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애플 등 기술주 일제 강세, 나스닥, 2.56% 급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
첫 5G 아이폰 출시를 앞둔 애플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등.
민주당 압승 가능성에 베팅. "美민주당, 대통령+상·하원 싹쓸이 가능성 60% 이상"
어닝시즌 기대감은 낮지만, 전분기 대비 호조 예상.
전 세계 공급 회복에 유가 급락, WTI 2.9%↓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50.62포인트(0.88%) 오른 28,837.52.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09포인트(1.64%) 상승한 3,534.22.
나스닥 지수는 296.32포인트(2.56%) 급등한 11,876.26.
초대형 기술주가 가파르게 올라 주요 지수를 끌어올림.
S&P500과 다우,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9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도 1.5% 차이로 바짝 다가섬. 지난달 8일 진입했던 조정 영역의 탈출도 가시권.
애플은 5G 탑재 첫 아이폰 공개가 예상되는 스폐셜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6.4% 급등. 7월 31일 이후 일일 상승폭으로는 가장 큼.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2가 초기 아이폰에서 볼 수 있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 애플은 그동안 새로운 아이폰 출시 이후 전반적인 시장보다 좋은 주가 흐름보였던 전력.
아마존은 오는 13일과 14일에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오픈. 올해에도 엄청난 실적을 기대.
프라임데이 행사는 전통적으로 대규모 할인행사가 벌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상품이 판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아마존은 이날 4.8% 상승.
페이스북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4.3%, 3.6% 상승.
다음달 대선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결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주가 상승에 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우위.
대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경우 더 큰 규모의 재정 부양이 단행될 것이란 기대 고조.
골드만삭스는 11월3일 미국 선거에서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석권하는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예상. 지지율의 큰 격차로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불복 등으로 대선 결과 확정이 지연될 위험 감소.
대부분의 전국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10% 이상 차이. 플로리다주 등 대형 핵심 경합주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체로 우위.
RCP는 최근 지역별 지지율을 토대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미국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58명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시장은 누가 당선되든 시기가 늦어질 수는 있더라도 부양책이 도입될 것이라는 기대를 유지.
13일 JP모건 체이스와 델타 항공 등 주요 은행, 항공사의 기업 실적을 시작으로 3분기 어닝 시즌도 시작.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아진 눈높이와 비교해서는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기대.
이번주 JP모간과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주들을 필두로 3/4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S&P500 주요 기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0% 줄어들겠지만 2분기에 25% 감소했던 데서 큰 폭 개선될 것.
미국 정치권이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언제 어느 규모일지가 시장은 여전히 촉각.
백악관이 미 의회에 전면적인 부양 법안 통과를 촉구한 뒤 보다 광범위한 일괄타결 기대는 지속하지만 아직 뚜렷한 게 없는 만큼 경계감도 유지.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청문회가 시작되면서 미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돼 부양책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은 전해지지 않음.
커들로 위원장은 전일 "므누신 재무장관이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제안한 2조2천억달러의 부양책 법안보다 더 큰 규모를 내놓을 수 있다."
영국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지역 코로나19 경보 수준을 보통, 높음, 매우 높음으로 나눠 관리하는 새로운 대응 시스템을 도입. 전국 봉쇄는 피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
콜럼버스 데이를 맞아 채권시장은 휴장했고 경제 지표는 없음.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80% 상승한 25.20.
미국 달러 가치가 보합, 바이든 당선 가능성 본격 반영하며 혼조세.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미국 추가부양책 협상 교착 속에 글로벌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는 달러 대비 절상.
미국 등 글로벌 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 미국 경기부양 협상 교착, 코로나19 신규확진 심화.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의 출시가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낮다. 화이자는 10월말까지 3단계 임상시험에 대한 포괄적 결과를, 모더나도 11월까지 3단계 임상에 대한 1차 중간 분석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 이 같은 전망을 토대로 미 달러화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달러 숏(매도)' 포지션 추천.
달러인덱스는 93.05로 보합.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811 달러로 0.11% 하락.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064 달러로 0.14% 절상.
엔-달러 환율은 105.33엔으로 0.25% 하락.
