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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구석 구석 스크랩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마치고...
영어귀신 추천 0 조회 234 09.03.13 11: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필리핀 마닐라 여행을 마치고...

 

< 기 행 문 >

2008. 5. 20 - 2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순          서 

 1. 필리핀 지도

2. 필리핀의 국가정보

3. 필리핀의 일반정보

4. 마닐라의 대해서 알고 싶어요

5. 마닐라의 주요관광지 설명

6. 일정별 관광내용(기행문)

7. 기타

 

 

    


 

   1. 필리핀  지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필리핀의 국가정보


◈ 수 도 : 마닐라

◈ 인 구 : 8,520만명

◈ 기 후 : 고온다습한 아열대성기후, 년평균 25℃

◈ 면 적 : 300,400평방km(7,107개 도서로 구성) (한반도의 1.4배)

◈ 주요도시 : 마닐라, 다바오, 세부, 바기오

◈ 주요민족 : 말레이족이 대부분

◈ 주요언어 : 영어(공용어), 따갈로그어(Tagalog), 비사얀어 등


역사 

 

- 외세지배: 스페인(1571∼1898):312년, 미국(1898∼1946):48년. 일본(1942∼1945):3년

- 1898.6.12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 1946.7. 4 미국으로부터 독립


지리



전체 면적은 300,400평방 km로 북쪽으로는 대만, 남서쪽에는 말레이시아, 남쪽에는 인도네시아가 근접해 있다. 필리핀 군도는 남북길이가 1,850km에 이르는 7,107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은 루손(104,688㎢), 비싸야, 민다나오(101,999㎢)의 세 지역으로 나뉜다. 북쪽지역은 가장 큰 섬인 루손으로 구성되어있다. 바싸야 지역은 파나이, 레이트, 사마르, 세부, 보홀을 포함하는 약 6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민다나오는 두 번째로 큰 섬이며, 약 4백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 교

 

전체 인구의 82%정도가 로만 카톨릭, 9%가 프로테스탄트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카톨릭 국가이며, 5%가 이슬람교도로 이들은 주로 남부의 민다나오에 거주하고 있으며, 3%가 불교 등의 종교를 믿고 있다. (천주교 83%, 신교 9% 회교 5% 기타 )


인구


전체 인구는 약 8,600만 명으로 말레이시아 계 95%를 차지하며, 중국계, 미국과 스페인의 혼혈계인 메스티조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

 

필리핀의 공용어는 필리피노(타갈로그)어로 111개의 방언이 있으나 오랜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교과서와 주요 방송에는 영어가 사용된다. 중국어와 스페인어는 화교와 일부에서 사용된다.


사회문화

 

필리핀은 외부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발전해온 혼합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스페인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왔다.


3. 필리핀의 일반정보


관광안내소

 

필리핀 관광청(약칭 DOT)은 마닐라시 리잘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리핀내의 관련된 여행정보나 교통편에 대한 안내를 친절하게 해준다.- 주소: RIZAL PARK DOT BLDG. ROOM 106 - 업무시간: 매일 07:00 ~ 18:00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늦다.

은행 및 환전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화폐단위는 페소와 센터보이다. 1페소는 22원 정도이다.공항, 호텔, 은행 등에서 환전이 가능하나, 머니 체인지라고 쓰여 있는 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환율이다. 단 가끔 속이는 경우가 있으니까 잘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지방에서는 환전이 어려우므로 마닐라와 같은 대도시에서 미리 페소로 환전을 하여 여행하는 것이 좋다. 화폐단위는 페소(Peso)이며 1페소는 100센타보(centavo)이다. 지폐엔 1천페소, 5백페소, 1백페소, 50페소, 20페소, 10페소 짜리가 있다. 동전은 1센타보, 5센타보, 25센타보, 50센타보, 1페소, 2페소, 5페소짜리가 있다.

마닐라에 위치하고 있는 대부분의 은행들은 ATM 기를 운영하고 있어 인출이 간편하며 여행자수표 환전업무도 취급하고 있다. 또한 Amex 와 Thomas Cook도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체험물가


생수 한병- 20페소, 맥주 한캔 - 25페소

전압


교류 220V가 공통 표준이다. 110V 역시 주요 호텔에서 사용된다.


우편


우편요금은 엽서 한 장에 5페소이고, 편지나 항공 엽서는 11페소이다. 보통 우체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 한국으로 우편물은 대략 한국까지 1주일 정도 걸린다.소포를 이용할 경우 항공편의 경우 100g 까지 98페소, 그 후 100g마다 12.10 페소씩 추가된다. 선박편의 경우는 항공편에 비해서는 요금은 저렴하나 기간이 약 1개월 정도 걸린다.


