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설 명절을 앞두고 패션 업체들이 선물 특수를 겨냥해 선물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파가 심해짐에 따라 니트, 셔츠, 목도리, 장갑 등 이너류 및 액세서리보다 아우터를 선물용 아이템으로 제시하는 실속형 브랜드가 증가했다.
‘PAT’는 추운 겨울 어머니의 건강을 챙겨드릴 ‘패딩 롱 재킷’ 선물을 제안한다. 프라다 원단의 패딩 롱 재킷은 촉감이 부드러운 스쿼럴 모가 내피로 사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후드형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특징이다. 또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가격도 저렴하다.
‘노스페이스’는 기능성 재킷과 등산화를 설 선물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남성용 스타더스트 재킷은 부드러운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한 배색형 재킷으로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며 여성용 크리스탈 재킷은 심플하면서 독특한 절개선으로 디자인성을 높였다.
‘네파’는 산책, 등산을 즐기는 부모님께 제격인 디타 3L 재킷과 프리아무스 씨 체인지 3L 재킷을 제안했다. 딘타 3L 재킷은 스포티한 절개 라인과 컬러 배색이 특징인 고밀도 3L 재킷이며 프리아무스 씨 체인지 3L 재킷은 일정한 온도 유지를 시키며 인체공학적인 캐블러 패치를 팔꿈치에 덧댄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안전과 방한에 포커싱을 맞춘 제품을 단품 아이템을 설 선물로 제안했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산행용 스틱인 ‘3단 카본스틱’과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한 동절기용 중등산화 ‘캡틴 등산화’ 그리고 니트 비니, 메리노울 내의 세트를 제안했다.
슈즈 브랜드들은 부모님을 위한 컴포트 슈즈 등을 제안했다.
‘제프리 아뜰리에’의 스웨이드 스니커즈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주얼뿐만 아니라 세미 정장에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고 ‘비글’은 지퍼 장식으로 신고 벗기가 편한 벨티드 앵클 부츠를, ‘락포트’는 쿠셔닝 효과가 좋아 장시간 착용해도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아웃도어 워커 부츠 ‘바솔트’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