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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 여행 수기♥ 스크랩 마우이 [하와이] 마우이 다섯번째날(9/27): 하나 드라이브 (road to Hana)
하루 추천 0 조회 671 11.10.12 08:4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마우이에서의 마지막날인 다섯번째날은 하나(Hana)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하나는 마우이 동쪽에 있는 시골마을로 하나로 가는 길 (road to Hana)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고 한다.

길이 다소 험해서 카훌루이에서 크게 원을 그리면서 시계방향으로 돌고 오는 데만 하루 온종일을 잡아야 하는 코스다.

하루 온종일을 운전만 하면서 가야하는 곳이라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마침 마지막날 호텔도 카훌루이 지역으로 옮기고 하니 하기로 결정했다.

 

로얄라하이나 체크아웃 후 (A)

카훌루이 지역의 마우이 씨사이드 호텔 (Maui Seaside Hotel)에서 얼리체크인을 한 후 (F)

파이아 마을 근처에 있는 Ho'okipa Beach Park (호오키파 비치 파크)를 거쳐 (C)

시계방향으로 하나까지 간 후 계속 돌아서 카훌루이 지역으로 돌아오면 된다 (F).

 

드라이브 코스 중 아래 지도에 붉은 선으로 표시된 부분은 비포장도로로

렌트카 주행불가 지역이다.

여기서 사고날 경우에는 보험료 지급 안되니 본인 부담으로 해결해야함.

그래도, 마우이에 다시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 온김에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가야겠다 싶었다.

 

우선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짐 챙기고 가볍게 사발면 하나씩 먹은 후 6시 20분경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비용은 모두 선지급했고, 셀프주차비 하루에 10불씩 딱 40불 추가 청구되었다.

인터넷은 기본 1시간 무료인데, 우린 정확히 1시간만 사용했으니 그외엔 추가비용없이 체크아웃 완료!

 

로얄라하이나 안녕.... ㅜ.ㅜ

 

첨 렌트카 빌릴 때 full로 받았던 연료가 딱 떨어졌다.

라하이나 지역에 있는 Chevron 주유소에 주유를 하러 들렀다.

하루종일 얼마나 더 쓸까 싶어서 우선 25불만 추가 주유. 

 

이 주유소 기계는 zip code를 입력하라고 한다.

셀프 주유 기계 종류에 따라 zip code를 요청하는 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고.

외국 발급카드다 보니 미국 현지 거주지 zip code가 없는터라

zip code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기계 종류에 따라 00000, 내지는 그 주유장소의 zip code를 입력하면 되는 기계가 있다고 하는데

우린 여기서 다 넣어봤지만 결국 안됐다.

그래서 상점 안으로 들어가서 주인아저씨한테 직접 결제를 하고 주유를 했다.

아저씨 말씀도 zip code 때문에 외국 관광객들 카드는 모두 셀프주유 기계에선 안된다고 하신다.

 

암튼, 주유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카훌루이 지역으로 향한다.

 

6시 반도 안된 시각인데 꽤 많이 밝다.

지금쯤 할레아칼라 정상에는 사람들이 일출을 보고 있겠지?

 

우선 우리의 다음 호텔인 Maui Seaside Hotel로 갔다.

체크인 시간은 3시지만 그 짐들을 싣고 드라이브를 할 수는 없으니

짐 보관이라도 요청할 생각으로 들렀다.

 

공항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별2개짜리 호텔이다.

 

7시 밖에 안된 시간이라 얼리체크인은 정말 꿈도 안꿨는데

"너무 빨리온 건 안다. 혹시 얼리체크인이나 아님 짐이라도 보관해 줄수 있겠냐"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랬더니 열심히 조회를 해보더니 마침 방이 있다면서 그 시간에 체크인을 해주시는 거다!!

 

정말 너무 고맙고 기뻤다.

팁이라도 좀 드리려고 했더니 괜찮다면서 극구 사양을 하신다.