전화

 

시내 전화요금의 경우 1분당 2페소이며 한국으로의 국제전화의 경우는 3분당 225페소 정도의 요금이면 통화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폰 카드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콜렉트 콜인 경우는 동전이나 카드 없이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 한국으로의 수신자부담 이용전화
105-821 + 1111 + # 를 누르면 한국교환원 연결


 우리나라처럼 공중전화가 많이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가게에서 개인전화를 밖에다 내다 놓고 PAY PHONE이라고 써놓고 4페소 내지 5페소를 받는다. 시간은 3분 정도로 한정시킨다.

시외통화는 장거리 전화를 걸때는 PLDT로 건다. 장거리 통화에는 Direct Dial과 교환을 통하는 것이 있으며 휴일에는 할인제도가 있다.


 인터넷

 

동남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어느 곳을 가도 인터넷 카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사용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히는 곳은 쇼핑몰 안에 위치한 인터넷카페이다. 보통 사용료는 1시간에 30 ~ 60페소 정도 된다.


축제/국경일


1월 09일 설날 (대규모의 불꽃놀이가 이루어진다)
5월 01일 노동절
5월 06일 용사의 날
5월 1일-30일 플로레스 드 마요(Flores de Mayo Fiesta)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꽃이 만발할 때 필리핀 전역에서 거행되는 축제. 성모마리아와 같은 우아한 흰 옷을 입은 어린 소녀들이 손에 꽃을 들고 거리로 나와 행렬을 이룬다. 필리핀의 축제는 기독교적 요소와 민족적인 요소가 복합되어 매우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6월 12일 독립기념일
11월 01일 만성절
11월 30일 국민 영웅의 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12월 30일 리잘 기념일


긴급연락처

 

민주화운동 이후 사회분위기가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밤에 여행자 홀로 다니는 것은 위험하므로 매사에 조심하여야 한다. 만약에 위험한 일에 처했을 경우에는 117 번이나 관광경찰협회(524-1660 / DOT Bldg TM Kalaw st, Rizal Park) 로 연락하면 된다

현지연락처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 Tel. 02) 811-6139
대한 항공 마닐라 지점 Tel. 02) 8158911


이것만은 알고가자!

여행하기 좋은 시기


필리핀은 1년 내 내 한국의 여름 날씨에 해당한다. 계절이 우리나라처럼 명확하게 나뉘지는 않지만, 계절풍의 영향에 따라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3월부터 5월까지는 1년 중 가장 덥고 건조하며, 6월에서 10월까지는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이며, 10월부터 2월은 대체적으로 건조하나 약간의 비와 함께 그리 덥지 않으면서 맑고 시원한 날씨이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필리핀의 겨울에 해당하는 12월에서 2월사이이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이며 약간의 비가 내릴 수도 있지만, 아마도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여행 하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할 것이다.

여행하기 좋은 옷차림


필리핀은 1년 내내 여름이다. 따라서 옷을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짐을 쌀 때 가져갈까 말까 망설여지는 옷이 있으면 과감하게 뺄 것! 여행 시에는 짐이 가벼운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잠바 하나 정도는 꼭 준비하자.

질병과 대책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입국 시에 의무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방접종은 없지만, 걱정이 되는 사람은 맞아 두는 것이 좋겠다. 여느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나 그렇듯이 열대지방에서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다. 열대지방인 이곳에서는 다양한 풍토병 및 모기와 기타 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말라리아 등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절대로 수돗물은 마시지 말고, 꼭 미네랄워터를 구입해서 마신다. 또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때는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다른 요리도 반드시 불에 익힌 것만 먹는것이 좋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한국에서 비상약을 충분히 챙겨 가도록 하자. 또한 현지에서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머물고 있는 호텔에 도움을 요청하여, 가까운 병원을 소개받는다.

타갈로그어


타갈로그어는 루손 섬 중앙부에서 사용되는 필리핀 공용어이다. 현재에는 점차적으로 타갈로그어의 사용이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혀 다른 언어를 쓰이는 곳도 있다. 필리핀에서는 대부분 영어가 통하지만, 필리핀 사람들끼리는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외국인이 타갈로그어를 한마디 해주면 매우 반가워한다. 떠나기 전에 간단한 생활 타갈로그어를 몇 마디 배워보자.

안녕하세요?(아침) Magandang umaga 마간당 우마가
안녕하세요?(점심,저녁) Magandang hapon 마간당 하폰
안녕하세요?(저녁) Magandang gabi 마간당 가비
고맙습니다. Maraming salamat 마라밍 살라마트
예. Oo 오오
아니오. Hindi 힌디
배불러요. Busog na ako 부소그 나 아코
피곤합니다. Pagod 파고드
얼마입니다? Magkano? 막카노

 

맛있다. masarap 마사랍
화장실은 어디입니까? Nasaan ba C.R.? 나사안 바 시알?

