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7일 상장동 1주공아파트 옆 공영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천막시장실’을 운영했다.
지난
5월 황지연못,
6월 구문소 보훈회관에
이어 올들어 세 번째 천막시장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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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식 시장이 주민이 제기한 민원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 |
이번 천막시장실은 특히 태백시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상장동과 문곡소도지역을 찾아 인도블럭,
상하수도
옹벽,
축대,
호우피해지역 규제개혁 등
지역인구가 많은 만큼 많은 민원들이 모아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날 천막시장실에서 김연식 시장은 시민들의 고민과
제안,
건의사항,
시정발전방안 등을 직접
듣는 자리에,
실‧과‧소‧동장도 배석해 즉결‧단순민원,
사업정보 안내 등에 관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했다.
또한,
시는
복합·집단민원,
예산 수반
민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수반 민원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현장 확인 및 민원 면담 등을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최종 처리 계획 및 결과에
대해 민원인에게 별도 안내했다.
상장동 문곡소도동 중심으로 펼쳐진 천막시장실은
대화의 방,
민원상담의
방,
일자리
상담방,
건강지원의 방 등 총
4개의 방으로 운영했으며 강릉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일자리
이동상담버스도 운영했다.
김연식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관련부서는
현장을 방문 점검해달라”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즉시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두 번의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운영을 통해 접수된 총 73건의 민원 중 27건을 추진 완료했으며,
추진 불가로 검토 된
8건을 제외한 나머지 37건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