(나중에 호텔 안내장 같은 거 보니 팁에 대한 규정이 있더라. 그 이상은 주면 안받는 건가보다)

 

룸안에 짐을 던져놓고

하나에서 먹을 점심 도시락을 포장하러 카훌루이에 있는 Zippy's에 갔다.

 

오아후에서는 지피스에 많이들 가시던데 마우이에서 갔다는 후기는 못봤지만,

그래도 체인인데 맛은 비슷하겠지 싶어서 가서 집팩칠리치킨, 그리고 참치샐러드를 포장했다.

 

지피스에서 음식 포장 후, 드디어 하나드라이브 시작!!

이때 시간이 7시 56분이다.

 

아~ 날씨 좋다~

 

파이아 마을에 도착. 이때가 8시 10분 쯤..

 

평일이고 이른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하나로 가는 길에는 드라이브하는 차들이 꽤 많았다.

 

본격적인 하나드라이브 시작에 앞서 들른 곳은 Ho'okipa Beach Park (호오키파 비치 파크).

파도가 세서 서퍼들이 많이 찾는 바다라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 바다위에서 파도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몇 있고 그때 막 보드를 싣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가 중간중간에 차들이 세워져 있는 곳에 적당히 차 세우고 경치보고 쉬었다 가고 그러면 된다.

 

여기도 마우이 서쪽 해안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오른쪽에 마일마커 표시가 나온다.

16마일인가가 지나면 다음으로는 0마일에서 다시 시작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차의 마일도 0으로 맞춰놓고 출발하면

중간 중간 마일마커를 안챙겨보더라도 지금 우리가 어디쯤 있구나를 알 수 있으니 좋다.

하지만 우린 가다가 차돌려서 되돌아간적도 있고, 중간에 샛길로 빠져서 구경도 하고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마일을 일치시켜 따라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달러렌트카에서 빌린 네비에 Road to Hana의 각 주요 포인트들이 입력되어 있어서 그냥 그거 누르고 따라가니 매우 편했다.

 

그리고, 마일 어디쯤 무슨 경치가 좋더라 하는 것들을 열심히 적어가긴 했는데

막상 지나다 보면 이미 차들이 꽉 차있어서 차세울 곳이 없어서 지나치게 되고

길이 좁아서 주차하겠다가 머뭇머뭇하다보면 앞에서 오는 차, 뒤에서 오는 차들에 민폐가 될 수도 있어보여서

Scenic point인 것 같긴 해도 주차여유 없으면 그냥 지나치고 다음 경치보고 그랬다.

 

꼭 포인트들을 들러서 경치를 챙겨 보려고 하는 것 보다는

새소리들 듣고, 나무 냄새를 맡으면서 여유있게 즐기면서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하나로 가는 길의 묘미라 생각된다.

오픈카를 빌렸다면, 여기서는 꼭 지붕을 열고 풀냄새 나무냄새, 그리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즐기길..

 

처음으로 들르려고 한 곳은 11마일쯤 위치한 Puohokamoa Falls였지만 주차공간이 없어 패스~

 

주로 2차선 도로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1차선인 도로, 다리들이 꽤 많이 나온다.

1차선 다리 안내 표지가 저렇게 있고,

 

앞쪽에서 오는 차들에게 양보하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도 있다.

이 표지판이 있다면 1차선 다리에서 마주오는 차를 먼저 보내고 우리는 나중에 지나가야 한다.

 

중간중간에 차세우고 경치보면서 천천히 갔다.

 

12마일 지나서 있던 Kaumahina State 공원.

여긴 꽤 큰 규모의 화장실도 있고 피크닉테이블도 있다.

 

그리고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도 있다.

 

14마일쯤에 있던 호노마누만에서도 차들이 가득해서 못들리고 그냥 지나쳤다.

조금 지나쳐서 가다 차세우고, 저기가 호노마누만인가보다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그다음은 16마일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다보면 왼쪽으로 좌회전해서 내려갈 수 있는 작은 샛길이 있는데

그길로 가면 나오는 Ke'anae Peninsula로 향한다.

여긴 네비가 안내 안했으면 못찾아갔을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가면 바닷가가 나온다.

