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 9월 14일 월요일 간추린뉴스 ☆ ■ 국회 대정부질문이 오늘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늘 정치 분야 질의에는,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논란이 불거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합니다. 국민의힘은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을 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제기를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있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4차 추경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통신비 2만 원' 지급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당은 비대면으로 인한 통신 사용량 증가를 염두하고 통신비 지원을 생각하고 있지만, 야당은 대부분 무제한 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통신사만 배불리는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4차 추경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금의 대상 업종을 조만간 최종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원이 안되는 곳은 유흥·도박 업종과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직종, 고액자산가 등이 포함된 부동산업, 약국, 복권 가게, 점집, 골프장 운영업, 유흥주점, 콜라텍, 반면 접객원이 없는 단란주점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오늘부터 2단계로 다시 완화가 됩니다. 식당, 카페, 학원, 헬스장, 예전처럼 문 열고 손님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신 2주간 주인들은 손님들 거리를 더 띄운다든가 추가 조치를 해야 되고, 또 이용하는 손님들도 전보다 더 조심하고 신경을 써야 되는 게 기본조건입니다. ■ 대구에서는 집단감염이 벌어졌던 교회 사람들을 만났던 사람들 11명이 또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했는데 격리 풀기 직전에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뜬 겁니다. ■ 논산 훈련소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중대 전체가 격리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음성 판정 뒤 자가격리 중이었던 사람들 가운데 11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 지난번엔 ‘동충하초’더니 이번엔 ‘산양삼’ 사업설명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전국 9개 시도에서 34명이 참석했는데,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구 경북은 물론 서울과 경기, 광주 울산까지 퍼져 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께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추 장관은 아들의 휴가 특혜 등 각종 의혹은 부인하며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50대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의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앞서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낼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을 적용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한 중국 출신 학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콩대 공중보건대학원 옌리멍 박사는 현지시간 11일, 영국의 한 방송에 나와서 "유전자 염기서열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가 우한 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과학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의 3개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더 확산해 남한 면적의 1/3을 태우며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가 급증해 방재당국이 대형참사에 대비하고 있고 지난 3주간 산불을 외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4일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질 경우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선거가 조작될 거라는 전제 아래 이런 주장을 한 건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선거 불복을 시사한 적이 있어서,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시도교육감과 만나 수도권 등교수업 재개 등을 논의합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부터 2단계로 완화됐지만 교육부는 일단 기존 방침대로 오는 20일까지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원격 수업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인증 절차가 비교적 간단해 소액의 경우 간편결제들 많이 이용하시죠. 그런데 가입자 3,400만 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에서 한밤중 나도 몰래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는데, 잇단 사고에 이용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 편의점에서 파는 기프트카드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상품권이나 다름 없어 인터넷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특히 어르신들을 상대한 한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난 가운데 업무 생산성이 정상근무와 큰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대상이 대기업인 만큼 IT 프로그램과 업무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차질없이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산직 근로자의 경우엔 직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없었다고 합니다. ■ 올해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가 지난해보다 롯데백화점 37.5%, 신세계백화점 44.6%, 현대백화점 88.6%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고향을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사전 예약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집 안에서 온갖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넷플릭스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기서도 한류열풍이 거셉니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좀비 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 단 이틀 만에 넷플릭스 35개국 영화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차트 맨 위에 자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객실이 텅텅 비고 적자가 늘자 '고급화'를 내걸던 호텔들이 금기사항으로 통하던 이른바 '대실영업'과 가격 인하 마케팅에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호텔과 재택 근무를 합친 이른바 '재텔 근무' 패키지를 판매하고 숙박료도 인하했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행복 한주일의 시작 되시길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7PsQ/fa3f2cd0b30ca65d1301e5858c419b7d71fa09d8' class="txc-image" />