TIP


밤 11시 이후에는 택시를 조심해야 한다. 꼭 타야할 사정이면 호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호텔의 벨 보이에게 부탁하여 요금도 미리 알아두면 좋다.
낯선 이의 친절을 경계해야 한다. 한국 식당 앞에서 수공예품을 파는 잡상인들도 주의 대상이다. 목에 걸린 목걸이도 표적이 되므로 버스의 창밖으로 잡상인과 흥정을 한다거나 그들을 버스 안으로 불러들여 물건을 보는 일도 삼가는 게 좋다.

※주의사항


1.시내 주요 지역을 제외하고는 치안이 불안한 편이다. 특히 남부의 민다나오 섬 전 지역과 팔라완, Sulu, Baslian, Princesa 지역 일부는 여행 경고 지역 중 하나이다. 반드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무엇보다 야간 행동에 주의를 기해야겠다.
2.필리핀 현지에서 불필요한 행동이나 무시하는 행동을 삼가하고 현지인들과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3.섬나라 인만큼 페리 이용과 해양 스포츠를 많이 즐기므로 반드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꼭, 안전요원과 강사, 가이드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4. 마닐라에 대해 알고싶어요 

 

 

   

 

  


"메트로 마닐라"라고도 불리는 마닐라는

   루손섬 남서부에 있는 필리핀의 주요 도시이자

   수도이다. 마닐라가 "메트로 마닐라"로 불리는

   이유는 하나의 행정 단위로 볼 때 메트로 마닐라가

   공식명칭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과 수도권 도시들이 인접해 있는 것     과 비슷하다.

 

7개의 도시와 10개의 자치구로 구성     되어있는 마닐라는 6백 30평방 키로미터의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마닐라"라는 어원은 마닐라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흐르는 파시그 강에 피어있던"니라도라"라는 꽃 이름에서 유래되어 "니라도라 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이란 뜻을 가진 말이라고 한다. 또한 천연의 항구 마닐라 만의 동해안에 위치하는 대도시 마닐라는 필리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아시아의 모든 도시 가운데서 가장 활기차고 유럽적인 도시의 하나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항만으로 일컬어지는 마닐라 만에 임한 항구 도시로,시가지는 파시그 강을 끼고 그 남북으로 펼쳐진다.


마닐라 항은 파시그 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북항과 남항으로 나뉘며, 내항선과 외항선이 접안한다. 북쪽에는 비옥한 중부의 루손 평야를, 남쪽에는 남부 루손의 화산섬 저지를 끼고 있다. 마닐라를 주변으로 한 수도권 인구수는 1200만 명이 넘을 만큼 대도시 이지만,빈부의 격차가 아주 심하다. 호화로운 고층빌딩과 주택가가 있는가 하면, 동양에서 가장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빈민층의 슬럼가도 있다.

 

 한마디로 마닐라에서는 필리핀의 천태만상을 다 볼 수 있다.

허나 이러한 것 또한 생동감 넘치는 도시라 생각하면 나름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닐라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파괴되고 나서 재건한 뒤로 아주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출판 및 인쇄업, 식품가공업을 비롯해서 섬유, 페인트, 약품, 알루미늄 제품, 밧줄, 구두, 담배, 코코넛 기름, 비누, 목재 생산과 같은 재조 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필리핀의 상업과 재정중심지로서 여러 주요 은행과 정부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보험회사들의 본부, 마닐라 증권거래소 등이 있다. 마닐라는 유흥산업 또한 발달된 곳으로서 밤의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그 밖에 건축 양식은 미국, 스페인,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이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산미구엘 지역에 대통령 관저인 말라카낭 궁이 있으며, 인트라무로스는 16세기 건물인 산아구스틴 교회를 비롯한 역사적 유적으로 유명하다.


교육 

 

마닐라에는 법학, 의학, 컴퓨터계열, 토목공학, 회계, 경영, 종교 신학, 산업디자인, 치대, 약대 등등 인문계열이나 자연계열 할 것 없이 갖가지 학과에 대하여 뛰어난 대학교가 많이 있다. 특히 법학과 컴퓨터계열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상류층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뛰어난 실력과, 뛰어난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가는 편이다.

그중 대표적인 대학으로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UP)가 있다.


주요학과는 법학, 경영, 경제, 교육, 문학, 공학계열, 컴퓨터, 의대, 치대, 간호, 철학, 수의학, 농학 등 거의 모든 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필리핀 최대 최고 국립대학으로 외국인을 위한 영어연수 과정이 개설 되어 있다. 학교가 무척 방대해서 학교 내에 대중교통이 운행되고, 분교가 있다. 입학하려면 필수적으로 학교 자체에서 인텐시브 코스(A, B, C, D코스)를 수료해야 한다.

