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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너무너무 속상해요..
어제 사진작업하다가 오류나서 창 꺼졌더니..
급우울해졌어요...
여하튼.. 둘째날일정입니다..
21일-체크아웃-숙이네보리빵사고(애월읍)-아침(해물뚝배기)한림공원-붉은못허브팜햄버거먹어주시고-오설록-소인국테마파크-
마라도유람선-점심(쉬는팡)-주상절리-천제연폭포-세리월드카트타기-이마트장보기-숙소(팡숑예래)-저녁-곰박물관
호텔에서 나와서..
애월로 갔어요..
바로 이 유명한 숙이네 보리빵을 먹기위해..
네비에 숙이네보리빵치면 안나와서..
네이버에서 긴급공수한 주소를 치니..
잘 알려주더군요.. 훌륭한 네비!
사진에서 봤을땐 시내에있는 버스정류장인줄알았는데..
막상 가보니까..
시골2차선도로에 한적한곳?
사장님 친절하시구요..
첨왔다고하니 3000원어치만 먹어보라고하시더라구요..
첨엔 먹어보고 야 별루다했는데..
시간지나니.생각나서.. 그 쑥떡!!
결국엔 김포갈때 한박스사갖고 갔다니까요..
쑥빵 너무 맛있어요..!!!
쑥빵사고나서 해안도로로 달리던중에
멋있어서 차에서 내렸답니다..
96시간동안 우리를 안내해줄
일명 변신차???
코너링이 좋다고 영감씨왈..
전 모 40키로로 달렸으니..
코너링이고 모고 알수가 음져...-0-
아빠가 잡아준 새우놓치고..
입이 대빨나오신 작은아드님..
어째 사진은 예술처럼 나온거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아웃포커싱이에요..홍홍홍..!
제주도는 모든돌이 까메서.. 사진이 너무 잘나와요..
이쁜돌하나가져오고싶었는데..
잊어먹고 걍 왔어요..
혹시 택배로 부쳐주실분!!
아침은.. 한림공원근처 제암식당이라는 곳에서
해물뚝배기를 먹었어요..
음...맛은.. 모.. 걍 된장찌개맛이구요..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했어요..
참.제주도는 애호박이 아니고 노란호박이더라구요..
여쭤보니.. 애호박은 귀하기도하지만..
맛이별로라고..
역쉬나..밥먹는사진은없구요..
해물뚝배기는 7000원이였어요.. 참고하세요!!!
한림공원주차장입구입니다..
공원안에서는 구름과자를 먹을수가없기에..
여유롭게 앉아서 한대피워주시고..
참고로 이날의 온도는 30도...
죽음의 30도...-_-
입장할때 지도 한장씩 쥐어주시고 시작합니다..
갈때마다 지도를 가져와서..
저희집엔 지도와 할인쿠폰이 쌓여있어요...-_-
가는길에 아들래미사진찍는데..
저런... 한장찍어달라고하던지..
아버지가되가지고..
참 민망한 사진입니다..
바나나나무가 있더라구요..
열대하우스에서..(맞나?)
그런데 노랗게익은건
직원들이 다 따서..파나봅니다..
한개도 !! 없더라구요..
우리애덜..바나나 연신외쳐댔는데..
신기했어요...
바나나열리는거보니까..
저나무의이름은 코끼리발나무입니다..
진짜 코끼리발같이 생겼어요..ㅋㅋ
슬승 아이들이 더워서 지치기시작했어요...
드뎌음료수파는곳이왔어요...
아이들생각해서 알로에쥬스사줬는데..
이상하다고 안먹는다고해서.. 제기랄...
얼음물하나샀어요..
얼음물가격 1000원
알로에쥬스 3000원
각종씨앗도 팔아요..봉지당 천원씩...
공원에 사진찍으라고
의자들 놓아져있구요
중간까지왔어요..
힘듭니다...
코스에서 뺄걸그랬나 후회중...
동굴로언넝 가야져...
동굴입구입니다..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유일한 가족사진이랍니다.
사실 삼각대를 가져갔는데..
카메라에 꽂는게 없더라구요..
집에다가 모셔놓고 왔어요..
사진찍어주시는분이 (지나가시는분) 상당히 힘들어하셨어요..
우리아이들 다 제각각 다른곳을 쳐다보고있어서..
제주도물동이 물허벅입니다..
체험하라고 저렇게 놓아져있어요..
새가있는정원으로 가던중...
영감님은 항상 저렇게 사진을 찍어야
추억에 남는다고..
-0-
그렇긴 하네요..
사실..칠면조가 돌아댕기고..했는데.. 사진은 못찍었구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은건 바로 이새!
타조..
저멀리있는걸..부채로 유인해서..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어노셨습니다.. 영감씨가..
승질난 타조 !!!
큰아드님 폭팔하심..
주차장가자고해서 언넝 가는중..
저 욕많이 먹었어요..
니만 모자갖고오고..
다 더워죽으라는거냐고..
아차! 생각해보니 모자를 안챙겼더라구여..
슬러쉬하나 사줬더니 좋아하네요..ㅋ
이상 한림공원에서 였습니돠~~
다음일정은 조금있다가 밥좀먹고 올릴께요..^^(너무길으면 또 오류날까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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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 글을 참 잼나게 쓰시네요.. 방송국으로 보내시면..
방송국몇번보내봤는데요..안뽑히던데여?? 글잘쓰시는분들 보면 부러워여..
캬~~ 그 보리빵집이 요기 있네용.. 헤헤헤.. 아가들도 넘 이쁘고.. 다음 후기 보러 갑니당.헤헤
보리빵 또 생각나요..
애기들이 너무 이뻐요~~ 전 담주에 가는데 그래도 덥겠죠..
담주면 안더울거같아여.. 수영하실수있을까요?? 서빈백사물이 차갑더라구여..
제주도 돌은 가져올수 없답니다 아마도 들고 왔다면 공항에서 뺏겼겠죠..저두 옛날에 들고 오다 걸려서..
앗.. 정말여?? ㅠ_ㅠ
보리빵..저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표정..넘 잼나요 ^^
보리빵 추천해드려요.. 꼭 드셔보세요
저두 담에 숙이네 보리빵 콜^^ 빵 엄청 좋아하거든요 특히 떡두요 ㅎㅎ
떡이여?? 숙이네에서 떡도 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