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으로 "대변"이란 말도 있으나,아름다우면서도
한마디만으로도 확실하게 의미가 전달되는
"똥"이라 쓰겠다.
똥 색깔이 황금빛이면 더 없이 좋다는 말은
메스컴이나 책자를 통해 널리 알려진 얘기고,
나는 여기서 똥이 물에 떠야 한다는 얘기를 하련다.
음식물은 입에 들어가면서부터 침과 이빨의 저작기능을
거치면서 잘게 부숴지기 시작하여,위장과 소장을 지나면서
소화액과 운동기능을 통해 몸에 철저하게 흡수된다.
이런 긴 소화과정을 거쳐 마침내 대장에 똥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그럼 똥에는 쓸만한 "거시기"가 없어야 정상이다.
다시말해 빈 껍데기인 똥이어서 물에 떠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라앉는 똥이 있다.
소화과정에서 충분하게 뽑아내지 못하고 똥으로 내보낸 것이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밥을 헛먹었다"라고 할 수 있겠다.
애써 준비한 음식 잘 먹고,
물에 뜨는 똥 똥 잘 쌀 수 있도록 ,
제대로 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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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으로
물에 뜨는 똥이야기
황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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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6
04.06.21 13:4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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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넵..잘알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