 

다음으로 ATENEO DE MANILA UNIVERSITY (ADMN)을 들 수 있다.

주요학과는 법학, 경영, 경제, 철학, 인문자연학, 컴퓨터 계열이다.

 필리핀 최고의 상류층대학으로 법학, 수학, 컴퓨터분야에 필리핀 내 최고이다. 필리핀 영웅 호세리살도 이곳 출신이다.

 이 밖에도 아테네오 대학교와 함께 최고 상류층대학으로 경상대 및 컴퓨터계열 최고수준이라는 DE LA SALLE UNIVERSITY (DLSU),

그리고 한국인 교수가 한국어를 강의한다는 ADAMSON UNIVERSITY(A U), 등등 여러 가지 특징 있는 대학이 많이 있다.


산업  

 

마닐라는 쌀, 육두, 금이 특산물이므로 그에 따른 종류의 일을 하고 있다.

 11개의 도시와 5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거대한 마닐라에는 필리핀의 가장 유명한 회사들과 최근에 유행하는 여가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현대풍의 호텔, 레스토랑, 디스코, 음악이 흐르는 술집, 부티크, 전문 상가들이 세련된 아얄라(Alaya) 거리와 오르티가스 센터(Ortigas Center) 주위에 모여 있다.


이 외에 주요 도시로는 정부 센터이자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퀘손 시티(Quezon City),

 필리핀의 신발 중심지인 마리키나 시티(Marikina City),

 건조식품과 해산물 시장 및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파라냐케 시티(Paranaque City)

 산호세 교구교회(St. Josephs Parish Church)의 세계 유일의 대나무 오르간이 있는 라 피나스 시티(Las Pinas City)가 있다.

 

카비트(Cavite),

 라구나(Laguna),

 바탕가스(Batangas),

리잘(Rizal),

퀘손(Quezon)의

 5개 주로 이루어진 칼라바존(Calabarzon)은 마닐라에서 한 두 시간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의 자랑거리로는 멋진 여행지와 여행객들을 위한 레저 활동과 숙박용 휴양지뿐만 아니라 수출가공 센터이다.


기후

 

평균기온(C)

30

30

30

30

31

32

33

33

32

31

30

31

최고기온(C)

29

30

31

33

33

32

31

30

30

30

30

29

최저기온(C)

22

22

23

24

25

25

24

24

24

24

23

22

평균강수(mm)

20

198

134

66

10

15

30

124

261

403

365

342

 


5. 마닐라의 주요 관광지 설명

 

  1) 빌라 에스쿠데로 빌라 에스쿠데로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80Km 위치해 있고 약 2시간 정도면 희귀 박물관과 코코넛농장, 인공호수가 있는 빌라에스쿠데로 관광지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말 그대로 에스쿠데로라는 사람이 살던 저택이다.

 

 

 

 

 

 

그 후손들이 이 관광지를 개발 관리하고 있고 박물관 옆에는 후손들이 산다는 저택도 있고 그들의 재단이 이 안에 있다. 개인 소장품이 있는 희귀 박물관에는 카톨릭의 유래를 알 수 있을 만큼의 카톨릭에 관계된 전시물들이 있다.

필리핀에 서식하는 모든 생물들을 전시 해놓은 곳을 보면 이름도 모르는 생물들이 즐비하다. 또한 2차 대전 때의 잔유물들이 있는 역사관에는 필리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스페인 식민지 당시의 의상과 각국의 화폐 등 희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관람후 끝나면 필리핀 동물의 상징인 물소 (Carabao) 가 끌어주는 우마차를 타고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간다. 우마차에는 현지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환영의 뜻으로 노래를 불러준다.

 

일단 폭포까지 도착하면 거기에는 길이 6Km 되는 호수를 막아서 인공적으로 만든 폭포 그리고 그 물이 흐르는 계곡에 들어간다. 들어 가기 전에 신발과 양말 등을 벗어 맡겨 놓는다. 인공폭포(라반신 폭포)에서 떨어지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현지 식 뷔페 점심 식사를 한다. 디저트로 여러 가지 과일도 풍부하다.

 

리조트 내에서 수영도 할 수 가 있고 대나무로 깎아 만든 뗏목을 타고 호수에서 낭만을 만끽 할 수도 있다. 요일에 따라 폭포 옆에 있는 극장에서 필리핀 민속 공연이 열린다. 필리핀의 민속춤을 비롯 연극을 볼 수 있다.


2) 따가이따이 화산

 

팍상한과 비교되는 마닐라 근교의 관광 중심지, Tagaytay

 

 

 

 

 

 

 

 

 

 

필리핀 전역에는 약 50여개의 화산이 있다. 그중 아마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알려진 곳은 지난 1992년 폭발하여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을 만들었던 피나투보 화산일 것이다.

