 넘어 정면의 좁은 도랑사이로 올라 밭을 지나 남의 집 담벼락
좁은 길로 들어가 돌면 동네 시멘트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돌아선 후 다시 곧바로 좌측의 좁은 동네길로 들어서서
진행 하면 정면에 신양교회 건물이 보인다.
15:32 다시 마루금은 접속된다.
그곳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20미터 가량 오르다,
바로 우측 담장에 붙어서 좁디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 산 속으로 진입을 한다.
이곳에서 부터 우리는 여태까지 떨어졌던 마루금을 다시 접속하게 됩니다.
15:35 마루금상에 있는 천성교회 정문
교회 정문을 내려 오면 오늘의 종착지 담티고개에 있는 "허참이네집"이 보인다.
15:38 담티고개
이곳이 서울시 노원구 공능과 구리시의 경계지점인 담티고개다.
길을 건너 버스 승강장으로 이동 한다.
15:40 다음 구간의 들머리인 "태강삼육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1225번 버스에 탑승하여 16 :00에 태릉역에서 하차하여 7호선으로 환승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첫댓글 자세하게 쓰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세하게 쓰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