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북, '전술핵부대 훈련' 南에
핵위협 노골화…김정은 모두 지도
■'총체적 확장억제' 한미동맹 속
尹 "한미일 3자협력 더 강화"
■美, 北 잇단 미사일 도발에도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 가능"
■내일부터 개량백신 활용
추가접종 시작…당일접종도 가능
■독감 환자수 1주일새 45% 늘었다…
'트윈데믹' 현실화 우려
■김정은 "대화할 필요성 느끼지 않아…
핵전투무력 백방 강화"
■尹대통령 지지율 32%…하락
한주만에 0.8%p 상승[리얼미터]
■38만가구, 집 등 자산 팔아도
빚 못 갚는다…69조원 '시한폭탄'
■금감원 '부실 우려' 태양광 대출·펀드
점검 확대
■신규확진 8981명, 98일만에 1만명 밑
…위중증 311명·사망 23명
■김주형, 두달만에 또 PGA 정상…
슈라이너스칠드런스 오픈 우승
■검찰,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100여명 파악…내일 이상직 심문
■"작년 조세회피처 투자 100억달러 넘어
…전체 해외투자의 15%"
■공기업 36곳 "정원 1.6%만 감축"…
SR·석유공사는 거부
■'취업제한' 풀린 지 두달…
경영전면 나서는 이재용
■김하성, 3볼넷 3득점 1도루 '펄펄'…
샌디에이고, NLDS 진출
■용인시 "우상혁 영입 확정"…
공식 입단은 내년 1월
■'11초92' 고교 1학년 이은빈
"매년 0.2초 단축해 한국기록까지"
■피겨 김예림, 개인 최고점으로
챌린저시리즈 금메달…연속 우승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크레모네세
4-1 완파…리그 무패 선두
■권순우,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86위로
34계단 상승
■한국, U-17 축구 아시안컵 본선 진출
…브루나이 10-0 격파
■LPGA 2부 투어 상금 10위 장효준,
2023시즌 LPGA 투어 진출
■김주형, 두 달 만에 또 PGA 정상…
우즈보다 더 빨리 2승 도달
■조코비치, 치치파스 꺾고
아스타나오픈 테니스 우승
■송강호·예지원, 한불 영화교류 공로
'에투알 뒤 시네마' 수상
■지독한 미스터리에 감성 더한
'작은아씨들' 시청률 11.1%로 종영
■걸그룹 글로벌화 가속…블랙핑크
유튜브 96%는 해외서 시청
■특허청, 15일 부산 BTS 공연장서
위조상품 단속·계도
●지난 2014년 러시아가 강제합병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19km 구간의 케르치대교(크림대교)에서 8일(현지시간) 오전 강력한 트럭 폭발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었다.
●. 동해안 석탄발전 민간사업자들이 정부와 한국전력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섬. 동해안 일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석탄발전소가 순차적으로 들어서는데 그때까지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 등으로 실어나를 전력망이 깔리지 않아 멀쩡한 발전소를 세워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 매출 피해 추산액만 어림잡아 1조 원대에 달함. 올해로 예정됐던 전력망 건설 준공 시기가 주민 반발로 2026년으로 지연된 게 발단이 됨.
9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동해안 일대 민간 석탄발전 사업자인 강릉에코파워 삼척블루파워 GS동해전력 3개사는 발전소 송전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법무법인 태평양에 법률 검토 용역을 맡김. 삼성물산·한국남동발전이 설립한 강릉에코파워의 '강릉안인 1·2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차례로 가동에 들어감. 포스코인터내셔널·두산에너빌리티가 주주인 삼척블루파워는 각각 2023년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삼척화력 1·2호'를 건설중.
GS동해전력은 GS E&R 자회사로 2017년부터 'GS북평 1·2호'를 운영하고 있음.
최근 태평양은 이들 3개사를 대리해 산업부에 공문을 보낸 뒤 관계자들과 만나 이번 사안에 입장을 전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함. 그동안 한전은 동해안 최신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 사업을 추진해왔음.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에 각각 1·2단계 준공을 목표로 진행했지만 주민 수용성 등 문제로 현재는 준공 시점을 각각 2025년 6월과 2026년 6월로 미룬 상태.
●. 기후변화로 봄가을이 줄어들면서 동네세탁소도 위기를 맞고 있음.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세탁소 2000개소가량 사라진 것으로 나타남.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의 세탁소는 총 2만404개소로 2021년의 2만2472개소에 비해 2069개소 감소. 기후변화로 봄가을이 줄어들면서 한국인들의 의복이 여름옷과 겨울옷 중심으로 단순해졌기 때문. 간절기가 적을 수록 세탁소 이용 건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설명.