이렇듯 필리핀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많은 화산들중 이 따가이따이라고 하는 화산은 아주 독특한 모양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보통 화산이라 하면 높은 산봉우리에 있는 분화구를 상상하게 되지만, 이 따가이따이 화산은 마닐라로부터 차로 약 한 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해발 700m 의 따가이따이 시에 도착하게 된다.

 

화산은 여기서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해발 2m 그것도 커다란 호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해발 2m 의 따알 호수라 불리는 호수 한 가운데 300m 지점에 이 따알 화산이 있는 것이다. 이 따알 화산에는 47개의 크고 작은 분화구들이 있는데 이중 가장 큰 분화구는 해발 700m 지점인 따가이 따이 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오직 호수를 건너고 다시 말을 타고 이 화산섬을 올라야만 그 장엄한 자연의 힘을 볼 수가 있다.

 

이 따알 화산과 더불어 이곳 따가이따이는 필리핀 국내에서도 두번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만큼 유명한데 그 이유는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마닐라 보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선선한 기후, 깨끗한 공기 등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이 외에도 과거 필리핀의 독재자 였던 마르코스가 별장을 지었던 피플스 파크 그리고 따알 호수와 화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따알비스타 전망대도 유명하다


3) 팍상한 폭포

 

계 7대 절경의 하나이며 필리핀을 대표하는 관광지, Pagsanjan Falls

 

 

필리핀하면 가장 먼저 팍상한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팍상한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10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서 원명은 피나그상하한 이다. 과거 스페인 정복자들이 이 지명이 부르기가 어렵다하여 지금의 팍상한으로 고쳐 부른 게 지금의 지명이 되었다.

 

지옥의 묵시록, 플래툰, 킬링필드 등의 헐리우드 영화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여명의 눈동자',' 마지막 방위', 최근에는 조성모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가 촬영이 된 곳이기도 하다.


흔히들 팍상한을 세계 7대 절경중의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직접 팍상한을 다녀와 보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급류타기라고 하면 계곡의 물살과 함께 배를 타고 하류로 내려가는 급류타기를 상상하게 되나 팍상한 에서의 급류 타기는 정반대이다.

 

 

길이가 7m, 폭이 60cm 정도가 되는 배를 2사람이 한조가 돼서 탑승을 하면 배의 앞과 뒤에 사공이 한사람씩 타고 하류에서부터 상류로 배를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끌고 올라간다. 이때에 많은 사람들은 그 거친 물살을 사람의 힘만으로 끌고 올라가는 사공들의 모습을 보며 저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나 그보다도 더 감탄하게 되는 것은 바로 주위의 깎아지는 듯한 절벽에 펼쳐지는 울창한 열대정글의 모습이다.

 

태고의 원시적인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자그마한 폭포들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절로 상쾌하게 만들 것이다. 이윽고 사공들이 배를 정상까지 끌고 올라가면 바로 거기에 웅장한 팍상한 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땟목으로 갈아탄 후에 그 웅장한 팍상한 폭포를 맞고 돌아 나오면 그때의 짜릿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일 것이다.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내려오게 되는데 이때에 일반적인 급류타기의 스릴도 맛볼 수가 있을 것이다.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이고, 물의 색깔이 상당히 혼탁해 보이나 손으로 떠서 보면 상당히 깨끗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는 물에 석회질 성분이 많아서 보기에만 탁해 보일뿐 물자체는 상당히 깨끗한 물이다.


4) 산티아고 요새 Fort Santiago)

 

스페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마닐라 대성당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과거에 인트라무스로 연결되어 있었던 옛날 스페인 요새의 잔해이다. 2차 대전 당시 파괴 되었던 곳을 1950년에 복구해 현재는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 마닐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거쳐야 할 명소이기도 하다. 산티아고 요새 북쪽에서는 파시그 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요새의 가장 흥미로운 곳은 리살 기념관으로 호세 리살박사의 유품과 필리핀 독립 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방들을 볼 수 있다.

    

산티아고 요새는 인트라무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요    새로서 인     트라무로스의 북서쪽 관문이다.  1571년 착공하여 필리핀 국민의 강제노역에 의해      거의 150년    만에 완공되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진    주하기 전 필리핀 최후    의 통치자였던 라자 술라이만    의   나무로 지어진 성이 잿더미로    변하고 그 위에 스    페인의 요새가 건설되어 주요 방어진 역할을 했다. 바다를 굽어보고 있어서 침략자들을 향해 포를 발사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곳은 또한 "자유의 성전"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과 일본군 점령시절 많은 필리핀 영웅들이 투옥되거나 살해된 곳이다.