국제유가, 공급 회복에 하락, WTI 2.9%↓
세계 각지의 공급 회복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11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2.9%(1.17달러) 급락한 39.43달러.
1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8%(1.21달러) 내린 41.64달러.
허리케인 '델타'로 멈춰 섰던 미국 멕시코만 원유 시설이 다시 돌아가고 파업을 벌이던 노르웨이 석유 근로자들이 복귀하는 등 곳곳에서 원유 생산이 재가동된 것이 유가를 끌어내림.
리비아가 하루 35만5천배럴을 증산하기로 해 유가에 더욱 큰 하방 압력.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 달러 보합세에 강보합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70달러) 오른 1,928.90달러.
채권시장 휴장.
유럽 마감, 코로나19 재확산에 혼조 마감
유럽 부분적 재봉쇄 조치에 시장 관망세.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 낙관론.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여부 촉각.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76% 상승한 3,298.12.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18포인트(0.67%) 상승한 1만3138.41.
프랑스 CAC4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8포인트(0.66%) 오른 4979.29.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7포인트(0.25%) 하락한 6001.38.
코로나19 재확산이 확대되면서 혼조 마감.
유럽 각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부분적 재봉쇄 조치.
스페인은 지난주 마드리드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이동제한을 한 상황.
영국은 지역별로 위험 수준을 3단계로 나눠 제한 조치를 실시할 방침.
존슨 총리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 발표에 시장이 주춤.
미국의 경기 부양책 합의 가능성도 주시.
미국 정치권이 코로나19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는지 아니면 언제 어느 규모일지에 시장은 촉각.
시장은 미국 의회가 결국에는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낙관론에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솔직히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제시한 것보다 더 큰 부양책을 원한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 규모를 1조8천억달러(약 2천70조원)로 증액해 민주당에 제시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
중국 마감, 시진핑 경제개혁과 美 부양책 기대에 상승, 상하이지수 2.64%↑
시진핑 경제 개혁 기대감
미국 부양책 기대, 2% 이상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6.39포인트(2.64%) 오른 3,358.47.
선전종합지수는 73.40포인트(3.31%) 상승한 2,289.36.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91% 오른 2777.39.
전장 대비 0.47%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의 부양책 타결 기대가 커진 영향.
국경절 소비 증가와 함께 경제 개혁 계획을 발표하리란 기대감에 크게 상승.
지난 주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양책과 관련해 더 큰 부양책을 원한다면서 대규모 부양책을 타결하자고 촉구했다는 소식이 투심 회복.
커들로 위원장은 "므누신 재무장관이 펠로시 하원의장이 제안한 2조2천억달러의 부양책 법안보다 더 큰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
선전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 시범지역 종합개혁 시범안 액션플랜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재료로 작용.
국경절 연휴 동안 소비가 살아난 것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이번주 선전 경제특구를 방문해 새로운 개혁 방침을 밝힐 것이란 기대감.
신화통신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15일 선전시 경제특구 지정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
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이 이 자리에서 개혁 및 개방에 대한 의지와 지역 경제 성장 계획을 밝힐 것.
"투자자들은 선전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추가 개혁안이 발표될 것이란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본이 늘어난 기술 분야에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SCMP는 "시 주석이 기념식에서 선전시 개혁·개방 정책에 힘을 싣고, 미·중 긴장 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선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 부문이 3% 넘게 올랐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부문이 4% 이상 상승.
반도체, 디지털화폐, 선전테마주가 강세.
상하이, 선전 시장에서 거래 규모는 9700억위안으로, 9월9일 이후 한달여 만에 최대치.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에 나서지 않음.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99%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7126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엔화 강세에 하락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 영향.
미국의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이 대선전 통과되기 어렵다는 인식.
미국에서 코로나19 부양책 논의가 교착 상태인 점이 부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00포인트(0.26%) 하락한 23,558.69.
토픽스지수는 4.03포인트(0.24%) 떨어진 1,643.35.
엔화 강세로 돌면서 시장 약세에 기여.
