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토요일 대전감김에 국립현충원들려 발일병님 만나뵈고오려했는데 동행친구들이있어 포기 어제가 현충일이라 가려했는데
봉사자가부족한거같아 (자작나무숲은 많았었는데) 대전교통도 복잡하고 현충원도 그럴거같은김에 원대리로 고우 고우 4시에기상하여 미리준비를합니다 장애인선물도 하나챙기고 산행준비도하고 6시출발 오늘은 군가를 들으며갑니다 박일병님 조만간 뵈러가겠습니다 진군!~~~~~~~~~~~~~
산남재 아버님생각도 납니다 아버님군시젛 차도 좋지않고 재도쎼고 하여 사령부에서 군량미를 실고 이재를 기어가다싶이 하여 올라가면 동네사람들( 젊은이들)이 맨뒤차에 달라붙어 쌀을 내린다합니다 많으면 안되겠지만 얼마나 배가고프면 저럴까하여 한포대쯤은 모른척하고 가분다합니다 모란것은 예하부대에 이야기하고 다음에 채원줬다합니다
참 없을떄 였지요
잠시 아버님과 박일병인 생각에 눈가가 .................살짝
이내 차는 인제 가까이 우틀하여 원대리로접어듭니다 45분일찍왔습니다 봉사자한분이 교통사고 체증으로 늦는다합니다 10쯤으로 바로 자작나무숲으로갑니다 직원분에게 9시이전인데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가랍니다
아랫길로 걷습니다 김은등 뻐꾸기가 "짖어댑니다 따따 딷따 이렇게 우는데 "홀딱벋고"로 들을수도있습니다 ㅎㅎ
10시채우기전에 돌아섭니다 어느정도는 기다려야 할것 같아서 입니다
멀리서보니 버스가 도착해있습니다 미리내려오길 잘했습니다
저희조와 같이하신분은 남자분이시고 혼자사신다합니다 조금만 쪽동백 공에품을드리니 좋아하십니다 가져오길 잘했습니다
우리조분들 탈없이 잘하십니다 이전의 조들과틀립니다 무난하신분들이라 좋습니다
14시조금넘어 끝났습니다 가자 구룡령으로 출발하자마자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이런 이런 ~~~~ 그래도 간다 칼을뽑았으면 무라도 짤라야지 3군사령부가있는 기린면을지나 홍천쪽으로 접어드니 언제그랳냐는듯 비가한방을도 않왔습니다
그룡령도착 자전거라이더들이 웃고 떠들고 난리법석을떱니다 참좋지만 지나칠정도입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갈전곡봉으로 향합니다 한시간정도 걸었나 바람이 아마도 비바람같습니다 아니다달라 천둥번개를치며 장마비처럼 비가내립니다
어짜피 돌아가도 젖을거 앞으로 고고 베낭을 다시꾸며 우천에대비합니다 한참가는데 벼락소리가 엄청큽니다 가까이에 번개가친듯합니다 몸을웅크리고 자세를 낮춥니다 그렇게 조금있다가 계속전진합니다 넘어가려했는데 램프를 차에두고온것같습니다 바로 돌아섭니다 원점회기 하기로하고 하산 7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낮이길어졌습니다
하산하여 귀가중 비닐하우스에 포차를 차려놓은곳에서 국수한그릇말아먹는데 주인할머니 인심이 후하셔서 배가 터지도록 많이주십니다 춥고 배고파보였다합니다 ㅎㅎ
그렇게 집에도착하니 밤11시 참석하신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
저희 3조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