여기가 Ke'anae Peninsula

 

바다를 보고 30초 정도 나오면 길목에 바나나빵 파는 곳이 있다.

다들 Half to Hana에 위치한 곳에서 바나나빵을 사드시던데 우린 여기서 만났으니 여기서 먹기로 한다.

 

무지 퍽퍽해 보이는데 적당히 촉촉하고 달콤하니 맛이 괜찮다. 

새벽에 컵라면 먹고 출출했는데 맛있게 먹었다.

 

우리 테이블에 앉았던 참새.

 

다시 road to hana로 돌아나와서 다시 길을 떠난다.

 

그다음은 24마일 정도에 있는 Hanawi Falls.

 

그리고는 네비에 입력되어있는 Nahiku Road로 가본다.

이곳도 Road to Hana에서 벗어나서 샛길로 가야하는 곳..

 

우선 가란대로 가긴 하는데 좁은길과 우거진 나무들이 어디선가 타잔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순간 앞 자동차 앞유리 위로 커다란 (이군 주먹보다 컸음) 과일 하나가 나무에서 뚝 떨어져서 깨진다.

 

지붕 열고 가고 있었는데 머리로 떨어졌다면.. 아찔하다.

여길 가는 게 맞나 하면서 반신반의 하며 10분여를 가다보니 드디어 바닷가에 이른다.

 

바다도 정말 멋있긴 했는데

이길도 길 끝에 있는 바다를 가는 것보다 그 밀림같은 길의 드라이브가 주된 목적이 되는 곳인 것 같다.

 

Road to Hana 위에서는 굉장히 맑았던 날씨가

밀림 속으로 들어오니 우중충해지면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서둘러 길을 돌아나오는데 자그마한 교회가 보인다.

 

신기한건 Nahiku road에서 나오니 또 비가 멈추고 하늘이 맑게 개인다.

정말 밀림지역이라고 거기에만 비가 오는 거였을까? 영화세트장같이 ^^

 

그 다음 목적지는 Wai'anapanapa Park에 위치한 블랙샌드비치

 

시간이 점심 때가 됐으니 도시락을 들고 블랙샌드비치 가서 먹으려고 나섰는데 입구에서 블랙샌드비치는 꽤 걸어야 하는거였다.

근데, 우린 음식이 많아서 너무 거추장스럽다.

그래서 점심은 공원 입구의 피크닉 테이블에서 먹어치우고 나서 가벼운 몸으로 비치에는 가기로 하고 테이블에 도시락을 펼쳤다.

 

아.. 근데 파리가 너무너무너무 많다.

너무 많은 파리들이 음식으로 달려들어서 계속 한손으로 쫓으면서 먹으려니 이게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게다가 그 전날 먹은 L&L Drive Inn음식은 맛있었는데 여긴 맛도 정말 없다.

마우이 지피스만 맛없는 걸까?

 

암튼, 파리 때문에 테이블에서 먹는 건 비추다.

그리고, 우리가 싸간 음식 너무 과했다. ㅜ.ㅜ

그냥 간편하게 샌드위치 하나씩 정도만 가져갔어도 됐을뻔했고,

의외로 드라이브길 중간 중간에 과일도 팔고 빵도 팔고 하는 작은 상점들이 있으니

아무것도 안사가고 그때그때 들러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충 밥을 먹고, 블랙샌드비치로 향했다.

 

모래가 검은색이다.

 

다 좋았는데

이 나무에 붙은 조개들이 썩었는지 이 부근에서는 냄새가 좀 많이 났다.

 

수영을 하고 낮잠을 자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우린 바다에 발담그고 첨벙첨벙 잠깐만 놀고 돌아서서 나온다.

 

블랙샌드비치에서 공원입구로 다시 걸어나오는 길.

 

왠지 요 아래 물에 물고기 많을 것 같다.

스노클링 해보고 싶단 생각이 물씬물씬.. ^^

 

그리고는 드디어 하나(HANA) 마을에 도착했다~!!

 

상점에 들러서 커피도 사서 마시고 잠시 쉰다.

여기서 핫도그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꺼리는 팔고 있었다.

