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버너) 이야기~

[불꽃인생(유용섭)]

오늘의 주제는 "버너 (스토브) "이다.

자칭 수년간의 취미생활로 버너와 랜턴을 다룬 사람으로서 깊고 깊은 이야기 보다는 짧지만 확실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고자 한다.

버너(스토브)의 종류~

1. 일체형 버너

 - 이 제품을 이야기 한다면 대표적인 제품이 "Coleman" 제품을 이야기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모델로 현재 생산되어 판매되는 442 , 550 ,533 등이 있다.

 - 아래 모델들을 살펴보면 대충 이러한 형태가 일체형 버너임을 알수 있을것이다.

 - 콜맨 버너중에서 가장 베스트 셀러의 제품은 단연코 440 시리즈로 옛날 피크원 시절부터 지금

    까지 수도 없이 생산 판매되어서 전세계 많은 국가에서 사용중인 대표적인 모델이다.

 스텐드 형

 슬라이드형

.스웨덴 옵티머스 8R

 (초소형 컴팩트 제품으로 작고 귀여운 것이 특징이며 별도의 펌핑이 필요없는 자기기화식 버너이다)

자기기화식이란 :  연료탱크 내부로 콜맨버너와 같은 압을 넣어서 연료를 밀어내는 방식이 아닌 화구부분을 달구어서

그 열에 의한 액체 -> 기체로 변화하여 버너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생산하는 것이 없으나 옵티머스(스베아)123

버너가 현재까지 생산 판매되고 있다.

옵티머스 123

옵티머스 하이커 플러스

연료 : 멀티 (가솔린/등유/디젤)

장점 : 극지방/ 원정대용으로 사용한다고 함. 화력을 좋음.

단점 : 가격이 매우 사악함. 우리나라 같은 경우 이 정도까지 사용할 곳이 많이 없음

무게가 다소 나가며 부피에 부담도 매우 큰 것이 이 제품의 단점임.

2. 호스형 버너

 -  흔히 호스가 연결된 버너로 별도의 연료통과 함께 부탄가스(길쭉이/둥글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겨울철 사용을 위하여 화이트 가솔린(휘발유),등유,디젤(경유)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델들도 많이

     있다.

  - 호스형 버너의 대표적인 상표로는 프리머스 / 옵티머스 / 코베아 등이 있으며 가스만 전용으로 사

    용 할 수 있는 상품들은 3계절용으로 적합하지만 겨울철 사용에는 화력저하로 인하여 권장하지 않

    으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에 호스형 버너를 선택할 경우 센터장님이나 제가 사용하는 형태의 멀티형 스토브(가스/휘

    발유/디젤/등유)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길 권장합니다.

    (다만, 이 경우 기름을 사용할 경우 노즐을 오일노즐로 교체해야만 좀더 좋은 화력을 볼 수 있다 )

  - 단점 : 수납의 부피가 다소 크며 하드케이스가 아닌 소프트케이스(천케이스)이기에 제품이 망가

     지거나 고장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관리와 수납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제가 항상 사용하는 프리머스 옴니퓨얼 멀티형 스토브

화구형식이 로라형 (삼각형 모양)으로 화력이 쎄고 바람의 영향이 적으나 소음이 큰 것이 단점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나의 화구에서 사일런스형을 본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이것은 조용한 산속에서 사용하고자 개인이 직접 만든 제품 (타인제작)으로 화력이 쎄고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

MSR사의 뉴 XGK 호스형 버너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용이 되어지는 것으로 이 제품 또한 높은 가격이 문제이나 제품의 퀄리티를 인정받아서

미군납품용 MSR 뉴 XGK 스토브

미군납으로 대량 납품되어지는 품질좋은 제품이다 멀티형

그외 인증좋은 제품으로 드래곤 플라이를 들수 있다.

MSR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드래곤플라이"

옵티머스사의 제품들은 스웨덴의 오랜 명성을 이어받아서

버너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또한 가격도 매우 사악하지만 그 편리성 휴대성은 MSR / 프리머스사와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이다.

대표적인 제품 : 노바시리즈

국내 버너/랜턴의 지존 "코베아"

이 회사같은 경우는 버너와 랜턴을 생산하던 업체이지만 1박 2일과 같은  방송등에 힘입어 

국내 캠핑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 발전한 업체이다.

대표적인 멀티형 호스버너 부스터 플러스1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외국산 브랜드보다 가격이 착한것이 특징 10~15/6만원 정도 형성됨

콤팩트한 수납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장점이다. 내손안에 쏘옥~

단점 : 외국산과 비교시 조금 더 시그럽다는 것이 대부분 유저들의 생각이다. 나또한 마찬가지~

콜맨 호스형버너

( 이 상품은 현재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제품이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콜맨코리아에서는 일체형의 가스스토브와 캠핑용 투 버너를 위주로 수입 판매하고 있다 )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는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소의 예열이라는 과정과 함께 오로지 휘발유만을 써야하는 것이 이 제품의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며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이라면 권장할 제품은 아니지만 경험이 쌓이면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다.