미 정치권이 코로나19 부양책과 관련해 아직 타협하지 못하는 점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
백악관이 기존보다 규모를 키운 1조8천억달러 부양책을 새롭게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반대.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이런 태도는 지난 토요일 행정부로부터 받은 대단히 부적절한 답변(새로운 제안)에 반영돼 있다"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도 대기 중다.
노무라증권은 "투자자들이 다음 주 후반부터 나올 국내 실적 결과를 기다리며 주요 지수는 좁게 움직일 듯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조기에 성립되기 어렵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최근 고가에 머물던 증시에서 이익 확정 매도세가 우세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결산 발표를 앞두고 있고, 아시아 증시가 견조세를 보인 것이 하한가를 제한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림.
8월 핵심기계류 수주는 전달보다 0.2% 상승하며 예상치(-1.0%)를 웃돌았고,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 떨어져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5.472엔. 9일 증시 마감 무렵엔 이보다 높은 105.892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부양책 불확실성 속에서 기술주가 다시 시장을 강하게 이끌고 있다고 진단.
"지난 2주 동안 시장 개선이 나타났다면, 이날은 기술주에 초점을 맞춘 날. 재정 부양책 불확실성이 너무 큰 상황에서 성장 이야기로 되돌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부양책이 없다면 이들 기술 기업의 성장은 지속할 것"
백악관과 민주당의 이견으로 일괄 타결이 어렵더라도 결국은 대형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장악하는 등 압승할 경우 시장 전망이 전망하는 규모 이상의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 민주당 주도의 대형 경기부양책은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풀이"
"선거 전에 경기 부양 협상을 일괄 타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경제 피해가 커질 것이고 지금 1조 8천억 달러 또는 2조 달러 정도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이 더 오래 끌수록 경기 부양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경기부양책 타결에 이르지 못한 부정적인 여파는 선거 이후 더 큰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쇄될 것.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는 여론조사 자료를 인용 시장 참가자들은 민주당 압승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은행들이 위안화 선물거래를 충당하기 위해 현물을 적립해야 하는 요건을 폐지하려는 인민은행의 움직임은 위안화에 대한 매도에 편의를 제공해준다. 시장은 이번 조치를 인민은행이 단기적으로 역내 위안화 절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의도를 내보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위안화의 다음 동향은 미국의 선거 결과와 연계돼 있다. 향후 4년간 중국과 누가 무역 협상을 하게 될 것인지 여부가 위안화 움직임을 결정할 것"
미 시장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중. 유가 급락과 달러 주춤거림 등으로 보이는 상향 기대.
부양책은 기정 사실화, 시기와 규모의 문제만 남았고, 미 대선은 이변없을 것이라 시장은 단정짓는 중이다.
다만 코로나 확산세 증가 속 경기 하방 압력은 부담.
우리 시장에서도 가장 큰 이슈인 미 대선과 부양책에 시선이 가 있는 상태.
연속 상승세가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연일 발표되는 어닝시즌의 열기가 달구어질 것으로 보는 중.
수급 변화에 민감성을 보이겠지만 결국 가야할 고지는 점령할 것으로...
항상 시장은 선제적 움직임과 선행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대응해야...
내용 다 드러난 후에는 판이 끝나 있을 것.
장중 트레이딩은 가능하겠지만 진폭이 작아서 그닥....
뭔가 하나 터져도 터질 기운... 좋은 재료들이 즐비해 있지만 반대 급부의 악재도 있으니 누가 먼저 터질지... 두근!
기술주 강세가 우리 시장에도 반영될 것으로... 애플 핫하다.
진단키트주들 중에서 유상증자를 공시하는 기업들 약세 예상... 분위기 파악 못하는 우상증자. ㅋ
삼거래일 연속 음봉 3개. 고점에서 비비적 거리는 증상.
미 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눈치보기 수급 지속.
9월 조정 이후 9거래일 올라온 힘이 쉴자리를 찾는 중.
초반 눌림 후 반전을 기대한 개인이 물량 받자 지루하게 오후까지 끌고가서 움직이는 모양새.
초반 개인 공세에 수급 말려버리는 기관, 그래도 눈치보는 상황에서 돌아오는 외인.
