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라 시간도없고 해서 ..
부천 호반 실내낚시터 다녀왓어요..
친구들은 낚시가 뭐가재밋냐 해서 안가고
전 낚시가재밋어서 -_-
네이버 지식 in
다음 신지식
싸이월드 통합검색에 실내낚시터 챔질 /실내낚시터 노하우
를 검색하여 2시간동안 머리에 익혀두고
엄마차타구 저어기~ 낚시터가서
5천원주고 낚시를 시작했어요
첫 떡밥을 매달고
인터넷에서 본대로 구석지고 조용한곳으로가서 가깝게 챔질하고
눈빠져라 캐미 쳐다봣는데 캐미가 갑자기 쑤욱!! 마하 2000km/s 속도로
손 올렷더니 붕어한마리가 대롱대롱 - _ -?;;
냐호 ~! 마음속으로 이럴때 좋아하면 주변아찌들이 초보티난다고 생각해서
이건뭐별것도아니지 하는 표정으로 주인아찌에게 갔는데 무게를 마춰보란다 -_-;;
음.. 250이요~!! 마춰본결과 240 흐억!! 많고 적고는 5g 더준다고 했는데 너무아쉬웟구..
네이버 지식 in 에서 야비? 얍삽한방법을 익히 알고있던 전 동글동글한 떡밥 들을
제앞에서 뿌렷더니 고기들이 맛있는 떡밥냠냠~~ 그순간 제 호기심 80% 야비함19% 노력1%
로 낚시바늘에 잽싸게 떡밥을단다음 던졋더니 이게왠 -__ - 대장 물고기 ?
머 였지. .철갑 먼 상어였는데 철가압..상어? 겁나큰 물고기한마리가 제껄 덥석물더니
밑으로 쑤욱 들어가더래요 .. 전 질수야없지하면서 우랗찾찾!! 하며 끌어올렷는데 우와
이게왠 괴물이냐 하고 재빨리 그물? 같은거로 끌어올렷어요 ㅎㅎ 엄청난 무게와 힘;;
슬슬 낚시바늘빼야지해서 바늘빼려는 순간!! 헉 ..? 분명히 물었는뎅?:?/...
이랫다.. 떡밥만 냠냠하고 도망간물고기를 문줄알고땡겻는데 옆에있던 괴물이 지나가다
아가미에걸린걸.. 난그때 생각했다 .. 주인아찌가알면 혼날텐데 -_-;/// 이놈어떻하징???
물고기만지는걸 싫어하는난 .. 물고기 등부분 살짝잡고 바늘을 조심스럽게뺀뒤
곰곰히 생각했다 이놈을어떻하지? -_-? 금반지타서 효도할까 양심에 맡길까.........
그리고 결단했다!!
그물고기를 다시 풀장에 넣어둿다 왜냐하면 진짜낚시인은 낚시를하지 나처럼잡는건 아니다
라고생각했기때문이다 ..
1시간 20여분 한뒤 상품은 따지도못하고 손맛만느꼇던 실내낚시터를
아쉽게 나왓다 ......................
시험기간 10월 2 / 3 / 4 일 시험끝나고 토요일 날 부천 호반실내낚시터에서 6시간하는거다!!!
라고 엄마와 약속까지했어요
낚조 아찌 들도 시간나실때 저랑 같이 실내낚시터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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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있는 떡밥 냠냠 ~♡
ㅎㅎ 추카추카~ 처음하는 낚시에 대물을 걸었는데 걍 나줬다니... 대단하시네요~ 님은 프로기질이 다분합니다..ㅎㅎ 고기 욕심이 없으면 낚시가 즐거워진답니다.. 즐낙하시고~ 공부 열씨미해서 부모님한테 사랑받는 아빠?가 되시길~ ^^
여기 제주방 마쪄? 아닌감??? ㅎㅎ
앞으로도 공부도 열심히 하구..낚시도 열심히 하세요..ㅎㅎ
앞으로도 공부도 열심히 하구..낚시도 열심히 하세요..ㅎㅎ(펌^^)
헤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