'동네 세탁소 실종'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음. 경쟁이 사라지면서 프랜차이즈 세탁중개업체들이 일제히 요금 인상에 나서고 있기 때문. 세탁중개업체의 대표주자인 크린토피아는 1200원이던 셔츠 세탁비를 올해 1500원으로 25% 인상. 지난 8월 배달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는 세탁서비스 이용가격을 1000원 이상 올렸고,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런드리고도 일반패딩의 세탁비를 1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인상함.
● . 부동산 상승기에 무리하게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 20~30대 '영끌족'들의 절규가 급리급등기에 접어들며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음. 올해의 경우 2030세대의 영끌 매입은 자취를 감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서울 아파트를 매입한 20~30대는 총 4150 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1만6345가구)의 4분의 1가량으로 급감함. 전 연령대 주택매매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따져봐도 41.8%에서 35%로 줄어듬. 올해 20~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관련 통계가 처음 공개된 2019년(30.4%) 이후 최저치. 상대적 저소득층이 2030세대는 전세도 아닌 월세로 몰리고 있음.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월세수급지수는 지난 100.1로 올해 처음으로 100을 넘김. 월세 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보다 세를 놓으려는 집주인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넘으면 월세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 반면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6월(94.7), 7월(91.3), 8월(87.7)로 매달 낮아지고 있음.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임.
●.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하루 앞둔 9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 최근 보름새 7번째 미사일 도발이며, 잇따른 한미·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됨.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1시 48분쯤부터 1시 58분쯤까지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힘. 해당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350여 km, 고도는 90여 km, 속도는 약 마하5(시속 6120km)로 탐지됨. 이번에 탐지된 제원은 북한이 지난 6일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쏜 SRBM 2발 가운데 신형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비슷.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함.
●.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 붕괴하며 러시아군의 고질적 문제였던 보급 차질이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서방 군사안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비용, 시간, 안전에서 크림대교와 비교할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함.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다른 점령지에 군사물자를 조달하고 병력을 이동시키는 안전한 후방의 역할을 해옴.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러시아 군사 전문가인 롭 리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 사이 케르치 해협을 오갈 러시아 수송선이 충분한지 불확실하다고 설명. 러시아군은 물자 보급뿐 아니라 병력 배치에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임. 서방 국방정보 당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속전속결을 예상하고 침공을 강행해 지속가능한 보급 계획이 애초 없었다고 의심.
●.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의 뚜껑이 열리자 국내 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 당장 현지 라인 중단이나 축소가 우려될 만큼의 직접적인 제재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 다만 향후 미국의 심사때 절차 지연이나 기술 유출 같은 잠재된 리스크까지는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이 숙제로 남음.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중국 첨단 기술 수출 통제안을 발표. 규제대상은 18㎚
(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 이하 로직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 사실상 시장에 보급되는 주류 반도체를 대부분 포함하는 기준. 다만 한국 등 외국 기업이 중국에 해당 제품이나 장비를 수출할 경우엔 별도 심사 과정을 따로 거치기로 하면서 여지를 둠.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음.
■오늘의 건강상식
환절기 면역력 UP 한방 건강차 BEST 5
http://naver.me/5jANRzms
❒오늘의 날씨❒
대체공휴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
고 쌀쌀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
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
끔 비가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 내륙
에도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에, 경남 북서 내륙에는 오
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
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울
릉도·독도 10∼40㎜, 강원 내륙·산지, 충
청권 내륙, 전라권, 경북 북부, 서해5도
5∼20㎜이겠습니다. 경북권 남부, 경남
권, 제주도는 5㎜ 내외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
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2.0∼5.0m, 남해 1.0∼4.0m로 일겠습
니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한때 비,가끔 비](8∼11)<60,60>
✦인천:[가끔 비,한때 비](9∼12)<60,60>
✦수원:[가끔 비,가끔 비](10∼12)<60,60>
✦춘천:[한때 비,가끔 비](8∼11)<60,70>
✦강릉:[맑음, 맑음](11∼16) < 0, 0>
✦청주:[한때 비,가끔 비](10∼14)<60,60>
✦대전:[한때 비,한때 비](9∼15)<60,60>
✦세종:[한때 비,한때 비](9∼14)<60,60>
✦전주:[가끔 비, 비](11∼15)<60, 60>
✦광주:[구름,한때 비](12∼16)<20,60>
✦대구:[구름, 구름](11∼17) <20, 20>
✦부산:[구름, 맑음](13∼19) <20, 0>
✦울산:[구름, 맑음](12∼18) <20, 0>
✦창원:[구름, 맑음](12∼19) <20, 0>
✦제주:[구름, 구름](16∼19) <20, 2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첫댓글 포스팅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