 

하나 마을에 주유소가 하나 있다.

기름이 떨어졌다면 무조건 하나에서 넣고 가야한다.

 

우린 그냥 지나쳐서 갔다가 'Ohe'o Gulch까지 갔는데 연료에 불들어왔다.

하나를 지나쳐서 지나갔다면 3~4시간 안에는 갈 수 있는 주유소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다시 하나로 돌아와서 주유를 하고 다시 갔다. ㅜ.ㅜ

 

암튼, 그 다음 목적지인 오헤오 협곡 ('Ohe'o Gulch)으로 가는 길.

 

가는 길에 그날 하나로 가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Wailua Falls에 도착을 했다.

 

근데 물줄기가.. 다 말라버렸다.

높이가 꽤 많이 높아서 물이 많았다면 정말 멋진 폭포였을 것 같다.

 

물이 많을 때의 폭포모습 검색해보니.. 말라버린 폭포가 더 안타깝다. (http://factoidz.com/펌)

 

 

다시 여정에 올라,

 

오헤오 협곡 ('Ohe'o Gulch)에 도착했다.

여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속하는 곳으로 입장료 10불을 내야한다.

할레아칼라 일출볼 때 돈을 냈다면 3일간 무료 입장 가능하다.

근데 우리가 할레아칼라 일출 보러갔을 땐 그날은 free day라면서 입장료를 안냈었다

(냈더라도 3일이 지나고 왔기때문에 추가로 돈을 내야 했을 상황)

 

화장실과 넓은 주차장이 있는 곳이다.

 

근방 트레일 코스가 안내된 지도다.

배낭메고 트레일 코스에 오르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우린 Lower Falls Pools보러 갈꺼니깐 오른쪽으로..

 

조용한 산길 산책로 따라 10여분 걸어간다.

 

바다가 보이니 경고문구 판도 나온다.

 

앗.. 상어도 있나보다!

 

파도가 근사하다.

 

바다를 등지고 안쪽으로 보면 여러개의 웅덩이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수영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 놀고 있다.

 

다이빙하는 초록 수영복 청년 1

 

다이빙하는 초록 수영복 청년 2

 

다이빙하는 초록 수영복 청년 3

 

다이빙하는 초록 수영복 청년 4

 

저분, 다이빙 대회 나가도 될 듯 ^^

 

이제 드디어 하나드라이브에서 볼 건 다 봤고,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비포장도로를 통해 호텔로 돌아가는 것.

 

첨엔, 에게~ 이게 무슨 비포장이라고 하는 수준의 도로가 나온다.

 

근데 비포장부분은 차라리 괜찮은데

포장했다가 울퉁불퉁 다 깨지고 일어난 도로들이 아주 그냥... ㅜ.ㅜ

 

한시간여동안 비포장 도로를 덜컹거리면서 달리면서

혹시라도 차 고장나면 어쩌나 엄청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주변의 이쁜 경치들 보면서 감탄하는 건 잊지 않고.. ^^

 

아.. 드디어 포장도로다!

 

포장도로가 나온 후 조금후 왼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잠깐 차를 세운다.

바다를 보면서 잠쉬 쉰다.

 

우리가 지나온 길과,

 

더 가야할 길이 한눈에 보인다.

 

힘내서, 다시 출발! 

 

포장도로로 들어서니 초록색도 보이고,

 

사람사는 곳인지 교회도 보인다.

 

돌아오는 길에 본 산위의 집들..

이런데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고 싶다.

 

지치고 힘들었지만 로드 투 하나는 무척 로맨틱하고 근사했던 경험이다.

마우이에서 3박 이상의 체류를 하는 경우라면 한번쯤 고려해보는 게 좋을 듯 하다.

 

그렇게 다시 카훌루이의 마우이 씨사이드 호텔로 돌아온다.

호텔 도착 시간이 6시쯤 됐다.

8시에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으니 우리의 하나 드라이브는 10시간 걸렸다.

중간에 주유하러 돌아갔다 오느라 1시간 반정도 더 걸린 게 있어서 그렇지 그거 없었으면 더 빨리 도착했겠지?

