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입니다.
주 기도문 (28)
IV. 누구를 위한 용서인가?
용서에 대한 사단의 마지막 공격은 용서하는 것을 내가 손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우리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그러나 절대 여기에 넘아가 감정에 휘둘러서는 안됩니다.
용서할 때 손해가 아니라 엄청난 이익을 얻습니다.
용서하지 않을 때는 서로가 죽습니다.
그러나 용서할 때는 서로가 삽니다.
“용서는 다리와 같다” : 유명한 말입니다.
산 길을 가는데 이쪽 계곡과 저쪽 계곡을 잇는 다리가 나타났습니다.
용서하는 것은 그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용서하지 않는 것은 그 다리를 끊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용서할 때 마음이 평안하고 건강해 집니다.
그러나 용서하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의 원인이 됩니다.
용서할 때 마음이 깨끗합니다.
그런대 용서하지 않을 때는 마음에 분노와 서운함 그리고 복수감이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리면서 마음이 황폐해지고 병들기 시작합니다.
육신의 건강이 일용할 양식에서 온다면 마음의 건강은 용서에서 옵니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일본의 “애모토 마시루”가 지은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물은 살아 있기 때문에 물 위에 글씨를 쓰면 물이 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물 위에 “믿음, 소망, 사랑, 감사, 용서, 은혜, 축복등"의 긍정적인 단어를 물 위에다 쓰고 사진을 찍으면 그 글자들이 아름답게 사진에 찍힌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미움, 질투, 시기, 불평, 원망, 저주, 불신등”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쓰고 사진을 찍으면 물이 흉칙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몸의 80%가 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언어를 듣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몸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말, 칭찬하는 말, 은혜로운 말은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쁜 말, 야단치고, 비판하고, 정죄하고, 악한 말을 하거나 들을 때는 몸이 움츠러 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Stress 받는다는 것입니다.
의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말과 질병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화를 낼 때 입을 꼭 다물고 화를 내면 피가 머리쪽 위로 올라가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으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화를 낼 때는 이빨이 보이도록 하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를 보이면서 화를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암 전문의 이야기입니다.
“Anger brings cancer but Smile brings health :분노는 암을 가져오고 미소는 건강을 가져온다.”
마음의 건강은 용서에서 옵니다
용서의 마음에는 자유함이 있고 마음에 묶인 것이 없어 평안합니다.
용서받을 때 기쁘고 용서해 줄 때는 더 큰 기쁨이 옵니다.
기쁨이 오면 엔돌핀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용서의 3F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Forgive : 무조건 용서하라.
2. Forget : 용서했으면 잊어라
3. Forever : 영원히 잊어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자신을 한번 살펴 보는 시간입니다.
혹시 내 마음에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나 일등이 있습니까?
마음에 원망, 불평, 서운함, 시기, 질투, 분노, 미움, 쓴 뿌리와 같은 용서를 바해하는 요소들이 없습니까?
만일 있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이 모든 것들을 마음에서 다 뽑아 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에 묶인 것이 하나도 없이 항상 풀려진 삶을 통해 자유함과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누리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