시장 주도하는 힘이 달라도 뭉기적 시간 조정을 줄 가능성도.
일부에선 미 시장과 디컬플링 가능성도 말하지만 현재로선 외인이 그런 움직임은 안 보여....
외인 매수는 전기전자에 몰두하는 중. 한 두놈만 계속 팬다는 논리가 이어질 가능성.
외인 팔면 나도 따라 파는... 사면 나도 사고,....ㅎ
차익 낼 사람은 차익내고 들고갈 사람은 들고가고, 추가로 사들이는 사람의 가슴은 새 가슴되는 구간.
실적 바라기와 미 상황 개선 바라기 가운데 무엇이 빠를지...
매일매일이 스릴 있지만 작은 진폭이어서 부담은 없는...
본업은 놔두고 딴짓만 하게 만드는 장세다.
거래량은 뚝 떨어졌다.
야구보고, 영화보고, 바둑두다 장은 끝나부렀다. ㅋ
주말로 가면서 미 실적 발표에 반응할 듯...
- 기관·개인 동반매도에 약보합 마감
-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 우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3일 코스피 지수가 가까스로 2400선을 사수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줄이더니 약보합에서 마무리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포인트(0.02%) 내린 2403.15로 장을 닫았다. 지수는 12.55포인트(0.54%) 오른 2416.24로 장을 열었지만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회복했으나 끝내 상승으로 재전환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8거래일 연속 이어온 상승 행진은 끊어졌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1723억원, 개인이 33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은 209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누적 1조원 안팎으로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318억원) 연기금 등(106억원) 순으로 많은 물량을 밀어냈다.
프로그램은 차익(-322억원)과 비차익(-20억원)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학이 2%대 기계 증권이 1%대 하락했다. 의약품 보험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금융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건설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도 부진한 흐름이다.
시가총액 규모가 아주 작은 소형주(-0.01%)에 비해 중형주(-1.10%)가 낙폭이 깊었다. 대형주(0.14%)는 오히려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3%대 네이버(035420) 삼성SDI(006400)는 1%대 올랐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는 약보합장 속 선했다.
이에 반해 LG화학(051910)은 4%대 LG생활건강(051900)은 2%대 셀트리온은 1%대 내렸다. 현대차(005380) 주가도 지지부진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7억1497만9000주, 거래대금은 10조255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4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전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871.92 마감
- 업종별 혼조세…비금속 3%대 ↑
-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씨젠·에이치엘비·제넥신↓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코스닥 지수가 8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개인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에 미국 증시가 급등했지만 한국은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왔던 상태였기 때문에 조정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 영향도 받고 있는데 중국 증시가 오후 들어 다시 보합권까지 반등했기 때문에 낙폭을 줄였다”며 “향후 미국 부양책과 대선 불확실성이 가장 큰 변수인데 아무래도 국내 증시 주가는 많이 오른 만큼 당분간 불확실성에 기반한 종목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1.58포인트) 내린 871.9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57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억원, 43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7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519억원 순매도로 556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비금속이 3% 넘게 올랐으며 정보기기와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운송, 건설 등이 1% 넘게 올랐다. 이외에도 기타제조, 기계장비, 금속, 반도체, 섬유의류,소프트웨어가 1% 미만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제약,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는 1% 넘게 내렸으며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인터넷, 제조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총상위종목은 내림세 우위였다. 씨젠(096530)과 에이치엘비(028300), 제넥신(095700)이 3% 넘게 내렸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과 CJ ENM(035760),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소폭 내렸으며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도 1% 미만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 넘게 상승했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와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올랐다.
종목별로는 암 예방·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용법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의 메드팩토가 7%대 상승했다. 회사 측은 “종양 미세 환경을 조절하는 TGF-β를 타겟으로 한 백토서팁을 개발 중”이라면서 “해당 특허는 ‘TGF-β’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메드팩토의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의 병용 투여에 관한 조성물 및 이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날 60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10%대 하락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2억2438만3500주, 거래대금은 14조869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0개 종목이 내렸다. 81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댓글 상승 출발...
개인 양시장 매수...
외인 코스피 매수로....