아닌가? 시간여유가 있으니 아마 오헤오 협곡에서 트레일 코스를 좀 걷다왔을 것 같다.

 

암튼, 사람 사는 곳으로 오니 마음이 편하고 안정된다.

저렴한 호텔이지만 있을 건 다있다. ^^

 

호텔로비

 

호텔 수영장

 

룸내부

 

룸에서 보이는 전경

 

가격대비 괜찮았던 호텔이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아침 7시부터 얼리체크인도 해주고 ^^

근데 마우이 공항 근처에서 하루 정도 임시로 머물 땐 괜찮을 것 같은데

비지니스 호텔같은 분위기라.. 가족여행이나 신혼여행으로 와서 머물기엔 먼가 아쉬운...

 

저녁은 간단하게 호텔 앞 버거킹에서 와서 사다 먹었다.

맥도날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맛이 똑같던데 마우이 카훌루이 버거킹은 ?케 맛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ㅡ.ㅡ

 

 

자려고 하던 중 TV에서 고든램지 발견..

카리스마 있는 척하고 성질 부리면서 요리배우는 애들 야단만 치더니

홈쇼핑에서 냄비팔고 계신다. ㅎㅎㅎㅎㅎ

 

운전도 안했으면서 드라이브가 힘들었는지 감기기운이 있다.

오아후 가서 아프면 안되는데.. ㅜ.ㅜ

 

새벽같이 공항에 가야하니 서둘러 잠을 청했다.

이제,

정말 아름답고, 여유있고, 조용했던 마우이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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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2 10:53

    첫댓글 하나드라이브 하셨네요~ 10시간...후덜덜 ㅋㅋ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 작성자 11.10.12 18:30

    그래서 남편은 하나드라이브가 별루였다고 했나봐요 운전 혼자하느라 힘들어서.. ㅋㅋ 좋긴좋은데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11.10.12 14:53

    수기 저무 잘 읽었어요 ..정말 알차게 보내신거 같아요. 부러워요. ^^

  • 작성자 11.10.12 18:32

    오아후도 열심히 써서 올릴께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11.10.12 16:19

    하나 드라이브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써주셨네요. 드라이브 하면서 들러 봐야할꺼리들 목록까지 준비해 가셨다니 다른 분들보다 제대로된 하나 로드를 감상하고 오셨을거 같아요. 수기안 곳곳에 그런 사실들이 배어 있네요. 얼리 채크인이 되었다니 고마운 일이었군요. 여행가면 그런 작은 배려가 많은 감동을 주곤하죠. 감기기운...염려되는데 하와이 날씨가 워낙 따뜻해서 금방 기운차리게 되지 않았을까,,,,하면서 다음수기 기대해 볼께요.

  • 작성자 11.10.12 18:33

    준비는 해갔는데 제일 계획대로 안됐던 곳이긴 해요. 그게 더 좋았기도 했구요 ^^
    감기는.. 오아후에서의 일정을 바꿔놓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걸리는 감기와는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0.13 17:40

    일반 가격은 제일 싼 룸이 99불이었고, 저희는 78불에 핫와이어에 올라있던 거였어요.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했으면 좀 더 쌌을 것 같긴한데 구찮아서 그냥.. ^^

  • 11.10.13 16:13

    제가 마우이 다시가야하는 이유가....마마스피시하우스와 하나드라이브...이거에요!!!ㅎㅎ

  • 작성자 11.10.13 17:40

    애기 조금 크시면 꼭 다시 한번~~ ^^

  • 11.10.14 11:42

    여유롭게 즐기며 드라이브 하라는 말씀 꼭 깊이 새길게요.. 하루님은 참여행이 뭔지 아시는 분 같아요 ^^

  • 작성자 11.10.14 14:50

    하면할수록 중독되는 게 여행같아요. ^^

  • 11.10.16 20:49

    덕분에 저도 못하고 왔던 하나드라이브를 간접적으로 했네요~ 후기 너무 재밌어요^^

  • 작성자 11.10.16 21: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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