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 실습 풍성 릴레이 게임에서 청소년지도사가 주의할 점에 대해 배웠습니다. 활동에 있어서 청소년이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한다는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인원을 나누어 대기시간을 줄이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성향 등을 보고 이성 간의 불편함과 불쾌한 시선 등을 느끼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게임을 하나 준비하더라고 지도사로서의 책임감, 섬세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이 중에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양양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활동이 있었는데 기억에 나는 것은 팔찌 만들기, 편지 쓰기와 공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른 지역에 청소년들과 같이 했었는데 그때 새로 사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어울림마당을 오늘 배운 내용으로 생각해 보면 대인 관계 발달에 영향을 주었었고 공연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것이 심리정서 발달 및 자아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를 모티브로 우리의 시로 바꾸어 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소그룹으로 나누어 4명이서 활동했습니다. 사실 시를 쓴다는 것이 자신의 문학적 감성과 생각들을 짧게 표현하는 것인데 이를 남들한테 보여주고 공유하려고 하니 살짝 부끄럽고 오글거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도사로서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배웠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배고플 때 함께 밥 먹을 사람이 있다는 것 (김여진)
공허할 때 나와 통화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 (김동진)
실수했을 때 경험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 (김한비)
슬플 때 베개에 파묻혀 목 놓아 울 수 있다는 것 (신정훈)
각자의 행복/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