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숙소에서 배바위카누마을에 있는 숙소로 갔다 도착 한 뒤에 트레킹 길이 있는곳으로 걸어갔었는데 내가 길을 잘못들러서 마을쪽으로 갔었다. 근데 처음쯤에 예은이가 몸이 별로 안좋다고 해서 예은이 숙소가서 쉬고 나머지 애들이랑 같이 걸었다 점심은 마을쪽에 있는 식당가서 닭갈비를 먹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제대로 트레킹 길로 가서 거의 산을 타듯이 길을 걸었다. 다 도착했을쯤에 계단이 엄청 많은 길이 있어서 올라가는게 진짜 힘들었다. (그래서 중도포기 당했다) 다 걷고 돌아와서 근처 매점에서 재료를 사서 저녁으로 소시지야채볶음을 했다. 근데 그날 이미 고기를 3끼째 먹은 상태여서 진짜 너무 고기가 물려서 밥에 물만 말아먹었다. 그 이후론 선생님이 자유시간을 주셔서 놀다가 밤에 잠이들었다
5/21
아침에 일어나 서울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나갔다. 버스타고 기차역으로 갔다. 근데 점심시간이 애매해서 근처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다. 오랜만에 해산물요리를 먹어서 진짜 너어어무 맛있었다. 그러고 나서 기차를 타고 (환승도 여러번 하며) 숙소에 도착을 했다!(숙소가는길이 엄청 오르막이여서 힘든건 안비밀~) 그래서 숙소에서 체크인 하기전에 준성이랑 체스를 뒀다. 그리고 체크인를 하고나서 짐만 풀고 다시 내려가서(예은이도 같이) 다 못둔 체스를 두는데 예은이와 중간에 말싸움을 조금 크게 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볼일도 좀 볼겸 잠시 나가서 걸었다. 한 2시간 정도 선생님이랑 애들 전화도 안받고 혼자 나가있었다. 그러고 나서 돌아오면서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외국인들과 조금 수다를 떨었다. 조금 수다를 떨고 나서 방에 들어갔는데 선생님이 잠시 있다 들어오시길래 얘기를 좀 나눴다. 그러고 나서 예은이와 서로 사과와 용서를 하고 선생님이 마지막 날이라고 치킨을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고 옥상도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다.
5/22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나가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가를 했다. 그러고 나서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처음으로 고수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이였다. 그러고 나서 다들 서로 찢어져 홀로서기의 날을 했는데 나는 예슬이와 동묘에서 서로 쇼핑하면서 놀았다. 가보니까 여러 옷들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예슬이 원피스도 많이 사고 예슬이가 내 옷도 골라줘서 옷을 살 수 있었다. 동묘에서 구경을 다 하고 난 뒤에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갔다. 남들 앞에서 표현은 안했지만 지이인짜 커서 내심 놀랐다. 그러고 기차를 타고 갔는데 중간에 이어폰이 죽어버려서 너무 슬펐다. 순천역에 도착해서 형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형이 내가 사진찍는걸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