5) 리잘공원 RIZAL PARK

 

호세 리잘이 마지막 처형되었던 곳  

 

 

 

리잘공원(Rizal Park)은 마닐라 시내 중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식민지 시대 스페인에 저항한 필리핀의 영웅 호세 리잘(JOSE RIZAL)이 이곳에서 처형되었으며 그의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 뒤에 그가 처형되기 직전 조국에 남긴 시"MI ULTIMO ADIOS"나의 마지막 작별이라는 글이 세계 주요 국어로 번역되어 보여준다.

공원 동쪽에는 필리핀 각 섬들의 모양과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미니어처가 있다. 한쪽 편에는 중국식 정원과 일본식 정원이 잘 꾸며져 있으며 연못 속의 잉어가 볼 만하다.


 

6) 어메이징 쇼

 

어메이징쇼 AMAZING SHOW

 

 

 

 

최근 문을 연 극장식 대형 버라이티 게이쇼로 태    국의 알카 자쇼나 사이몬쇼와 비슷하다. 필리핀 마닐라 문화센터내의  마닐라 필름센터에 위치한 어메이징 필리핀 쇼는 100여명의 스태프과 80여명의 댄서들로 구성되어 1시간 10분간 한 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국의 전통공연과 브로드웨이 쇼를 혼합한 초대형 버라이어티 쇼를 관람할 수 있는 필리핀 유일의 전문극장이 게이들이 펼치는 우리나라 부채춤을 포함한 각국 전통춤의 화려한 쇼와 간간이 펼쳐지는 코미디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이끈다. 쇼가 끝난 후에는 화려한 쇼의 주인공들과의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7) 맛사지

 

필리핀 전통 맛사지

 

 

맛사지 학교를 졸업한 전문 맛사지 사들에 의해 전신을 맛사지 받으면 신기할 정도로 피로가 풀어지는 진정한 맛사지를 경험(지혈 맛사지,오일 맛사지 등 선택). 여행의 피로를 필리핀 전통 맛사지로 풀어보세요~♪

 

 

6. 일정별 주요 관광내용(기행문)


 **첫째 날 5월 20일(화요일) 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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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권사의 수영클럽회원(부부동반)의 금년도 해외나들이는

필리핀의 마닐라의 근교 휴양도시 관광으로 정하고 5월 20일부터 4

박 5일 일정으로 16명이 다녀왔다.


야간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후에 집을 나서니 서둘지 않아도 되여 마음이 편하였다.

 오후 5시 40분경, 공항에 도착 일행과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출국 수속을 하였다.

모든 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 되여 비행기는 마닐라의 아퀴노 국제공항에 예정된 시간

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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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 시내에 있는 1912년에 개업한 역사가 아주 오래된 MANILA HOTEL(★★★★★)에 여장을 풀고 내일 부터의 Tour를 준비

하였다. 분위기, 환경, 서비스,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드는 이 호텔에서 3박을 했다.


**둘째 날 5월 21일(수요일) 소나기 :

 

어제 야간 비행으로  모닝콜은  오전 7시 30분이였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Tour를 준비하고 9시경 호텔를 출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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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에스쿠데로는 약 80km떨어진(2시간 소요) 개인소유 박물관, 야외 전시장, 농장, 수영장, 인공호수와 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었다.

 

우리 일행은 소나기를 맞으며 물소(Carabao)가 끌어 주는 까라 바우(물소)우차를 타고 넓은 관광지를 횡단하여 인공폭포 아래에

도착하였다. 우차에는 우리 일행을 환영하는 뜻으로 키타를 치면서  아리랑 곡을  비롯하여 필리핀의 노래를 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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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라바신 폭포)에서  흐르는 물위에 식탁을 놓고, 신발을 벗어 맡겨놓고 물에 발을 담그며  뷔폐 식(현지 식)으로 디저트도

함께 하며 이색적인 분위기에 젖어 식사를 하였다.

 

 

 

 

 

    

 

박물관은 짜임새 있게 꾸며져 있었으며 희귀한 진열품이 많았다. 개인 소장으로는 수집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었고 한편으로 감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카돌릭 국가답게 카돌릭에 유래에 역점을 두고 전시되고 있었다.

 필리핀이 70여 인종과 40개의 언어를 가진 나라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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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야자수 따기 묘기는 소나기가 내려 보지 못한 것이 아쉬었다.

그 외에 관광시설은 비가 내려 모두 생략되고 가이드의 설명

으로 이해하였다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다시 마닐라 시내로 향하였다. 고속도로 양편에 농경지는 아직 개발이 안 된 무질서한 농촌이 대부분 분이다.

