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매일 다른 분들의 방사진을 눈으로 구경만 하며 부러워 했었는데
이제야 집을 마련하고 꿈에 그리던 집도 꾸며 봤네요.
분양 받은 시점은 2015년인데 2년이란 시간이 흘러 2달 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제 돈이 다 들어간 것도 아니고 은행에 힘을 빌려 마련한 집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좋네요.
이제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결혼 당시 풀옵션 원룸에서 1년을 생활하고
모든 가전제품 및 가구를 전부 구매하게 되었네요.
먼저 거실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티비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죠.
원래는 65인치 LG 티비 해외직구를 하려 했으나
배송이 한달이 넘게 걸리기도 하고 돈 조금 더 보태서 75인치로 가게 됬네요.
와이프에게는 심각하게 고민이 있는 듯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75인치로 가겠다 하니 흔쾌히 수락 해줍니다.
4K 티비를 샀으니 당연히 플스 프로도 사야겠죠.
플스 프로는 거실 아래 놓았는데 사진상 잘 안보이네요.
화면도 크고 정말 볼 만 합니다.
왜 사람들이 티비는 커야 한다는 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거실 한켠에 스피닝 자전거를 놓아 티비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배치했습니다.
결혼하고 살이 너무 많이 쪄버려 지금은 돼지가 됐는데 어서 하루 빨리 예전 날씬했던 몸으로 돌아가야 겠네요.
커튼은 홈쇼핑에서 엄청 싸게 주문하여 셀프로 달았습니다.
가성비 굿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의 커튼, 줄눈, 싱크대 상판연마, 화장실 유리막 코팅, 입주청소는 전부 셀프로 했네요.
이런 곳에서 돈을 아껴 우리가 하고 싶은 거에 좀 더 투자를 하자라는 마인드로..
소파는 리클라이너 쇼파로 싸게 구매했네요.
양쪽 끝이 리클라이너가 되서 집에서 누워 영화보기 정말 좋습니다.
매일 누워만 있게 되는 건 함정이죠.
다이슨 청소기는 큐텐직구를 이용해 나름 저렴하게 구매를 했고 이케아에서 사온 전등 등이 거실에 있네요.
그리고 리프트업 테이블 가격도 싸고 가성비 좋네요.
일룸 제품이였는데 20만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거실 전체샷.
의외로 넓어서 티비가 작게 보이네요.
티비 양옆에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라이언 형제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주방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커피를 좋아해서 드롱기를 싼 가격에 구매했는데 벌써 1년을 넘게 잘 쓰고 있네요.
토스트기 튀김기 그리고 이번에 새로 산 블렌더.
다 따로 샀는데 사고나니 색상이 깔맞춤을 해서 셋트로 산 듯한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식탁.
인터넷을 엄청 뒤져 싸게 산 식탁인데 4인용이라 한쪽에 같이 앉아 티비를 보며 식사를 합니다.
역시 식탁에도 라이언이 있네요.
그리고 식탁 한켠에 각종 영양제들, 간에 좋은거 위에 좋은거 등등 6가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머그컵.
지금은 조금 더 늘었네요.
한쪽 구석을 머그컵으로 다 채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방.
안방 베란다를 이용해 조금한 바 느낌나게 꾸미는게 컨셉이였습니다.
술을 좋아하기에 집에서도 분위기를 내보자 하여 바 테이블 및 의자를 들였습니다.
아직 추워서 이사하고 한번을 이용을 못했네요.
날이 풀리면 저 곳에서 밥도 같이 먹고 술도 한잔 해야죠.
그리고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공기청정기는 이번에 이사하며 새집증후군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제습기는 지난번에 살던 집의 곰팡이 때문에 샀는데 이사하고나서는 아직 사용을 못 해봤네요.
인형들은 와이프가 좋아해서 한켠에 놓았습니다.
거실 침대는 평상형으로 그다지 높지않고 좋습니다.
매트리스는 퀸사이즈인데 사진상으로 약간 좁게 나오는 건 함정이네요.
그리고 와이프 화장대 등이 안방에 있습니다.
와이프 방에 벙커침대를 놓으려 했으나 내가 꾸민 방 2곳으로 인해 와이프는 간단하게 꾸민다고..
이유는 집에 손님이 오면 주무실 곳이 없다며
우리 착한 와이프는 방을 최대한 심플하게 꾸몄습니다.
집에 놀러오는 사람마다 와이프 방 좀 꾸며 주라며 타박을 하곤 합니다.
이사하면서 정말 갖고 싶던 운동방.
예전에 어떤 분이 올려놓으신 자료를 참고삼아 업체 컨택을 하였습니다.
파주까지 직접 찾아가 실물을 보고 바로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금액으로 고민을 했지만 이때 아니면 못 한다는 생각으로 눈딱 감고 질렀네요.
그리고 운동방에서 음악 들을때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제품인데 소리가 좋습니다.
마치 내가 헬스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운동할 맛이 납니다.
얼른 운동해서 살을 빼야겠네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방.
뷰릭스 내부에는 PC+플스2+플스3+플스4를 넣어 셋팅을 했네요.
스위치는 가성비 티비 스마트라 43인치에 물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도 최근에 맞췄는데..
뷰릭스 컴퓨터를 새롭게 맞춰주려고 컴퓨터 부품도 주문중이였는데 인텔사건이 터졌네요.
내가 사는 것들은 왜 하나같이 다 그런지..
그리고 제닉스 게이밍 의자 두개를 샀습니다.
엘클라시코 깔맞춤을 해보았네요.
티비 앞에는 예전 집에서 사용하던 쇼파를 놔서 누워서 스위치를 하곤 합니다.
티비 다이 티비 옆에 수납장 쇼파는 이케아 가성비 제품이죠.
그리고 화장지는 책상에~~
그리고 소프트 몇점
예전에는 많았는데 전부 처분 해버렸네요.
좋아하는 타이틀만 소장하자는 주의라서요.
이사하면서 새로 산 장식장
철권 한정판으로 샀던 피규어가 들어가질 않네요.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그래서 맨꼭대기에 놔 줍니다.
그리고 건담, 원피스 배 프라모델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나마 집소개를 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 처 : 루 리 웹
첫댓글 부럽
부자집..
이런글 좋다
와 진짜 멋지시다..부럽다ㅠ
천국이네..
집이 자가면 진짜 무한투자할듯..
부자집
30대 중반 부자집
인테리어
부자웹
인테리어
소름돋네 거실장, 티비랑 거의 같은거고 쇼파도 색상제외하곤 똑같은거같고..집구조도 저랑 살짝 비슷하넹..
역시 루리웹..
부릅당
집되게좋당...
역시 부자웹
ㄷㄱ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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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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