종합적인 결론

스토브를 고를때 가장 우선해야할것

1. 종류별로 스토브를 장만할 것인가? / 아니면 하나로 끝낼것인가?

정답 : 멀티형 (하나)을 선택한다. 한점이면 충분!

2. 호스형을 선택할 것인가? / 일체형을 선택할 것인가?

정답 : 호스형을 선택한다.

이유 : 스텐드형(일명 콜맨버너와 같은 높게 올라가는 버너의 경우 음식을 조리할때

코펠에서 손을 뗄 경우 버너와 함께 스러지는 경우가 다반사임. 맛있게 끓이던 라면이 바닥에 쏟아지고 시원한 찌개가 땅속으로 스며드는 경우를 자주 보노라면 알게될 것임.

그렇기에 호스형의 낮은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길 권장하며 연료통으로 전해지는 복사열로 인한 폭발을 예방할 수 있기에 호스형을 구매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싶음

3. 비싸것인 좋은가? / 아니면 싼것이 좋은가?

정답 : 싸고 사용이 쉽고 간편한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

본인이 사용해본 결과로는 저렴하면서도 콤팩트한 "코** 부스터 플러스원"에 한표를 던진다

다만, 그를 선택하여 조용한 산속에서의 대화가 원할하지 않다면 조금 더 조용한 다른 제품을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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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그 어떤 회사와도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현재 그들 제품을 판매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수년간 버너를 사용해보고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불꽃을 감상하던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오늘 이렇게 글을 작성해 본다.

현재 본인이 사용하는 버너의 종류를 이야기 하겠다.

독일 앤틱버너 : 일명 도시락버너 (엔더스 베이비) 지난 BAC에서 감상한 작은 버너 (휘발유전용)

이 제품은 반드시 예열(알콜예열)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을 할 수가 있다.

콜맨 440(피크원)앤틱버너 : 현재 생산되는 콜맨442의 아버지뻘되는 상품으로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은 투밸브 타입으로 현재 442는 원밸브 형태를 하고 있다.

프리머스 옴니퓨얼 호스형버너 :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가장 아끼는 제품이다.

지난 인수봉야영때 밟아서 망가진 것을 최근 다시 부품을 수배하여 재정비하였고 앞으로도 사랑을

줄 제품이다. 멀티형이고 안전성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석유버너 (일명:황동버너) : 이 제품은 수년간 많은 제품들을 써본 사람으로서 부피와 무게만 아니라면 적극 권장할 만한 제품이다. 하지만 무게와 부피/조립과정등이 매우 불편하며 특히 석유(등유)

라는 연료를 사용해야 하므로 냄새를 걱정해야한다. 또한 별도의 예열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기에 요즘같은 콤팩트/스피드를 중시하는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다.

다만, 오토캠핑이나 차량을 이용한 아웃도어 생활시에는 한점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될 만큼 안정

적인 제품이다. 또한 현재 생산되어지는 제품들과 비교하여 화력을 비교하자면 등유제품 특히

황동버너와 같은 제품을 따라올 수 없음을 난 잘알고 있다.

단점 :부피.무게.예열과정.냄새.조립등등

장점 : 높은 화력 / 앤틱함

자기기화식 (스텐버너)버너 : 이 제품은 수년간 함께하였던 버너동호인들과 함께 제작하여 만든제품으로 기존 앤틱버너들의 화구를 이용하였다. 별도의 펌핑이 필요없는 상품이고 2T의 두꺼운 스텐레스로 제작이 되어서 연료통만을 본다면 절대로 찌그러지거나 망가질 일이 전혀없는 그런 제품이다.

대한민국내 몇점 없는 제품으로 현재 제작되어진 수량이 5점으로 본인이 1점을 소장 사용중이다.

사용연료 : 가솔린(휘발유) / 예열과정 필요 / 별도의 압을 넣어줄 필요가 없는 자기기화식 제품

금일 관악산을 다녀오면서 앞으로 비박/야영산행이 결코 싶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조금이나마 짧을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자 이글을 써본다.

11월이면 본인에게 도착되어질 버너들~

[mcc실내암벽클럽]

용섭씨의 버너사랑 여전하시네요

[유용섭]

그래도 산보다는 약해요 ^^*

[[리첼]서현]

버너...사고싶다♥ 용섭오라버니께 물어보고사야겠네요..!! msr 윈드프로2는 어떤지 궁금함~~~

[유용섭]

잘 지내지...^^* 해당버너는 나 또한 사용해 보지 않았으나 주변인들이 사용하는것을 보았고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의 버너를 사용해본 결과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기에...최초 구매시 신중하게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