시내에 가까와 지면서 빈민촌(?)으로 생각되어지는 마을들도 많이 눈에 뛰었다. 특히 철길이 있는 지역의 마을들은 그 정도가 심하

였다. 또 다른 지역은 경비가 삼엄한 가운데 상류층이 사는 마을도 보였다.  마닐라로 향하고 있는  고속도로의 구조가 복층(2개층)구조인데 2층의 도로는 건설 당시 부자들을 위하여 만들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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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시장의 관광은 이색적 이었다. 서울에서는 보기 어려운 열대성 과일이 상점에 넘쳐났다. 

 과일을 가공해서 포장한 것은, 가공과정에서 유해물질(유해색소, 방부제 등)을 

 함유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안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호텔에서의 과일 파티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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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마닐라 베이(항구)의 Harbour Square에 있는  한식집에서 했다.

잔잔한 항구의 아름다운 야자수 가로

수가 해변 가의 정취를 더했고, 많은 요트도 정박하고 있다.

 마닐라 항구를 중심으로 높은 빌딩이 줄지어 서 있다.

 빠질 수 없는 Cafe, Coffee Shop, Ice Cream상점도 눈에 띤 다

 

** 셋째 날 5월 22일(목요일) 맑으면서 이따금 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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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ning Call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 호텔 바로 앞에 있는 Rizal Park로 조깅을 나갔다.

호텔 경비원들도 웃으면서 잘 갔다

오라고 아침 인사를 해 준다. 길을 건 느니 분주히 뛰는 남녀들이 많다.

 멀리공원 동쪽 건물사이로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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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를 가르며 AMP소리에 맞혀

에어로빅 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베드민트 하는 사람,

기공(?)를 하는 사람,

조용히 산책 하는 사람,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잡상인들,

그러나 공원은 마음의 안식처 다.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고,

 빈부의 차이도 느끼지 못한다.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주고 있다.

 

서둘러 호텔로 돌아와 오늘의 일정을 준비하고 09시에 출발하였다.

오늘은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105km,  2시간 정도 거리인 

근교에 위치한 팍상한 폭포 Pagsanjan Fall 를 관광한다.

 

마닐라 시내의 도로는 출근시간이라 많은 차량과 인파로 번잡하다. 

1시간 정도 동 남쪽으로 이동 중에, 잠시 휴게소에 둘렀다.

넓을 주차장, 매점, 주유소, 패스트 푸드 점등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종합 휴게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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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상한 폭포 Pagsanjan Fall 에 도착 하였다. 세계 7대 절경 중에 하나란다. 

 우리일행은 점심을 먹고, 2명의 사공이 배의 앞과 뒤에서 노 젖는 방카(카누)라는

길이가 7 m, 폭은 60cm 이내로 통 나무 가운데를 파내어 만들은,

 카느에 2인 1조(대개 부부가)로  몸을 싣고 출발하였다.

우리가 탄 배는 FRP로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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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상한 폭포까지 급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수로는 험난하였다.

 물살이 거친 물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물의 낙차가 심하여 물이

없는 곳은 공중에  메고, 수로에 굴곡이 심한 곳은 사공이 내려서 팔과 다리로 조정,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기도 하며, 이와 같은 방

법을 수차례 반복해야 폭포까지 1시간 조금 더 걸려 도착할 수 있다.

 

관광을 하는 입장이지만 너무나 마음이 안됐고, 미안해서,

측은한 마음이 들어 눈물이 나올 정도다.

 중간의 강변 주위 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차라리 카느를 내가 노 젖고 가고 싶

은 마음이 여러 번 들었다. 

 

 

 

약 100m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의  절경에 또 한 번 감탄하며

 폭포 밑을 큰 대나무로 엮어 만든 뗏목을 타고 폭포수를 맞

으니, 이것이 이색적인 경험이다.

 

 폭포 밑 뒤쪽 동굴 안에서는 배에서 내려 물에 몸을 담그니 온 몸이 얼어붙는 느낌이다.

이 폭포수를 맞으면 필리핀 여성들은 딸(필리핀에서는  딸이 더 대우를 받는다)을 낳는다고 전국에서 몰려오고 있다.

 급류를 쏜살 같이 내려오는 스릴은 만점이다.

 

 아름다운 절경을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감상할 수 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배를 타는 수로의 길이가 절반 정도 짧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자연이 그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 ?...할 수 없

지.......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에는 크고 작은 공장들이 눈에 보이나 그리 많지는 않았다.

특히 코카콜라공장은 그 규모가 한눈에 공장 전체

가 들어오지 않은 다. 필리핀 국민들도 콜라에 노예(중독)가되었는가? 

                                    

                         


시내 중심지에는 지하철(지상에서 다님)이 보였는데 매우 낙후된 시설과  환경으로 , 이멜다

여사가 서울의 지하철을 보고 자존심이 상하여 오기로 건설 하였다 한다. 