기관은 양시장 매도...
개인 바로 코스피 매도로....
다시 개인 매수 전환... 100억 수준의 위 아래 출렁
원/달러 1.5원 상승 출발...
2.8원 상승
3.2원 상승....
4.2원 상승
3.3원 상승...
0.8원 상승... 하락 반전할 기세
0.3원 상승 마감
전기전자로만 매수를 보이는 외인
여전히 전기전자 몰입... 개인과 외인 대결
눌림을 주면서 양시장 하락 전환...
계속 반복되는 초반 눌림.
외인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 차익은 연기금 매도가 심함.
외인과 기관 수급간 대결로 움직이는 코스피...
연기금 차익 물량 쏟아내는 가운데 기관 최대 매도 수급
코스닥에서는 금융투자가 매수 가담. 여전히 주도는 개인.
수급 구도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대...
코스피는 기관 매도 심하고, 코스닥에서는 외인 매도 심하고...묘해진다. ㅋ
일본도 이젠 하락 전환...
전체적으로는 나스닥 선물 하락 전환 영향을 받는...중
S&P, 테슬라 신용등급 BB-로 한 단계 올려.... 여전히 '투자 부적격' ㅋㅋㅋ
KB금융 나팔꽃 피우다가 오늘은 음봉.
그래도 4만원 유지하는 상황이니 만족...
징검다리형 상승 중
상승 종목들 다 지워지는....중.
오늘 확진자 발표 102명, 국내69명 사망 1명
2400 밀려나자 개인들이 다시 매수 힘을 내는...이러면 안되는데...ㅋ
외인 선물 강하게 매도하며 수급 놀이 진행 중.
기관 양시장 모두 매도로 굳어가고
중국 하락 움직임에 더해지는 부담.
외인 여전히 전기전자에만 집중...
달러 약세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이는...
수급 구도는 그대로... 양시장 개인 주도성...
다만 지수는 바닥에서 횡보
비차익 내리누르는....
외인 기관 합작
애틀란타 첫판 LA다저스 상대로 승리....ㅎ
9회에 대거 4점 따내며
일어나는 분위기도 멈칫....
중국, 9월 수출 전년比 9.9%↑ 수입 13.2%↑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마지막 임상(3상)을 돌연 중단.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단계인 3상 시험에 돌입했으나 이날 참여자들 중에서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 사례 나옴.
다른 선두 업체보다 두어 달 늦었지만 6만명이라는 임상 규모는 최대였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고, 1차례만 접종하는 것이 특징. 냉장 보관이 가능한 점도 물류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어 좋은 점을 부각되던 상태.
J&J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215곳에서 임상을 진행 중.
J&J는 당초 올 연말이나 내년 초께 마지막 임상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 내년 10억회 분량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임상3상이 돌연 중단됨에 따라 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개인 매수 줄이자 보합권으로 돌아오는....
외인이 치고 오르는...코스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달린다. ㅎㅎ
삼성전자 특별배당 1300원 이야기도 푸는 중..ㅋ
하이닉스 7만원 초반까지 빠질 때 8만원 이하는 거저다. 그러니 담아두라고 한 후 욕 처하던 사람이 이젠 부러워 죽겠단다. ㅋㅋ
다 자기 그릇이 그 정도인걸...어쩌랴?
내기했는데 내가 이겼다. 3분기 끝나기 전에 8만6천원 이상으로 튄다고...
오늘 튀었다. ㅎㅎ
물 바가지 만드는....
외인 치고 오르고 기관 기어올라오는 와중에 개인 차익물
지수는 올라오지만 개인이 살짝 고개 숙이는 중...
외인과 기관은 찰싹 붙어서 움직이는..
완만한 고개들기
아시아 오후장 횡보 움직임.
방송에서는 뉴딜 타령만....풍력 ....ㅎ
외인 비차익 매수 전환해 달리는...
개인 코스피 매도 전환 직전 동시호가...
외인 규모 지속 증가 속 외인 선물 거의 보합으로 돌아옴.
여지없는 수급 장난질...
양시장 모두 약보합 마감...
상승 후 쉬는 모습이 이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