  

 

 

     Rizal Park식민지 시대 스페인에 저항한 필리핀의 영웅 호세리잘(JOSE RIZAL)이 이곳에서 처형되었으며 그의 기념비가 있다.

해군의장대의 삼엄한 경비로 기념비가 보호되고 있다.

 

시간도 충분하지 못하였고,

가이드의 무성의로 공원은 들러보지 못하고, 앞에서 기념사진을 겨우 찍었다.

 

 기념비 뒤에 그가 처형되기 직전 조국에 남긴 시"MI ULTIMO ADIOS"나의 마지막 작별이라는 글

이 세계 주요 국어로 번역되어 보여준다.   

 

    

 

 

산티아고 요새 Fort Santiago는 일몰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도착하여,

지금은 폐허가 되어

윤곽만 남아 있는 필리핀 독립 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방들을 볼 수 있었다. 

 

 


              처음으로 여성분들만 모여 산디아고 요새위에서 함박웃음을 웃었다.  

요새 주변은 Golf장을 개발하여 요새로서의 이미지가 희박하다. 요새를 관광중인데도 운동

을 하고 있다. 혹시 한국 사람이 아닌 가   생각이 되었다. 

 

 

 

요새를 딛고 서서 보고 있는 곳은 마닐라 호텔...

골목골목 안을 돌아 한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에 도착하였다. 저녁은 여기서 했다. 이골목안에는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슈퍼(상점)등

이 눈에 보인다. 많은 종류에 음식점도....

 


 

 

식사 후에는, 말도 많았던 마닐라 맛사지 집에 도착 했다.

남-녀 가 구분 되여 한방에 4~5명씩 나누어져 아름다운 필리핀 처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전신을 맡기고 약 2 시간가량 맛사지를 받았다.

끝나고 나서 모두들 아무 말이 없는 것으로 봐서 만족(?)했던 것 같다. < 퍼온그림>

 

** 넷째 날 5월 23일(금요일) 맑으면서 오후에 이따금 소나기 :  

   

      

                                                

                     

                        

 

히든벨리와 따가이 따이 옵션을 안 하기로 함에 따라 오전시간 여유가 생겨  마닐라 시내에 올해 5월에 개장한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 몰인 에스 엠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둘렀다. 마침 아이스 링크에서는 어린이들의 대회가 한 참이었다. 아이

맥스 영화관도 눈에 뛰었고 여기에는 5,000여 대의  대형 주차장과 4개의 건물로, 전 세계의 유명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었다.  여기

를 전부 둘러보는데 하루 이상이 걸린단다.

 

 

                                                                                 

 

 


 오후에 간간히 소나기 비가 내리는 가운데 따가이 따이 화산 전망대로 이동하였다. 도 착 후 에도 비가 계속 내려 ‘Star Bucks

Coffee Shop’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멀리 화산지역을 볼 수 있었다. 안개 속에 화산지역을 정확히 볼 수 는 없었지만 화산은 높은 곳

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해발 2m 그것도 커다란 호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해발 2m 의 따알 호수라 불리는 호수 한 가운데 300m

지점에 이 따알 화산이 있는 것이다. 소나기로 인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시간이 되어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퍼온 그림>

 

 

 


 

 

                              

 

돌아오는 길목은 파인애풀 재배지역으로 여러 가지 과일이 길 옆 상점에 쌓여 있어, 모두 차에서 내려 여러 종류의 과일을 골고루 시식도 하고  사기도 했다. 출국 시 휴대는 안 됨..

 

   

 

저녁은 이멜다 여사가 딸을 결혼시키기 위하여 세웠다는 마닐라 문화센터내의  위치한 건물에서 저녁을 먹고 , 같은 건물 내 필름센터에 공연장(그 결혼식장)에서, 최근 문을 연 극장식 대형 버라이어티 게이 쇼를 관람했다.       

 

                         

 

 여성분들은 기권을 하고 , 남성들만이 앞쪽에 자리를 잡고 이국에서의 이색적인 쇼 관람을   1시간 10분간 가졌다. 

어메이징 쇼는 100여명의 스태프과 80여명의 댄서들이 한 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국의 전통공연과 브로드웨이 쇼를 혼합한 초대형 버라이어티

쇼 공연이다.   

 

                          

                                                

게이들이  펼치는 우리나라 부채춤을 포함한 각국 전통춤의 화려한 쇼와 간간이 펼쳐지는 코미디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이끈다.   

 

 

   무희들이 무대에서 관중석으로 내려와 진관광객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육중한(게이의 몸)

몸으로 관중의 무릅에 앉아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쇼가 끝난 후에는 화려한 쇼의 주인공

들과의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귀국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마니라의 AMAZING SHOW를 관람하고 필리핀의 아퀴노

국제공항으로 이동 귀국길에 올랐다. 회원님들 !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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